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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역에서 차로 2시간을 달려 도착한 통영 연명항.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깃발이 달린 연구선박을 타고 10~20분 정도 나가자 가로·세로 각각 5000㎡ 정도의 크기에, 수심 30m의 양식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배가 정박한 곳은 KIOST 통영메가코즘시험기지(이하 통영기지). 기지 앞 양식장 중앙 보행교 위에 다다르자 검정색 그물망 사이로 수많은 치어떼가 물거품을 튀기며 뛰어올랐다. 이곳 담당자인 정윤환 통영기지장은 " 2년 전부터 종보존 필요성이 생겨 키우고 있다"며 "여기 구조물을 그물망으로 전부 씌워 둔 이유는 해달이 자주 와서 치어를 잡아먹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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