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 PRINTING

[유럽] 2011년 신문용지의 가격인상에 주목

- 2010년 신문용지 계약에 따른 협상은 몇 개의 거래가 벌써 12월 초에 성사된 영국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 관계자는 45g 표준신문용지의 가격이 약 450 파운드/톤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한다.

바이어들은 계약을 마무리 짓는 것에 서두르지 않는 것 같았다. 독일의 한 출판업체는 1월에 협상을 계속할 것이고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가격에 대한 협상을 가졌지만 많은 진전은 보이지 않았다. 생산업체는 500유로/톤 이상이던 2009년초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고 거래기간을 12개월에서 3-6개월로 고려 중이다.

2. PRINTING PAPER

[유럽] CWF의 가격압박

- 주요 서유럽 시장에서는 CWF(coated woodfree)제지의 가격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생산업체는 봄과 여름, 두 번의 가격상승을 통해 압박을 가했고 그들이 세번째 가격인상을 시도했던 가을에 더 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렸다. 판매업체들은 그들이 처음 희망했던 것보다는 적지만 가격이 상승했다고 전한다. 11월과 12월 동안 가격인상에 대한 압박은 증가했고 할인과 거래에 대해 많은 보도가 나왔다.

[유럽] 러시아의 coated paper에 더 낮은 수입세 부과 연장

- 러시아는 15%에서 5%로 coated paper에 대한 수입세 감소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2010년 5월말에 시행된 세금감면은 이번 년도 3월까지 유효하다. 이 조치는 내국 인쇄산업의 성장을 위해 시행되었고 작년 러시아와 함께 관세동맹을 결성한 벨로루시와 카자흐스탄에 의해 승인되었다. 현재 러시아는 coated paper 현지 생산이 안되지만 몇몇 업체가 제조를 고려 중이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잠재적인 CWF 덤핑에 대해 조사 중

- 아르헨티나 당국은 오스트리아, 핀란드, 중국, 한국, 미국이 국내에서 coated woodfree(CWF)제지를 덤핑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그 조사는 작년 중반에 현지 생산업체 Ledesma가 제출한 진정서에 응하여 12월 10일에 발표됐고 산업상무장관에 의해 시행되었다. 15cm이하 폭의 종이를 제외하고 80-200g/m²의 기본중량으로 롤단위 CWF에 초점을 둘 것이다. 현지 펄프 & 제지 협회 AFCP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2010년 1-10월 CWF수입량인 153,121톤이 2009년 첫 10개월 보다 21% 더 높았다.

브라질 당국은 최근에 벨기에, 핀란드, 독일,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미국에서 수입된 lightweight coated(LWC) 제지의 덤핑가능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고 브라질의 CWF 생산업체가 반덤핑 조치 요청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3. BOARD

[유럽] Cartonboard 부문의 이동

- 지속적인 가격인상과 리드타임의 증가에 따라 2010년 cartonboard시장은 새로운 형태의 고지제품을 선보였다. 가격 면에서 WLC와 FBB사이인 새로운 품질은 WLC의 1000 mg/kg보다 더 적은 양의 미네랄오일을 가진 특징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08년 Nestle이 WLC포장을 바꾸기로 결심했을 당시 바이어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신문고지(ONP)에 이어 WLC 인쇄과정에서 잉크를 사용한 이후로 food cartonboard 포장의 새 바람을 몰고 왔다.

