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INTING PAPER
[북미] 생산업체들, 높은 투입 비용과 설비 폐쇄로 4월 그래픽 종이 가격 인상에 대해 낙관적
coated printing/writing 종이의 2011년 수요 하락은 북미 그래픽 종이 생산업체들이 4월에 예정했던 40-60달러/톤의 가격인상이 표면적으로는 불확실해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선적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은 생산설비폐쇄와 비용의 압박을 지적하면서, 가격인상에 대해 낙관적이다. NewPage는 2월 위스콘신주 Whiting의 용량 25만 톤/년 LWC공장을 영구 폐쇄했고 LWC를 대신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SC(supercalendered)종이의 공급업체들은 아마도 6월까지 노르웨이 Norske Skog의 Sausbrugs 공장 폐쇄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다.
RISI경제학자들은 올해 CFS(coated freesheet)종이의 가동률은 평균 96%일 것이고 CM(coated mechanical)은 평균 99%로 예상한다. 게다가 관계자는 공장 가동률이 95%이하에 머문다면 coated paper의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Nos.3-5의 coated 가격은 작년과 비교해 이번 달에 10-17% 인상된다.
미국 생산업체들이 호의를 보일 수 있는 다른 요소에는 3월 11일 일본의 북동쪽을 초토화시킨 지진과 쓰나미로 일본의 220만 톤/년 CM용량의 약 25%와 425만 톤/년 CFS용량의 30% 의 폐쇄가 있다. 2010년 일본 공장은 CFS의 73천 톤/년, CM의 13천 톤/년 이상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일본지진 RCP시장 단기간 영향 미칠 듯
최근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는 일본 RCP 시장에 단기간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시장 관계자는 지진피해지역이 대부분 인구밀도가 희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전체 RCP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진피해지역은 일본GDP의 5%, 일본 전체 RCP생산량의 2-3%를 차지한다. 대조적으로 일본 칸토지역과 서부지역(나고야, 오사카, 고베)은 각각 전체 RCP의 40%와 55%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RCP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관계자는 연료의 공급과 운송인력 부족으로 인한 RCP운송 문제, 전력소비를 제한하기 위해 신호등 작동시간을 조절함으로써 발생하는 교통 혼잡 등의 문제점들을 언급했다. 방사능의 두려움은 수출에서도 문제가 된다. 몇몇 중국에 본사를 둔 무역업체들은 일본RCP의 방사능 오염을 걱정하고 있고, 실제 방사능 오염 여부와 상관없이 일본산 RCP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3. MARKET PULP
[아시아] 공급업체들 중국에 4월 선적 20-40 달러/톤 가격 인상
중국 펄프 수입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오래 가진 않을 것 같다. 많은 공급업체들이 중국으로 4월에 선적될 제품에 대해 20-30 달러/톤의 가격인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일본,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의 3월 가격은 이달 말까지 결정될 예정인데, 공급업체들은 BSK 펄프에 30-40 달러/톤의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공급업체들이 요구하는 가격인상에는 러시아산 BHK 뿐만 아니라 BSK와 남미BHK펄프를 포함한다. 가격인상이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northern BSK는 910-930달러/톤, radiate pine는 90-910달러/톤, 러시아산 BSK는 910-920달러/톤이 될 것이고 south American eucalyptus는 760-780달러/톤, 러시아산 BHK는 740-750달러/톤으로 인상될 것이다.
[아시아] 일본 지진피해 조사중인 호주산 우드칩 업체들
호주산 우드칩 공급업체들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가 가져올 결과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일본의 종이와 보드 생산업체들은 원자재 비용을 조절하기 위해서 펄프를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우드칩 가격이 펄프 가격보다 변동이 덜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2010년에 softwood chips를 2백만 BDMT(bone dry metric tones), hardwood chips를 1,010만 BDMT를 수입했다. 그러나 현재 쓰나미로 인해 파괴된 부두와 북동쪽 펄프공장으로 시장에 공급감소 가능성이 있다. 지진 이후 호주산 우드칩 공급업체들의 주가는 폭락했고 업계의 리더인 Gunns는 주가가 10%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 WORLD NEWS
[아시아] 일본 지진으로 많은 P&B공장 피해
지난 주 일본을 강타한 9.0진도의 지진으로 몇 개의 큰 펄프와 종이 공장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번 지진은 일본열도의 북동 해안지역을 초토화시킨 쓰나미를 일으켰고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펄프와 종이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후쿠시마현의 공장에 피해를 줄 지도 모른다. 지진의 피해로 벌써 폐쇄된 Daio Paper의 Iwaki공장과 Nippon Paper Group의 Nakoso Paper Coating 부지는 발전소로부터 각각 35km에 위치해 있다. 지진의 피해를 덜 입은 지역의 공장들도 정전으로 인한 교통과 물류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원자재 면에서는, 몇몇 큰 일관 펄프 공장과 미국,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의 우드칩(wood chips) 선적 입항지가 일본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공장들>
NIPPON PAPER GROUP
1. Ishinomaki mill (Ishinomaki city, Miyagi prefecture)
- Newsprint 62천 톤/년, uncoated mechanical paper 40천 톤/년, coated paper 550천 톤/년, specialty paper 302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2. Iwanuma mill (Iwanuma city, Miyagi prefecture)
