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대 2025 / 08 / 08 [오후 2:35:56]    
  세경 (   homepage ) [조회 : 7353]     

그대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뜨겁게 달군 지난 날을 뒤로하고 그리움이 이리도 사무쳐 멍드는 것은 우리가 함께 할 날이 짧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떠날 채비로 분주하기에 들뜬 마음 추수하고 드는 날을 골라 잊었던 화장을 한번 해봅니다 같이 걸어온 발자국만큼 같이 맞춰온 호흡만큼 서로 사랑할 날이 줄어 들었네요 남겨진 것의 애처러움과 후회스러움 그것이 싫어서 라도 아니 남겨진 흔적이 또 다른 그리움의 빌미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함께 떠나야 할 때를 압니다 그대 향한 그리움 한 점 남김 없이 다 태우고 가렵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다 주고 앙상한 뼈로 남는다 해도 또 다른 분신의 잉태를 믿기에 잊혀진다는 길고 긴 나락의 길을 차근차근 걸어 갈 수 있습니다. 벌써

실비보험비교사이트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비교 실비보험가입요령 실손보험비교사이트

금쪽같은 하루해가 이울고 있네요.

프린트


  -IP:216.73.217.23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21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668 전세 보증금 올릴게요" 통보했더니…세입자 '뜻밖의 제안 [0] 홍당무 2025/08/12 9117
2667 몸에 좋은 과일 5가지 [0] 재성 2025/08/12 8584
2666 뇌출혈 수술 비용 보장에 대해 [0] 지유 2025/08/11 7809
2665 MZ세대 겨냥 기획전 출시 [0] 재성 2025/08/11 8542
2664 여수밤바다 [0] 태양 2025/08/11 8764
2663 추억(追憶)에서 [0] 단아 2025/08/11 9591
2662 즐거운 편지 [0] 채연 2025/08/11 9791
2661 풀 [0] 서연 2025/08/11 9889
2660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0] 한나 2025/08/11 9773
2659 꽃덤불 [0] 수현 2025/08/11 7869
2658 해 [0] 수영 2025/08/11 7420
2657 참회록 [0] 서윤 2025/08/11 8755
2656 절 정 [0] 세은 2025/08/11 8872
 
  
이전 10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