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RKET PULP

      [유럽] Baikalskiy 공장의 미래에 대한 이의 제기

7월에 표백펄프생산을 다시 시작한 Baikalskiy Pulp & Paper 공장은 공장폐쇄를 찬성한다는 천연자원부 장관 Yuri Trutnev의 말에 다시 한번 러시아의 논쟁거리가 되었다.

생태환경운동가들은 침묵하며, 정치권에서 환경보호를 언급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그들은 한 발짝 물러나 정부의 의도를 추론하고 있다.

[남미] 11월 남미 펄프가격 안정세 유지

최근 몇 달 동안 아시아에서 관찰된 가격감소에도 불구하고 BEK펄프 가격은 라틴아메리카 전 지역에서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최근 PPI 라틴 아메리카 조사에 따르면 BEK펄프는 이번 달 브라질에서 지난 달과 같은 수준인 톤당 800-870달러에 협상이 되었는데, 이는 2009년 11월 보다는 36.9% 더 비싼 가격이다. 다른 라틴아메리카 지역 역시 톤당 780-830달러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1년 전 보다 28.8% 더 높다.

중국의 구매 물량이 적어 현재 펄프 제조업체의 재고는 충분하고, 따라서 유럽이나 미국 그리고 브라질 내수시장으로 물량을 판매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모든 지역의 관계자들은 사용 가능한 충분한 펄프가 있고 앞으로 몇 달간은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시장 관계자들은 2011년 BEK펄프가격이 라틴아메리카에서 톤당 800-820 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믿고 있고, 다른 정보원은 내년에 유럽 가격이 톤당 50-60달러까지 떨어져 라틴 아메리카 가격 하락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한다.

[남미] 경제회복으로 인한 남미의 성장 ; 펄프 및 종이 생산업체들, 도전에 직면하다

11월 22-23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제5회 Latin America Pulp and Paper Outlook에서 RISI의 수석 거시경제학자 David Katsnelson는 라틴아메리카의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인다고 말했다.

회의의 모든 연설자들은 라틴아메리카가 국내 수요 증가와 경쟁력 있는 목재섬유의 생산성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말하였으나, 또한 가까운 미래에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데에 동의하였다.      

RISI의 비용벤치마킹 분석가 Jukka Kuntonen에 따르면 견목과 연목펄프 원가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고 이것은 향후 몇 년 동안 라틴아메리카에 경쟁력있는 위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한다.

펄프와 종이 생산업체 CMPC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고 칠레뿐 아니라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자산매입이나 생산설비확장을 통해 다른 라틴아메리카시장에서도 그 분야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NEWSPRINT

[유럽] 2011년 신문용지에 대한 논의

내년의 가격수준과 계약기간에 관한 논의가 주요 유럽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영국에서의 협상이 지금까지는 가장 앞선 것으로 보이는데, 월초에 이미 거래가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진술한 생산업체도 있다. 구매업체와는 반대로, 공급업체는 45g기준 신문용지가 톤당 Euro 500 이상의 수준에 달하도록 가격이 오르길 바라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 계약기간을 기존의 12개월에서 6개월 혹은 3개월로 재정립하길 바라고 있다. 


3. PRINTING PAPER

        [유럽] 압박을 받고 있는 CWF 가격수준

CWF종이가격이 또 압박을 받고 있다. 생산업체들은 긴 리드타임 덕분에 올해 초 두번의 가격인상을 가졌지만, 여름 동안 가격상승세는 주춤하였고 그 이후 별로 인상되지 않았다. 세번째 가격 인상은 심한 압박을 받고 있고 관계자들은 여러 형태의 계약에 대해 언급하였다. 많은 경우 생산업체들은 톤당 Euro 10-30 의 가격인상을 이뤘지만, 이렇게 실현된 가격인상은 몇 주가 지나면서 다시 하락하였다. 그리고 가격 인상이 전혀 없었다고 말한 구매업체들도 있다. 실제적 가격하락에 대한 보고가 점점 표면화되고 있는데,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주문이 확실하면 Sheet Paper를 100g에 톤당 Euro 800 이하로 거래가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