- Newsprint 522천 톤/년, uncoated mechanical paper 126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3. Kitakami mill ( Ichinoseki city, Iwate prefecture)
- Newsprint 15천 톤/년, linerboard 120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4. Nakoso mill (Iwaki city, Fukushima prefecture)
- Four coaters with coating capacity of 44,000 tonnes/yr of carbonless paper and other specialty grades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MITSUBISHI PAPER MILLS
1. Hachinohe mill (Hachinohe city, Amori prefecture)
- Uncoated mechanical paper 620,900 톤/년, coated mechanical paper 155천 톤/년, uncoated woodfree paper 73천 톤/년, carbonboard 59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OJI PAPER
1. Kitakami mill (Kitakami city, Iwate prefecture)
- Coated woodfree paper 108천 톤/년, tissue 9,600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2. Nikko mill (Utsunomia city, Tochigi prefecture)
- Linerboard 180천 톤/년, fluting 32천 톤/년, carbonboard 32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HOKUETSU KISHU PAPER
1. Kanto Katsuka mill (Hitachinaka city, Ibaraki prefecture)
- Carbonboard 100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RENGO
1. Honsha mill (Minanisoma city, Fukushima prefecture)
- Linerboard 113천 톤/년, fluting 206천 톤/년, specialty paper 6,500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피해를 덜 입은 공장>
NIPPON PAPER GROUP
1. Fuji mill (Fuji city, Shizuoka prefecture)
- Uncoated mechanical paper 510,500 톤/년, coated woodfree paper 30천 톤/년, lightweight coated paper 71천 톤/년, kraft paper 75천 톤/년, specialty paper 9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전력공급이 되면 재가동 예상
2. Akita mill (Akita city, Akita prefecture)
- Coated woodfree paper 170천 톤/년, linerboard 400천 톤/년
- 생산가동 중단 상태, 재가동일 미정
HOKUETSU KISHU PAPER
1. Niigate mill (Niigate city, Niigata prefecture)
- Uncoated woodfree paper 248천 톤/년, coated woodfree paper 880천 톤/년, lightweight coated paper 130천 톤/년, cartonboard 45천 톤/년
- 3월 13일 재가동
[아시아] 일본 1/4분기 혼란 속에서 마무리
일본의 종이와 보드시장은 지진으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진도 9.0의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 이후의 보고에 따르면 몇몇 현(縣)의 펄프, 종이, 보드 공장만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몇 가지 요소들이 산업 전망을 어둡게 한다. 발전소 피해로 인한 에너지 부족으로 일본의 모든 현이 하루에 몇 시간씩 절전을 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4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동쪽의 부두 피해는 일본으로 수입되는 우드칩 선적을 방해하여 공장으로의 공급이 차단될 수 있다. 일본의 주요 무역업체 관계자는 이번 재해와 관련해서 북동부 지역의 많은 공장의 제품 재고가 완전히 소실되었다고 전한다. 결과적으로 일본은 종이와 보드의 부족에 직면할 것이고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재개될 때까지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수입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상으로 종이와 보드 가격이 인상될 수도 있다.
[북미] 일본지진으로 무역업체들 허둥지둥 / 펄프, 고지, 종이 & 보드 무역흐름에 주의
3월 11일 일본 지진의 여파가 세계 펄프와 종이 무역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미국 무역업체들은 이번 주 일본에서 승인된 고지 오더에 대해 언급했고 중국 정부는 이번 주 초에 일본으로부터 오는 선적의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1995년 고베 지진 후의 현상과 같이, 집과 건물을 재건하기 위한 목재를 얻기 위해서 Weyerhaeuser과 같은 주요 산림 생산 기업의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문용지 제조업체 NORPAC은 NIPPON에게 일본으로 생산을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고 NORPAC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신문용지를 다른 수로를 이용해 일본으로 운송할 것이다.
미국 바이어들은 4월 신문용지 오더를 보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를 받고 있고, 더욱이 일본에서 지진의 피해가 가장 큰 NIPPON의 신문용지 부족은 3~6개월 혹은 1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강세 시장”을 예측하면서 일본피해지역의 재건으로 증가할 종이와 보드 기계의 수요로 원자재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북미] 미국 ADD, CVD 수입세 ‘더블 딥(double dip)’불가
연방 무역 임원들은 아시아산 종이제품의 미국수입에 부과된 불법과료관세법으로써 선언한 WTO규정을 재검토하고 있다. 제네바 본부의 심사위원들은 미국은 같은 제품에 ADD(antidumping duties)와 CVD(anti-subsidy duties) 둘 다를 지원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그 규정은 수입된 중국산 lightweight thermal POS paper에 결합된 관세의 법적 효력을 없게 하고 coated paper의 중국산과 인도네시아산의 수입은 미국 sheet마켓에서 이루어진다.
* 출처 : PPI P&P VOL.33, NO.11 / PPI ASIA VOL.14, NO.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