미네랄 오일의 양을 낮추는 것은 가격과 관련이 있다. 몇몇 공급업체는 미네랄 오일의 더 많은 감소를 계획 중이고 가격은 그에 맞춰 오를 것이다. Cartonboard 생산업체와 같이 잉크 제조업체나 신문용지 업체들은 미네랄 오일에서 내츄럴 오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4. MARKET PULP

[아시아] 아시아에서 BSK펄프가격 상승세 ; BHK는 안정세

- 중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는 제한된 공급과 통화의 가치상승으로 BSK펄프가격을 10-20 달러/톤까지 상승시켰다. 중국시장에서 NBSK 1월 인도가격은 10달러/톤 상승했고 러시아산 BSK는 20달러/톤 가량 상승했다. 중국의 레이온 직물 제조업체들은 비싼 용해펄프를 대체할 BSK를 계속 구입하고 그 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남미, 인도네시아, 러시아로부터 수입된 BHK가격은 700-750달러/톤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의 바이어들은 국내 BHK와 비교했을 때 너무 비싸다고 여긴다. 북미산 BHK와 인도네시아산 MTH(mixed tropical hardwood)펄프의 현물량은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구매자들에게 670달러/톤에 판매되고 있다.

중국 이외 지역의 12월 펄프 인도가격은 BSK가 10-20달러/톤 상승했고, 다른 제품은 변동이 없다.

2010년 거래에서 한국 바이어들이 BHK 3-6%, BSK 10%까지 큰 할인을 받았고 다른 나라는 BHK 2-4%, BSK 2-3%을 받았다고 대량 구매업체들은 밝혔다.

[아시아] 아시아국가에 높은 가격을 책정한 Softwood 펄프 생산업체들

- BSK(bleached softwood kraft)펄프의 주요한 글로벌 생산업체인 Arauco, Botnia는 1월에는 각각의 제품가격을 인상시킬 것이라고 중국고객들에게 알렸다. 칠레의 Arauco는 bleached radiata pine 가격을 10달러/톤 인상된 830달러/톤으로 1월 선적부터 인상할 것이다. UBK(unbleached kraft)가격은 750달러로 변함없고 작년 BEK가격은 730달러/톤으로 아직 발표된 바 없다. 핀란드의 Botnia는 NBSK펄프 가격을 10달러/톤 인상된 840달러/톤으로 2011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고 전했다.

북미의 Domtar은 NBSK 가격을 10달러/톤 인상한 840달러로 계획했다. Canfor 펄프는 아시아전역에 850달러/톤으로 인상하고 미국과 유럽가격에는 각각 970달러/톤, 950달러/톤으로 변동 없다. 스웨덴의 생산업체 Sodra는 유럽에 NBSK가격을 950달러/톤으로 유지 할 것이다.

5. RECOVERED PAPER

[아시아] 조금씩 오르고 있는 중국의 RCP가격

- 공급부족이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과 같이 극심한 날씨가 아시아 RCP(recovered paper)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시아의 수요가 하락하면서 가격을 적당히 유지시키고 있지만 유럽과 북미의 한파로 수집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바이어들은 음력 설 전에 생산향상을 위해 지난달 RCP 재고품을 비축하고 현재 구매를 미루고 있다. 중국 공장들은 설 연휴 동안(1월 28일~2월 10일) 가동을 중단할 것이다. 중국의 한 바이어는 설 직후에 생산량이 예전처럼 늘어나면 충분한 RCP가 보장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공장들이 음력 설 이후의 재기를 위해 물품을 비축한다면 다음 주쯤으로 해서 RCP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6. WORLD NEWS

[북미] 더딘 수요회복에도 불구하고 2010년의 최고 이슈는 가격인상

- 2010년 최고의 이슈는 Ch.11파산이나 수백만 달러 합병 혹은 중국의 글로벌 성장 기록이 아니었다. 그것은 1월에 시작해 10개월간 쭉 지속된 미국의 제지나 보드(containerboard, newsprint, coated recycled paperboard)의 엄청난 가격 인상이었고 그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록으로 예상된다.  PPI Pulp & Paper week의 조사에 따르면, 가격인상은 적어도 10년 동안 가장 높은 마진을 달성한 미국기업의  3/4분기 수입을 가지고 책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더딘 경제 회복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 출처 : PPI EUROPE Vol.26,No.1 / PPI P & P Vol.33, No.1 / PPI ASIA Vol.14,No.1 / PPI LATIN AMERICA Vol.7,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