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1년 07월 29일

2011 / 07 / 29 [오후 5: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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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SPRINT

[아시아] MAF 신문용지 공장 생산 개시

방글라데시 MAF 신문용지 공장은 175천 톤/년 용량의 중고 설비의 가동을 개시했다. PM7은 방글라데시 동남지역 Chittagong공장에서 보유하고 있고 4월 시험생산에 들어갔었다. MAF대변인은 방글라데시의 신문용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덧붙여 PM7 생산의 일부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방글라데시의 신문용지 수요는 일일 약 250톤이고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남미] 7월 브라질 신문용지 가격 $680-730/톤

7월 브라질 신문용지 가격이 8개월 동안 $680-730/톤으로 여전히 일년 전 보다 7.9% 높은 수준이다. 생산업체들은 현재가격이 그들의 높은 생산비용을 감안하면 낮은 수준이지만 로컬수요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현상은 로컬고객들에 의한 수요가 원활하지 않아 재고량이 높기 때문이다. IVC(the local circulation verification institute)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신문 발행부수는 전년대비 4.2% 증가하여 6월 443백만 부/일에 이른다. 지난달 브라질 일간지 면수가 감소한 것으로 종이양의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브라질 신문 발행부수 증가의 약 13-15%는 온라인 미디어에서 비롯되었다. Bracelp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5월까지 브라질 신문용지 사용량은 전년대비 247천 톤으로 4.3% 감소, 브라질의 신문용지 생산은 49천 톤으로 5.8% 감소, 내수판매는 52천 톤에서 17.3% 감소, 신문용지 수입 또한 전년대비 199천 톤으로 3.9% 감소했다. 5월 소비량은 전년대비 55천 톤으로 3.8% 증가했다.

2. PRINTING PAPER

[유럽] Lecta와 Scheufelen, 9월부터 CWF가격인상

유럽산 CWF제조업체들이 계속해서 가격인상을 하고 있다. Sappi Fine Paper Europe은 9월 1일부터 인도가격의 10%인상을 발표했고 Lecta는 9%, 독일 Papierfabrik Scheufelen은 8% 가격인상에 대해 각각 그들의 고객에게 전했다. 운송, 에너지, 화학, 원자재 비용의 상승으로 부득이한 CWF의 가격인상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북미] 미국 카탈로그 인쇄 시즌 개시 지연 7월 가격인상 역풍 형성

대부분의 아트지 가격이 상승했다. CFS지의 7월 가격인상은 시행되지 않았고 CM지의 가격인상은 ‘혼합’ 혹은 ‘스태거드 스타트’로 묘사되었다. 관계자는 Newpage와 Verso같은 주요 업체들 대부분이 7월 가격인상을 시행한 반면 많은 소규모 생산업체들은 30일 기간연장을 했다고 전한다. 바이어와 판매업체들은 수요가 때아닌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3/4분기 가격인상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쇄업체들은 분주해져야 하지만 많은 카탈로그 업체들은 보류상태다. 한 생산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변덕스럽고 시장의 모든 것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카탈로그 인쇄업체들이 작년만큼 많은 인쇄를 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카탈로그 인쇄 시즌이 기대했던 것만큼 아직 타이트하지는 않지만 관계자는 작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여긴다. 한 공장 관계자는 카탈로그 생산업체들이 고객들의 재고를 고려하여 종이 구매를 중단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3. MARKET PULP

[아시아] 중국 펄프 가격 하락 지속

공급업체들의 8월 인도가격 발표 이후, 중국의 펄프 시장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러시아산 펄프 수입가는 급락하였고 BSK는 판매업체들이 $30-60/톤의 가격하락 제안을 했었지만 DAF Machuria, $710-740/톤으로 $70-80/톤 하락하여 계획했던 것보다 상황이 악화되었다. 러시아산 BSK의 7월 선적에서는 $70-100/톤 인하하여 두 번째 연이은 급락이다. 다른 제품 생산업체들도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판매업체들은 NBSK와 radiate pine의 가격을 각각 $820-840/톤, $810-820/톤으로 $30/톤까지 대폭 인하하였으나 두 제품은 러시아산 BSK에 비해 여전히 거래량이 적다. 중국 바이어들은 중국 주요항구로 CIF에 판매된 다른 수입산 softwood펄프와 가격을 비교했을 때 러시아산 펄프에는 $30-40/톤의 국내운송비용이 부과될 것이라고 한다. 운송비용을 고려한 이후에도 러시아산 BSK는 $740-780/톤 가격대로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관계자는 BSK수준이 올 하반기 중국 펄프와 종이의 새로운 설비가동으로 최저가격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Hardwood시장에서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러시아산 BHK는 올해 최저가로 630-650/톤으로 $30-40/톤 하락하였다. Fibria와 Suzano같은 브라질 생산업체들은 Eucalyptus 8월 인도가격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남미산 Eucalyptus를 $650/톤에 판매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할인을 해주고 있다. 중국에서의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한국,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에서 결과적으로 7월 선적 거래가격이 BSK는 $50/톤, BHK는 $30/톤 하락하였다. 바이어들은 다음 달에도 가격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북미] Canfor, Domtar, Mercer 미국산 NBSK $990으로 $30 인하; 생산업체 재고 증가, 현물가 하락

