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PULP

- [CHILE] 대규모 지진 사태로 펄프 가격 상승 조짐 
   CMPC 관계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전달하였다. 
   
   "지난 일요일의 지진 사태와 쓰나미로 인해 칠레의 중남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희 직원이나 직원의 가족들은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으나, 칠레의 많은 지역에서는 대규모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기를 비롯한 제반 설비들이 복구되지 않았으며, 통신 시설 및 도로, 철도 등도 파괴되어 지진의 여파가 어떠했는가는 짐작하기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또한 이러한 시설들이 언제 복구될 수 있을지도 불분명합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저희의 3개의 펄프 공장과 가까운데, 피해 규모를 조사하며 추정하기를 적어도 30일 정도는 생산을 재개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및 철도, 항구, 필수적인 공급을 포함한 일련의 생산 과정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설비를 복구하기 위해서 빈틈없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 과정이 언제 종료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저희는 불가항력에 의해 3월 1일부터 30일간, 저희 고객들이 공급을 확보하는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공표합니다. 저희는 재고량이 공급에 충분한지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저희 공장 및 기반 시설의 상황과 소식에 대해서 새로운 정보가 전해지는 대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저희에게 전해주신 메시지와 지원에 감사 드립니다."

  한편 시장 관계자는 이와 같은 칠레의 상황을 전하며, 펄프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 SOURCES : CMPC Pulp Stat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