처음처럼 2025 / 08 / 20 [오후 3:29:06]    
  서은 (   homepage ) [조회 : 7363]     

이사를 가려고 아버지가 벽에 걸린 액자를 떼어냈다 바로 그 자리에 빛이 바래지 않은 벽지가 새것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집에 이사 와서 벽지를 처음 바를 때 그 마음 그 첫 마음, 떠나더라도 잊지 말라고 액자 크기만큼 하얗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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