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정 2025 / 08 / 11 [오후 1:55:40]    
  세은 (   homepage ) [조회 : 8708]     

매서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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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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