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arthquake in Chlie and its Impact on Global Forest Products Markets

- 주요 펄프 수출 항구인 Lirquen 운영 재개

SAO PAULO, 2010년 3월 9일 (RISI) – 칠레의 Bio Bio 지역의 펄프 수출의 최대 항구인 Lirquen이 지난 8일,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고객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Lirquen 항구의 컨테이너 부문 담당자인 Juan Manuel Gutierrez는 산림 제품과 비료가 운송될 선박들이 재개되었다고 전했다.

Lirquen의 2번 부두는 피해 없이 100% 운영되고 있으며, 부두 창고는 85%까지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통신시설과 인터넷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Bio Bio 지역의 전체 펄프 수출량 중 55%에 해당하는, 대략 236만 톤의 펄프가 Lirquen을 통해 수출되었다. Bio Bio 지역의 San Vicente, Coronel, Talcahuano 항구 등은 지진의 피해로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다.

- CMPC, Maule Boxboard 공장 재개

SAO PAULO, 2010년 3월 11일 (RISI) – CMPC사는 Maule 지역의 Cartulinas CMPC 공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Cartulinas CMPC 공장은 연간 300,000톤을 생산하는 Boxboard 공장으로, 지난 2월 27일 지진 이후로 중단되었다.

Cartulinas CMPC의 관계자는, 공장을 4시간 동안 가동하여 조정 일정을 완료하였으며, 이 작업을 통해 공장에는 심각한 피해는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더 이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몇 시간 내에 가동을 시작하여 점차 원래의 생산 수준으로 복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MPC는 3월 3일에 Maule 공장과 연간 65,000톤의 Boxboard를 생산하는 Valdivia 공장으로부터 수출을 재개하였는데, San Antonio와 Valparaiso 항구가 운영됨에 따라 이들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 Norske Skog와 Papelera del Pacifico 재개 계획 발표

SAO PAULO, 2010년 3월 11일 (RISI) – 많은 펄프 및 제지 공장이 지진으로 인해 중단된 상황에서, 연간 130,000톤의 신문용지를 생산하는 Norske Skog Bio Bio와 연간 160,000톤의 Recycled Containerboard를 생산하는 Papelera del Pacifico 공장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지속되는 여진에도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Papelera del Pacifico의 관계자는 설비가 15일간 중단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설비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공급과 편의 시설을 점차 복구해가고 있다. 다행히 공장에는 구조적인 피해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한 San Antonio와 Valparaiso 항구가 거의 100% 운영됨에 따라 제지 선적도 진행하고 있다.

Norske Skog Bio Bio는 생산이 회복되고 있다. 잔해는 치워지고 공장은 정리되고 있다. 또한 수도 공급과 통신 시설이 복구 되었다. 에너지 공급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지 설비 및 다른 설비들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Norske Skog Bio Bio의 재개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대략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orske Skogs는 지난 3월 3일에 ‘불가항력 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 CMPC, 4월에 대부분의 공장 가동 재개를 목표

SAO PAULO, 2010년 3월 12일 (RISI) – Empresas CMPC는 여진의 피해를 조사 중에 있으며, Packaging과 Tissue 공장을 복구하였고, 연간 210,000톤을 생산하는 Inforsa Newsprint 공장과 다른 세 개 펄프 공장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4월에 전체 생산 중 상당량을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어떤 설비도 영구적으로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복구 과정이 복잡하고, 완료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수퍼마켓이나 상점에 티슈 제품은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Maule Boxboard 공장은 점차 생산을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CMPC는 지역의 시장들과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 및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