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도전 2024 / 11 / 01 [오후 6:34:38]    
  산길 (   homepage ) [조회 : 13601]     

생각보다 산길은 험했다. 가파른 경사와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되었다. 자전거 고글에 땀이 맺혔지만, 김서림 방지 코팅 덕분에 시야는 깨끗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중간중간 멈춰 서서 물을 마시며 주변 경관을 감상했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트였고, 아래로 펼쳐진 도시가 장난감처럼 작게 보였다.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이 상쾌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리에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동안의 고생을 잊게 만들었다. 특히 스포츠 고글을 통해 보는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필요했다. 브레이크를 적절히 조절하며 신중하게 내려왔다. 고글이 없었다면 바람에 눈물이 나서 제대로 길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프린트


  -IP:216.73.216.134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75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2722 재산분할소송 [0] . 2025/08/14 7573
2721 이혼재산분할 [0] . 2025/08/14 8029
2720 상간소송 [0] . 2025/08/14 7761
2719 상간녀소송 [0] . 2025/08/14 8767
2718 상간녀위자료소송 [0] . 2025/08/14 9307
2717 이혼변호사비용 [0] . 2025/08/14 7845
2716 이혼전문변호사 [0] . 2025/08/14 7741
2715 신논현역치과 [0] . 2025/08/14 7159
2714 강남치과 [0] . 2025/08/14 9238
2713 갈비뼈 골절 치료 보장 가능할까 [0] 지유 2025/08/14 9451
2712 탐정사무소 [0] . 2025/08/14 8425
2711 흥신소 [0] . 2025/08/14 8184
2710 김해흥신소 [0] . 2025/08/14 8515
 
  
이전 10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