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ORLD NEWS

- [USA] 미국 펄프 및 제지 무역 24억 흑자

올해 상반기 무역 수지 흑자가 1,071만 3천 톤 규모, 23억 6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 6월까지의 제지 및 판지 수출량은 599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44억 달러로 24% 증가했고, 1/4분기 말까지 전체 펄프 및 제지, Converted Product의 수출량은 13.3%, 금액은 22% 증가했다.

한편 제지 및 판지 수입량은 1/4분기에 520만 톤으로 1.6% 증가했으나, 금액으로는 44억 달러로 4% 가량 감소했고, 1/4분기의 전체 펄프 및 제지, Converted Product 수입량은 7%, 금액은 2% 증가했다.

또한 인쇄용지의 수출량 감소를 상쇄할 정도로 패키지 및 펄프 수출량이 증가하였고, Kraftliner를 비롯해 Bleached Kraft 등 모든 수출용 판지 제품이 호조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수출용 제품은 지난해 대비 수출량이 증가하고, 가격 상승으로 가치 면에서도 향상되었다.

2.    NEWSPRINT

- [ARGENTINA] 일간지 업체와의 논쟁으로 아르헨티나 대통령, 신문용지에 제동

아르헨티나의 Fernandez 대통령은 두 개의 유력 일간지 회사인 Clavin과 La Nacion이 신문용지 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주요 생산업체인 Papel Prensa로부터 공급을 독점했다고 기소했다. 또한 두 업체는 경쟁자들에게는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거나 공급량을 한정하는 등의 정책을 펼 수 있도록 Papel Prensa의 지분을 72%로 높이기 위해 강제력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Fernandez는 생산 및 공급, 신문용지 판매는 ‘공공의 이익’의 일환이어야 한다고 주창하였으며, 아르헨티나의 모든 일간지 업체들이 같은 가격과 조건에 신문용지를 공급받도록 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업체는 이것과 관련해 어떠한 부정도 없었으며, Fernandez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는 Papel Prensa의 나머지 2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 [LATIN AMERICA] 8월에 신문용지 가격 추가 인상, 4/4분기에도 인상 예정

남미의 신문용지 가격은 8월에 톤당 10~30달러 인상되었으며, 생산업체들이 4/4분기에 톤당 60~70달러 인상할 것으로 보여 추가 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PPI LATIN AMERICA의 월별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45g/m²은 7월에 $630~680/ton이었던 것이 8월에 $640~690/ton이 되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8월에 48.8g/m²이 $660~670/ton이었고, 멕시코에서는 48.8g/m²이 $600~640/ton이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멕시코의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구매업체들이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고 전하였는데, 올해 말에 있을 가격 인상을 대비해 구매업체들이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미의 다른 시장에서는 인상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