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유럽] 신문용지 가격 상승

 

신문용지 가격이 주요 서유럽 국가에서 인상되었다. 분기별 거래가 성사된 곳, 특히 영국에서 가격이 상승했고 5-15파운드/톤 인상이 발표되었다. 다른 국가에서는 2/4분기 가격이 안정되거나 1/4분기와 비교해 더 높다. 신문용지 생산업체들은 수요증가를 확신했다. 대부분의 신문발행업체들은 작년보다 소비가 감소하기 쉽다고 하지만 신문용지 생산업체들은 상업적 인쇄물의 주문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바이어들은 하반기 가격을 요청하기 시작했으나 지금까지 생산업체들은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았고 대부분 6월 가격이 더 인상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북미] 신문용지 가격압박

 

몇 달 후의 북미 신문용지 가격도 예상할 수 없다. 한 생산업체 관계자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압박이 심하지만 특별히 캐나다에서 1.05달러 하락할 여지가 조금은 있다고 전한다. 이번 주 PPPC(Pulp and Paper Products Council) 통계자료에서는 1/4분기 동안 사실상 중단된 미국 일간지 소비의 침체에 대해 잘 보여주었다.

 

[아시아] Shandong Huatai 거대한 신문용지 PM개시

 

Shandong Huatai Paper는 광동, 장먼시 greenfield공장의 신문용지 설비 가동을 시작하였고 생산이 곧 시작할 것이다. 용량은 연간 22만톤에서 25만톤으로, 속도는 1,800m/분에서 2,000m/분으로 증가했다. 생산은 주로 홍콩과 마찬가지로 중국 서부의 지역시장이 타겟이다. 장먼의 설비 가동으로 Shandong Huatai는 남부지역의 마켓 포지션 강화를 기대할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2. PRINTING PAPER

 

[유럽] CWF 가격인상 노력

 

CWF생산업체들은 이번 달 주요 유럽 시장 전역에서 그들이 희망했던 가격 인상을 하지 못했고 10-30유로/톤 더 적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고 바이어와 판매업체에게 적용되는 가격인상이 케이스별로 4월 중순 혹은 5월까지 연기되었다고 한다. 이미 확정된 거래도 있다. 

 

[아시아] Shandong Huatai, CFP판매

 

Shandong Huatai Paper(둥잉공장, 연간 80만톤)는 중국시장에 CFP판매를 시작했다. 업체는 기본 중량 128 g/m²와 157 g/m²를 자국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PM8은 uncoated fine paper를 생산했고 그것을 1월 중순 개시 후에 시장에 판매했다. 이것은 공급과잉으로 타격을 입은 CFP시장을 겨냥한 업체의 첫 번째 시도였다.

 

[아시아] 한솔 진주CFP공장, 생산가동 중단     

 

한솔제지는 진주CFP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한솔 관계자는 폐쇄의 원인이 공장가동에 드는 높은 비용과 국내시장의 CFP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전했다. 폐쇄는 영구적일 수 있지만 아직 최종결정은 나지 않았다. 연간 49,000톤 CFP설비와 오프머신코팅은 4월 중순에 중단되었다.

 

 

3. MARKET PULP

 

[유럽] 4월 유럽 펄프 가격 상향세

 

유럽 펄프 가격이 4월에 다시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는 NBSK펄프 생산업체들이 유럽에서 최근 30달러/톤 인상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hardwood의 상황은 불확실하고 BEK펄프 생산업체들이 추구했던 30달러/톤 인상에 대한 협상도 성공할 것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 몇몇 생산업체들은 전체가격의 880달러/톤 인상으로 몇 개의 거래를 마무리 지었지만 모든 고객들과의 협상이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 

 

[북미] 5월 수준 유지, 생산업체들 높은 가격 기대

 

연이은 가격인상 후, 북미 펄프 시장의 NBSK가격이 5월 정가 1,020달러 예상으로 안정이 되고 있다. 4월에 30달러/톤 인상한 Hardwood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BHK 가격수준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었지만 생산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대부분의 가격인상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중국 내 시장의 계속된 가격침체로 몇몇 생산업체들은 휴지(pause)상태다. 어떤 생산업체들도 미국의 펄프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지 않았다. NBSK생산업체의 한 관계자는 가격이 급상승/하락의 전형적인 사이클보다 오히려 인상된 가격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한다.

 

[아시아] 펄프 거래 가격 인상; 중국의 낮은 P&B수요

 

동아시아지역에서 4월 BSK/BHK가격이 30달러/톤 인상되었다. 판매업체들은 3월말과 이달 초에 벌써 4월 중국선적에 비슷하게 가격을 인상했다. 그들은 동아시아에 가격인상을 추진하기 위해 전례로써 중국에서 가격인상을 시행했으나 고객들은 펄프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펄프 구매가 감소하고 있고 그들의 대부분은 인상된 비용에 대처하기 위해서 P&B생산을 줄였다. 비일관된 종이제조업체들은 높은 펄프가격에 크게 타격을 입었다. 한편 중국은 펄프시장의 수요약세를 보였다. 판매업체와 바이어는 중국시장의 P&B가격 침체 악화에 대해 묘사했고 공급업체들은, 특히 BHK수입에서, 5월과 6월의 가격하락 가능성에 대해 걱정했다. 

 

[남미] 브라질 펄프 생산업체 다운타임 시행

 

2/4분기 동안 브라질 공장의 다운타임으로 거의 17만톤의 BEK펄프가 생산되지 않을 것이다. 다운타임은 주로 Fibria에 의해 시행될 것이고 81,370톤 감소가 예상된다. Suzano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시행하였고 41,096톤 감소했으며 Celulose Riograndense는 4월 19-24일 시행 7천 톤 이상 감소했다. Veracel은 현재 진행 중이고 33,000톤 이상, Lwarcel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시행예정이고 약 6천톤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

 

 

4. WORLD NEWS

 

[아시아] 일본 P&B공장 정상 가동 노력; 에너지 부족 심각

 

Mitsubishi Paper Mills(MPM)은 하치노헤 공장에서 시범적으로 보일러를 재가동했다. 업체는 PM의 대부분이 중반기에는 재가동 될 것이고 정상 제조는 10월에 재개될 것이다. 이와테현의 또 다른 설비가 재가동 되었다. 키타카미 공장은 3월 11일 지진때 피해를 입었지만  4월 3일 재가동됐다. 그러나 여진으로 다시 생산이 멈췄다. 공장의 생산은 MPM의 자회사인 Kitakami Hitec Paper에 의해 4월 14일에 재가동되었지만 MPM은 공장의 생산이 원자재 조달의 어려움으로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후쿠시마 현의 Daio Paper 공장은 여진 이후 재가동되었다. Iwaki 공장은 재고나 설비의 피해는 없고 4월 25일에 생산이 재가동되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로 칸토지역은 이번 여름 전력부족이 예상된다. 정부는 칸토지역의 생산가동을 줄여 전력 소비 감소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근무시간을 앞당기거나 에너지 절약을 하고 칸토지역 외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등 정부의 지침에 동참하고 있다. 

 

 

 

* 출처 : PPI EUROPE VOL.26,NO.16 / PPI P&P VOL.33, NO.17 / PPI ASIA VOL.14, NO.13 / PPI LATIN AMERICA VOL.7,NO.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