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1년 04월 28일

2011 / 04 / 28 [오후 5:30:04]

관리자 (

)

[조회 : 5648]

1. NEWSPRINT

[유럽] 신문용지 가격, 대폭인상 후 안정세

표준 신문용지 45g 가격이 2011년 초 주요 서유럽 시장에서 대폭 인상 후 500유로/톤 이하를 유지했다. 약 100유로/톤의 가격인상 추구로 협상 기간은 크리스마스 이전이나 지난 주에 마감되는 등 매우 다양했다. 몇몇 관계자들은 신문용지를 480-490유로/톤에 입수할 수 있지만 이 가격은 주요 협상이 마무리된 후에 소급적으로 변경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바이어들은 올 하반기 가격을 요청하기 시작했고 공급업체들은 계속적인 비용인상과 연초에 목표했던 가격에 완전히 일치하지 못한 사실을 지적하며 또 다른 가격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북미] 계속된 거래에도 4월 신문용지 가격 고정

북미 신문용지 생산업체 간의 가격할인으로 신문용지 가격이 서서히 하락하여 이번 달 낮은 가격 수준을 보였다.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가 북미 주문량의 상승과 수출시장이 회복될 조짐 때문이라고 한다. 생산업체들은 여전히 소규모 인쇄업체로부터의 가격할인에 대한 압박이 있다고 한다. 시장 관계자들은 5월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대부분의 공장들은 라이벌 업체의 가격할인에 맞설 것이라고 전했다.

[남미] 브라질 4월 신문용지 평균가격 680-730달러/톤으로 동결

2010년 9월 이후로 남미 신문용지 가격 변동이 없고 관계자들은 앞으로의 가격변동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고 전했다. 몇몇 공급업체들이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을 시도할 지라도 전세계 과잉공급으로 인한 2/4분기 혹은 그 이후의 가격인상 시행은 불확실하다. 브라질 신문용지 가격은 680-730달러/톤으로 작년보다 16.2% 더 높다. 칠레, 아르헨티나, 멕시코 가격은 3,4월과 마찬가지로 균일함을 유지했다. 최근 자료에서는 브라질의 신문용지 소비가 2010년과 비교해 95천 톤으로 10.4%하락했고 2월에만 4만 톤으로 23.1%하락했다. 아르헨티나의 신문용지 소비는 42,725톤이다.

2. PRINTING PAPER

[유럽] 중국 CFP 반 특별징수세에 대한 EC 결정 보류

EC는 중국의 CFP수입의 반 특별징수세 부과에 대한 결정이 보류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CFP수입에 대한 EC의 조사는 덤핑에 관한 조사, 1년 전에 시작된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사로 2건이 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EC는 5년 기간의 반 특별징수 수입 관세를 더하는 것에 대한 제안을 승인했으나 무역이사회 대변인, Sonia Herrero Rada는 반 특별징수세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5월 14까지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미] CWF가격 안정세, UWF가격 하락세

브라질의 인쇄/사무 용지 시장 관계자는 4월 CWF가격의 안정과 UWF가격의 하락을 보고했다. 수요약세와 수입쇄도로 가격은 매우 다양하다. 반면에 브라질의 종이 생산업체들은 타이트한 마진으로 이번 달 가격을 인하하지 않았다고 한다. Offset가격은 3월 2,420레알/톤에서 20레알/톤(12.6달러/톤) 하락했고 Cutsize가격은 2,575레알/톤으로 10레알/톤 하락했다. CWF가격은 릴과 시트에서 각각 2,890레알/톤, 2,880레알/톤으로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작년보다 6.6%, 10.8% 가격이 인상되었다. 작년 대비 수입이 129천 톤으로 34.4% 쇄도했다. 수입제품 또한 가격이 매우 다양하고 몇몇 생산업체들은 브라질에서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브라질생산은 435천 톤으로 0.2%까지 약간 하락했고 반면 판매는 233천 톤으로 3.6%까지 증가했다. 소비는 413천 톤으로 13.5%까지 증가했다.