NBSK 펄프시장의 열기가 식기 시작했고 softwood 생산업체 재고는 공급의 이틀 분량이 증가하여 6월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Canfor Pulp, Domtar, Mercer International은 NBSK 판매가격 $30하락된 $990/톤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 가격하락을 발표했다. BSK재고의 이틀 분 증가로 세계 화학 펄프 생산업체들의 재고는 34일 분량으로 공급의 하루 분량이 증가되었다. 중국의 softwood시장은 중국 바이어들과 무역업체들이 국제 공급업체들 사이에서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지난 달 초 가격하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중국으로의 NBSK 국제 수출가는 6월에 $920-930/톤이었으나 미국 가격이 $10-20 하락했고, 자국내 현물시장이 흐트러지기 시작하여 이달 $60 하락했다. 7월 1일 미국 NBSK 현물가격은 $810-840으로 $25 하락했고 얼마 후 몇몇 관계자들은 계획했던 8월 미국 NBSK 판매가에서 하락된 $800선의 새로운 거래들에 대해서 전했다.

[남미] Arauco, 중국에서 BKP와 UKP $30-50/톤 하락 계획

칠레 펄프 생산업체 Arauco는 중국고객들에게 8월 선적부터 펄프제품 가격을 $30-50/톤 인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BKP(bleached radiate pine)가격은 7월부터 $820/톤으로 $30/톤 인하, UKP(unbleached kraft pulp)는 $720/톤으로 $50/톤 인하되고 BEK의 새로운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러시아 생산업체 Ilim Group은 중국에서의 BSK와 BHK 8월 가격 $30-60/톤 인하를 가장 먼저 발표했고 Canfor Pulp와 Canfor International도 각각 중국, 다른 아시아시장, 북미에서 $30/톤 인하했다.

4. RECOVERED PAPER

[유럽] 7월 유럽산 RCP가격 안정세

유럽산 RCP가 6월 가격하락 이후 7월에는 안정세를 보였다. 저품질의 유럽 가격수준은 5월에 아시아의 구매감소, 특히 유럽시장 중국바이어들에 의해 하락했었고 6월 유럽전역으로 15유로/톤까지 하락했다. 7월 중순,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RCP수급이 상당히 균형적이고 가격은 대부분 6월 수준이라고 전했다. 유럽의 휴가기간 시작으로 전월 대비 수요약세를 보였고 고지수집량이 감소했지만 수급균형과 유럽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8월에도 유럽 RCP시장이 안정적이고 대체로 가격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유럽 RCP 시황과 가격결정은 다음달 중국 바이어들이 취할 행동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동의했다. 중국의 수요는 곧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 WORLD NEWS

[유럽] CEPI, EU의 선박연료 규정 비판

7월 15일 유럽연합집행기관에 의해 채택된 선박연료에서 방출되는 황 감소를 위한 새로운 규정은 유럽연합의회와 몇몇 국가의 종이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것은 선박연료의 50-80% 비용인상뿐만 아니라 20-45%의 선적비용이 인상되고 결과적으로 펄프와 종이 생산의 10유로/톤 인상을 야기할 것이다. 이 규정은 유럽기업들을 브라질 혹은 중국 같은 제3국가와 비교해 종이산업에서 경쟁적 열위에 놓이게 할 것이고 특히 발트해, 북해, 영국해협을 포함한 SECA(the Sulfur Emission Control Area)경계에 접하고 있는 EU 13개국의 종이 공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CEPI는 환경파괴 없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이 있으며, 비용효율이 높은 대체 기술을 발전시킬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해양운송의 높은 비용때문에 육로운송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고 그 결과 높은 온실가스가 방출될 것이라 주장하며 환경적 이득에 대해 의문을 던졌다.

[유럽] EGC, Arkema와 Total에 카르텔 벌금 판결 인정

EGC(the General Court of the European Union)는 과산화수소와 과붕산나트륨 시장에 대한 카르텔 참여를 위해 2006년 화학생산업체 Arkema과 Total에 EC(the European Commission)에서 부과한 7,866만 유로(1억 1,168만 달러)벌금 판결을 인정했다. 항소거부 결정에서 EGC는 EC가 카르텔 벌금이 부과되었다고 전할 당시, Arkema의 모회사인 Elf Aquitaine와 Total에 의한 분쟁에서 증거가 불충분했다고 전했다. Arkema는 1995년 5월 1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펄프와 종이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표백제 과산화수소와 과붕산나트륨의 불법적인 가격조작에 참여했던 사실이 EC에 의해 밝혀졌었다.

[북미] 필라델피아 데일리의 새로운 출판 구독자들 무료 태블릿 컴퓨터 획득

The Philadelphia Inquirer의 출판업체인 The Daily News와 웹사이트 Philly.com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맞춰 구독자들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PMN(Philadelphia Media Network)는 새로운 구독자들에게 제공될 디지털 버전에 접근하기 쉬운 무료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를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시험 프로그램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필라델피아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기업을 설립하고 성장시킬 타블로이드판과 공동스폰서인 ‘새로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로써 The Pulitzer Prize-winning Daily News를 다시 선보일 것이다. 태블릿 프로그램은 8월 하반기에 개시될 예정으로 가격과 상세설명은 아직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태블릿 컴퓨터의 최저가격은 약 $250으로 The Philadelphia Inquirer나 The Daily News의 연간 신문구독료는 $31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