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ORLD NEWS

- [NORTH AMERICA] Black Liquor 대체 에너지 세금 공제가 상원 법안으로 종결될 예정

작년에 펄프 및 제지 업계가 받았던 9십억 달러의 혜택을 종결시키는, 추가적인 대체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에서 Black Liquor를 제외하는 상원의 법안이 제출되었다.

미국 산림 및 제지연합(The American Forest & Paper Assn; AF&PA)은 Black Liquor가 혜택에서 제외될 것을 예측하였으며, 업계의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주도적인 역할”과 관련하여 향후에 적용될 세금 혜택으로부터는 제외되지 않도록 요청했다고 한다.

AF&PA는 “상원의 법안은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현지에서 사용함으로써 가져오는 추가적인 에너지 효율에 대해서는 독려하지 않는다”며, “산림 업계에서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 생산으로 야기될 노동력 보존과 일자리 창출을 돕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고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 [URUGUAY] 한국인 투자자들, 투자 위해 우루과이 방문

1월 말, 한국인 기업가들이 Rio Negros의 시장인 Omar Lafluf와 이 지역 제지 공장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는 소식이 우루과이의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Lafluf와의 만남 이후에 이들은 UPM의 Fray Bentos 펄프 공장을 방문하였고, Arauco와 Stora Enso의 합작회사인 Montes del Palta의 소유로 있는 M’ Bopicua의 화물 터미널에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브라질도 방문하였으며, 남미에 제지 공장을 설립할 기회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인 투자자들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Lafluf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에 공장이 있고, Specialty 및 Book Paper를 생산하며, 연간 40,000톤 가량의 펄프를 소비한다고 한다. 이들을 위해 Lafluf는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2.    MARKET PULP

- [LATIN AMERICA] Hardwood 가격 2월에 추가적인 인상, 공급에 어려움

남미의 BEK 펄프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브라질의 한 관계자는 1월 대비 톤당 20달러를 인상했다고 전하였으며, 다른 관계자는 톤당 30달러까지 인상할 것이며, 할인폭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 멕시코에서는 BEK와 Softwood 가격이 톤당 20~30달러 인상되었으며, Hardwood 및 Softwood의 수요가 높다고 전해졌다.

PPI Latin America의 가격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에서의 BEK 가격은 1월에 $675~700/ton이었던 것이, 2월에 $700~760/ton으로 인상되었다. 다른 남미 국가들에서는 $700~710/ton에서 $730~760/ton으로 인상되었다.

한 공급업체 관계자는 “티슈 시장의 상황이 좋은 것에 탄력을 받아 수요가 높다. 가격 인상은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할인율은 낮아지고 있다.”고 전하였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는 높고, 공급은 원활하지 않아, 남미 가격을 현재의 유럽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려고 하고 있으며, 몇몇 고객들과는 이미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구매업체나 판매업체 모두 펄프 가격이 다음달까지 상승세에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수요가 높은 상황이 지속되면 가격은 분명히 더욱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하였으며, 다른 관계자도 “3월까지는 가격 인상이 지속되다가 6월에야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미 가격은 대체로 유럽 가격을 따르는 경향이 있어, 3월까지의 가격 인상은 이미 예측되던 바였다.

Fibria, Suzano, Cenibra, Aruaco가 유럽과 아시아, 북미 시장에 대해 가격 인상을 발표하였는데, Fibria와 Cenibra, Suzano가 BEK 가격을 북미에서는 $790/ton, 유럽에서는 $760/ton, 아시아에서는 $720/ton으로 톤당 30달러까지 인상한다. Arauco는 중국 고객들에게 두 가지 주요 품목에 대해 2월 선적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전하였는데, Bleached Radiata Pine은 $710/ton net C&F로 톤당 40달러, Unbleached Kraft Pulp는 $610/ton net C&F로 톤당 10달러 인상한다.

3.    NEWSPRINT

- [NORTH AMERICA] 인도와 남미, 올해의 주요 해외 시장으로 부상

신흥시장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부터 더욱 빠르게, 더욱 활력 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북미 신문용지 생산업체들은 둔화된 자국 내 수요를 대체할 해외 수출 시장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

북미의 해외 신문용지 수출은 지난해 4/4분기에, 전년도 4/4분기와 비교할 때 58%에 해당하는 71,000톤의 성장을 보였으며, 가장 큰 시장은 아시아와 남미였다.

북미 동부지역 공장과 유럽 서부 시장이 맺고 있는 통상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신문용지 수요가 12월에 20%까지 하락하고, 유럽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에 있어 가격 하락이 예측되며, 미국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자 유럽은 더 큰 수출 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이 불분명해졌다.

반면 남미로의 선적량은 지난 8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의 한 공급업체 관계자는 PPI에 신문 발행업체들이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다량을 주문하고 있어 1월의 수요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 특히 인도 시장은 생산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로의 선적량은 지난해 상반기에 급락하였으나, 하반기에 신문용지 가격 하락과 다른 인쇄용지의 마진이 높아 철수한 중국업체들 덕분에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었다. 또한 대규모 신문 발행업체들이 구독률을 높이고 광고 수익 증대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RISI 경제전문가들은 인도의 신문용지 수요가 올해 11%(200,000톤)가 증가할 것이며, 내년에는 6~7%, 2014년까지 7.7%(813,000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    PRINTING/WRITING PAPER

- [EUROPE] UWF 공급업체들, 가격 인상 기대

공급업체들의 계획과는 달리 UWF 가격은 작은 변동만 있을 뿐이었다. 대부분의 UWF 제품 가격이 지난해 2/4분기에 회복되기 시작한 이후, 몇몇 생산업체들과 무역업체들은 연말까지 가격 인상을 진행하여 올해 초까지 8%를 인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에 시장이 늦게 움직이기 시작해, 가격은 전 유럽에서 1월까지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1월에 A4 B-Grade Copy 가격은 독일에서 €730~800/ton, 프랑스에서 €710~780/ton, 이탈리아에서는 €700~790/ton이었다. 80g Offset Reel 가격은 독일에서 €620~680/ton, 프랑스에서 €660~700/ton, 이탈리아에서는 €620~690/ton이었다.

영국에서는, 몇몇 생산업체들이 시장 상황이 나아졌음에도 가격은 변동이 없다고 전하고 있으며, 소수의 생산업체만이 Uncoated 제품에 대해서 1월 초에 가격을 인상했다고 전했다. 작년 말 ￡610~640/ton, ￡540~600/ton 이었던 A4 B-Grade Copy Paper 및 80g Offset Reel은 2월 초에 각각 ￡610~650/ton, ￡540~610/ton이었다.

그러나 생산업체 및 무역업체들은 조심스럽게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몇몇은 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이 중 M-real은 모든 UWF와 Recycled Grade 제품을 전 유럽에서 3월 1일자로 8% 인상할 것이라고 전하였으며, 몇몇 다른 생산업체들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상 계획을 고객들에게 전하거나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에서는 80g Offset Reel을 €680/ton에 곧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며, 80g Offset Sheet의 경우는 최저가격이 €700~730/ton 선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해졌다. Cutsize의 경우는 C-Grade만 최저가격이 €680/ton으로 단기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