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1년 06월 24일

2011 / 06 / 24 [오전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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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INTING PAPER

[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CWF, UWF가격 상승

동남아시아와 홍콩의 fine paper시장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추가된 생산 용량과 다가올 비수기로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포장지 가격 수준은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재생지 제품은 안정세, 버진 제품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생산업체들이 높은 펄프 비용에 직면해 그들의 이익마진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1/4분기에 fine paper $20-40까지 인상했다고 하고 6월 현재가격은 CWF와 UWF 모두 약 $20씩 인상되어 각각 톤당 $890-930과 $910-940이다.

비싼 마켓펄프에 의존하여 무림과 경쟁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한국 생산업체들은 무림의 coated fine paper의 450천톤의 용량 추가로 한국 CWF시장에서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한국 생산업체들은 대신에 북미와 유럽으로 유리한 가격에 판매할 기회를 찾고 있다. 관계자들은 지난 해에 걸쳐 미국과 유럽연합이 중국, 인도네시아산 CWF에 도입한 수입관세로 발생된 수요를 지적하였고, 한국 생산업체들은 자국의 시장에 더 집중해야만 하는 중국, 인도네시아 공장의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일본의 fine paper공장들이 북미와 거래하지 않을 동안 일본의 지진으로 수출 활동이 대폭 감소하였고 한국의 판매업체들에게는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남미] CWF 수입 악화시킨 non-automatic 허가

2010년 말 아르헨티나 정부에 의한 CWF의 non-automatic 허가 시행으로 일부 수입이 지연되었다. 해외 공급업체들은 그들이 아르헨티나 수출 문제에 직면했다고 한다. 판매업체들은 non-automatic 허가 시행은 종이 수입과정에서 관료제를 야기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에 불평하고 있다. 다른 공급업체들은 CWF 선적량이 감소했다고 덧붙이며 이러한 규정은 일시적이고 신속히 마무리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타이트한 공급,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 RCP가격 상승

이번 주 공급부족과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아시아산 RCP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의 수집량 감소, 유럽의 수출량 감소, 일본의 우기로 다수의 제품 공급이 타이트했고 중국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공장에서 최근 몇 달과 비교해 다량을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현재 미국의 고지 수집량 감소로 OCC공급이 부족하여 가격은 톤당 $270-272에서 $272-274으로 상승했다. 중국에 본사를 둔 한 관계자는 다가올 여름 시즌 동안에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OCC와 비슷한 미국 mixed paper가격 수준이 톤당 $238-240에서 $240-242으로 상승했다. 관계자는 중국 cartonboard공장들이 미국의 판매업체에 mixed paper가 충분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톤당 $248-250에서 $250-255의 가격 압박과 함께 대체품인 미국 ONP를 더 구매했다고 전한다. 유럽의 OCC가격은 톤당 $248-250에서 $252-255로, Mixed paper 는 톤당 $230-232에서 $232-234으로, ONP는 톤당 $250-252에서 $250-253으로 상승했다. 일본의 OCC 수준은 톤당 $252-253에서 $256-257로, ONP는 톤당 $270-272에서 $272-273로 상승하였고 Mixed Paper는 톤당 $250-252에 머물렀다.

3. MARKET PULP

[유럽] 6월 유럽 펄프 가격 상승

Softwood 펄프 가격이 유럽에서 다시 상승할 것이다. 많은 바이어들의 반대와 세계 softwood시장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공급업체들이 언급했던 목표치에는 부족하지만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바이어와 판매업체간의 거래가 톤당 $1,040에 마무리되었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은 여전히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여러 업체들은 유럽의 종이 생산업체들로 인한 힘든 상황과 가격인상을 통한 투입비용 상승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6월 Hardwood시장은 가격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시장 관계자들은 장섬유를 사용하는 softwood보다 더 안정적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BEK가격은 변동없이 톤당 $800-870이다.

4. WORLD NEWS

[북미] 다운타임 : NewPage, 미래에 영향을 끼칠 Wisconsin공장의 새 오너

생산가동이 중단된 Wisconsin시의 NewPage, Kimberly공장의 새로운 오너는 지난 주에 공장을 견학한 후 재가동, 재개발, 폐업할 것인지에 대한 공장의 미래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NewPage는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AIM Demolition에 미공개 액수로 공장 매각에 동의했다. 거래는 6월말에 마무리될 것이다. AIM의 CEO Herbert Black은 확정된 일정표를 주지는 않았지만 1-2주안으로 공장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Black은 기존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기를 원했고 지역사회 자선행사에 관심을 보였다.

[아시아] 일본 지진 피해공장 재가동

일본 포장회사 Rengo는 3월 11일 지진피해를 입은 Fukushima현, Marusan공장 주변에 남아있던 방사능 수치를 확인 후 6월 20일부터 재가동할 것을 발표했다. 6월 20일에 특수지 연산 6,500톤의 PM2, 7월 3일 corrugating medium 연산 206천톤의 PM7, 7월 6일에 kraft-top linerboard 연산 113천톤의 PM6가 재가동될 것이다. 북동해안지역의 큰 일관화 공장 Mitsubishi Paper Mill(MPM), Hachinohe공장과 Nippon Paper Group(NPG), Ishinomaki공장은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다. MPM은 boxboard 연산 59천톤이 재가동 되었지만 올해 말까지는 인쇄/사무용지 연산 849천톤 상당의 정상가동은 기대할 수 없다. NPG는 그래픽지 연산 784천톤, 특수지 연산 302천톤을 9월부터 가동 할 예정이다.

[남미] 브라질, APP의 중요 시장

중국의 생산업체인 APP(Asia Pulp and Paper)에서 2010년 브라질 판매량은 연간 종이 생산량 12백만톤 중 약 140천톤 이었다. APP는 브라질을 남미에서 가장 중요하고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고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기를 원한다. APP의 회장 Rui Zheng과 임원 Arvind Gupta은 수입에 따른 새로운 규정과 복잡한 브라질 관세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했다. APP에 따르면 수입허가의 요구는 5, 6월 판매량의 30%감소와 함께 7월 60%감소의 가능성을 야기하여 사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방문기간 동안, 임원들은 Brazilian Pulp and Paper Assn (Bracelpa), 바이어, 정부의 대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연방 수도, Brasília에서 대외 무역 관계자들과 함께 브라질 시장으로의 쉬운 접근 방법에 대해 상의했다. PPI Latin America와의 인터뷰에서는 펄프/종이 설비 계획과 지속된 덤핑혐의를 포함한 브라질/남미와 관련하여 APP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