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죠 2025 / 08 / 08 [오후 2:34:23]    
  윤서 (   homepage ) [조회 : 9527]     

나의 다정한 친구 흑인 죠의 밤에 우는 눈물에는 소금기가 많고 피는 한결 뜨겁고 진하지만 눈은 항상 아래로 접는다. 아침에는 쟁기질로 흙을 일구고 이웃의 양(羊)을 잡아주고 오후 한참은 통나무를 얻기 위해 침엽수 밑둥을 도끼로 찍었다 내려칠 때마다 나무의 하얀 육편(肉片)이 튀 어 떨어져 그는 살의 아픔을 느끼며 경련하는 잎사귀들이 삼키는 신음소리를 들었 다. 선량한 친구 흑인 죠는 단단한 어깨의 근육을 갖고 저 번들거리는 땀의 만족 끝에 밤에 누워서는 통회(痛悔)를 한다. 신(神)이 지켜주신 노동의 가르침을 다한 후 피 속에 도사려 남는 공유(共有)의 슬픔, 양과 침엽수의 눈물을 그가 흘린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프린트


  -IP:216.73.216.206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35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604 모란이 피기까지는 [0] 서윤 2025/08/01 9004
2603 수도권 핵심 신도시로 떠오르는 ... [0] 왕숙 2025/08/01 8086
2602 ddddd [0] dddd 2025/08/01 7467
2601 웅진 프리드 상조, 상조 회사 1위 [0] 지유 2025/07/31 8720
2600 알리 할인쿠폰 적용 가능한 전자제품 리스트 [0] 호박고구마 2025/07/31 9689
2599 웹사이트상위노출을 이끄는 내부 링크 전략의 기술 [0] seo 2025/07/31 7944
2598 안전벨트 [0] 태양 2025/07/31 8122
2597 중풍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1] 지유 2025/07/30 9664
2596 부드러운 직선 [0] 홍제 2025/07/30 8132
2595 불이 켜진 창마다 [1] 가연 2025/07/30 8163
2594 산책 [0] 유림 2025/07/30 9279
2593 나목 [0] 은채 2025/07/30 8231
2592 칠석날 [0] 민서 2025/07/30 8324
 
  
이전 10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