3. RECOVERED PAPER

[유럽] 유럽 전역에서 RCP가격 상승세

4월 원자재 비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RCP가격도 다시 인상되었다. 영국에서 10파운드/톤, 독일에서 10-15유로/톤 인상되었다. 극동지역 수출을 안정된 수준으로 지속하는 동안 4월 유럽의 제조업체 수요는 특히 포장산업에서 매우 높았다. 종이공장들은 부활절 기간에 RCP재고를 쌓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2011년 초 이후로 mixed paper & board와 old corrugated containers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2/4분기에도 가격인상이 기대된다. 관계자들은 2011년 나머지 분기에서 타이트한 유럽의 RCP시장과 매우 높은 수준의 가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시아] 아시아 RCP시장 정체, 지속되는 중국 종이/보드 수요 약화 때문

중국에서의 종이/보드의 판매저조로 아시아 RCP시장이 정체상태이다. RCP무역업체들은 4월초 선적비용이 인상되어 대부분의 공장이 높은 금액을 지불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중국RCP 바이어들에게 넘겨주는 것이 제한적이었다. 지난 주 달러 대비 중국원화의 강세로 외국인 바이어들에게는 중국 제품가격이 비싸져서 결국 containerboard와 boxboard의 중국에서의 수요에 타격을 주었다. 관계자들은 RCP가격 상승이 다소 중국수출시장에 의존적일 것이라고 본다. 시장의 정체로 어떤 것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5월에는 그림이 더 분명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4. MARKET PULP

[아시아] 3월 중국 선적의 증가

지난 10년간 중국의 종이/보드용량의 증가와 펄프시장의 원자재에 대한 강한 요구는 3월 전세계 펄프 시장 공급망을 뜨겁게 달구었다. 세계적으로 3월 선적이 2월 전체 선적보다 22% 증가했고 증가의 반이 중국으로의 추가선적이었다. 1/4분기 중국으로의 펄프 선적은 73만8천 톤/월으로 35.5%까지 증가했다. 선적의 증가는 또한 중국으로 선적된 NBSK펄프(12월 820-830달러/톤에서 3월 860-870달러/톤으로 인상)로 발생했고 이번 달에 89-900달러로 30달러 추가인상 되었다. 2005-2010년에 중국의 종이/보드 생산은 3천만-3천1백만 톤까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 종이/보드 생산은 920만 톤 감소했다.

5. WORLD NEWS

[아시아] APRIL, 중국에 거대한 Rizhao공장 프로젝트 계획

Asia Pacific Resources International (APRIL)는 중국 산동지방 Rizhao공장 확장에 46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펄프, 새로운 종이/보드 설비의 설치가 포함된다. (cartonboard machines 2대 : 연간 50만 톤, tissue machines 4대 : 연간 6만 톤, coated fine paper (CFP) machine : 연간 70만 톤, uncoated fine paper (UFP) machine : 45만 톤, chemi-mechanical pulp lines 3대 : 연간 25만 톤, deinking pulp line : 연간 30만 톤) 종이/보드 설비에 관한 모든 것은 공장의 펄프 공정과 함께 일관되어질 것이다. Tissue와 cartonboard 설비가 먼저 가동될 것이고 fine paper설비는 후에 가동될 것이다. APRIL은 중국에 CFP와 UFP를 생산할 다른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아시아] 일본의 P&B공장, 여전히 회복 중

3월 11일 지진 이후 일본의 종이/보드 분야가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계속되고 있는 위기는 일본 산업 중심부의 생산에 타격을 주고 있다. 칸토지역은 이번 여름에 전력 공급부족이 예상되어 정부는 지역 산업시설 전력소비를 전년 대비 25%까지 줄이기를 요청했다. 일본종이협회에 따르면 종이/보드업체들은 정부지침에 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역 업체들은 올해 여름 칸토 외 지역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칸토 설비의 다운타임 시행으로 상황을 처리할 계획이다. 4월 11/12일 후쿠시마현의 여진으로 Daio Paper와 Nippon Paper Group(NPG)의 생산에 지장을 주었다. Daio는 재고나 설비에 피해가 없어 곧 생산 가동될 것으로 알렸다. NPG 공장건물 중 하나가 피해를 입었고 지금 건물수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 사이 선적은 계속되고 있으나 정상가동은 이달 말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