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追憶)에서 2025 / 08 / 11 [오후 2:16:34]    
  단아 (   homepage ) [조회 : 9709]     

진주 장터 생어물전에는 바닷밑이 깔리는 해다진 어스름을, 울엄매의 장사 끝에 남은 고기 몇 마리의 빛 발(發)하는 눈깔들이 속절없이 은전(銀錢)만큼 손 안 닿는 한(恨)이던가 울엄매야 울엄매 별밭은 또 그리 멀리 우리 오누이의 머리 맞댄 골방 안 되어 손 시리게 떨던가 손 시리게 떨던가. 진주 남강 맑다 해도 오명 가명 신새벽이나 밤빛에 보는 것을, 울엄매의 마음은 어떠했을꼬. 달빛 받은 옹기전의 옹기들같이 말없이 글썽이고 반짝이던 것인가.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227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0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599 웹사이트상위노출을 이끄는 내부 링크 전략의 기술 [0] seo 2025/07/31 7756
2598 안전벨트 [0] 태양 2025/07/31 7942
2597 중풍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1] 지유 2025/07/30 9472
2596 부드러운 직선 [0] 홍제 2025/07/30 7977
2595 불이 켜진 창마다 [1] 가연 2025/07/30 7899
2594 산책 [0] 유림 2025/07/30 9101
2593 나목 [0] 은채 2025/07/30 8055
2592 칠석날 [0] 민서 2025/07/30 8260
2591 절망을 위하여 [0] 수영 2025/07/30 7879
2590 희망을 위하여 [0] 수현 2025/07/30 7702
2589 마음 [0] 현주 2025/07/30 8797
2588 새벽 편지 [0] 지수 2025/07/30 8883
2587 참 맑은 물살 [0] 지윤 2025/07/30 8162
 
  
이전 10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