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타이트한 공급에 아시아산 RCP가격 서서히 상승 

 

일부 RCP 수출 시장의 타이트한 공급에 가격이 인상하였고 중국 공장 구매가 감소하였다. 중국의 대부분 공장들은 상황을 지켜보며 현재 구매를 미루고 있다. 미국에서는 수집량 감소로 모든 제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미국산 RCP의 아시아 수출량은 현재 더 감소했다. 이것은 낮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미국 벌크 제품 가격수준이 이번 주에 변동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OCC, Mixed paper, ONP가격은 각각 $273-275/톤, $242-245/톤, $252-255/톤이다. 유럽에서는 중국의 RCP 대량구매로 물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유럽산 OCC는 $253-257/톤에서 $255-257/톤, Mixed Paper는 $235-238/톤에서 $237-240/톤으로 각각 인상되었고 ONP는 적은 거래량으로 $250-253/톤으로 유지했다. 일본산 OCC는 $260-262/톤에서 $262-263/톤으로 인상되었고 ONP, Mixed Paper는 각각 $272-275/톤, 253-255/톤으로 변동이 없다. RCP공급이 제한적이고 장마철로 중국 동부와 남동부지역에도 영향을 주어 중국 국내시장 가격이 인상되었다. OCC가격은 1,930-2,040위안/톤에서 1,950-2,160/톤($320-$334/톤), ONP는 2,340-2,400위안/톤에서 2,360-2,450위안/톤($364-$378/톤), Mixed paper & board는 1,700-1,820/톤에서 1,730-2,050위안/톤($267-$316)으로 상승했다.

 

[아시아] 중국수요, 기록적인 아시아-태평양 목재칩 수입 부채질

 

중국의 수요증가로 향후 2년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목재칩 수입이 최고 수준으로 기록될 것이다. 상하이 PPI ASIA 회의에서 Bob Flynn은 중국의 목재칩 부족으로 아시아-태평양 hardwood chip 수입이 올해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아시아-태평양에서 2011년 약 16백만 톤, 2012년 약 17백만 톤, 2013년 18백만 이상 수입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는 다수의 새 프로젝트-2013년까지 가동될 220만톤의 펄프 생산용량으로 이러한 수요를 부채질할 것이고 수요증가로 아시아-태평양 hardwood chip 수입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hardwood chip 수입은 APP China와 APRIL(Asia Pacific Resources International)에 의해 자국내 hardwood chip 수입의 87%를 차지한다. Softwood chip은 일본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입국이지만 2011년 1/4분기 지진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Flynn은 중국의 softwood chip 수입이 올해 약 25만톤/년에서 2013년 말까지 50만톤/년 미만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2. MARKET PULP

 

[유럽] 생산업체 NBSK 가격인상으로 갈등

 

Softwood 생산업체들이 6월 NBSK $30/톤 인상으로 곤경에 빠졌다. 가격인상으로 유럽 NBSK $1,040/톤을 초래하였고 바이어들의 강력한 반대로 여러 시장 관계자들은 예상되는 타협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많은 바이어들은 대부분 6월 협상 $15/톤 인상을 언급하면서 결론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몇몇 거래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일부 바이어들은 중국의 활기 잃은 시장과 러시아의 Ilim Group의 BSK펄프 $70/톤 가격인하 소식도 지적했다. Softwood 시장은 유럽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몇몇 거래는 $1,040/톤의 최상위 가격에 이루어졌다. 세계 화학 펄프 시장은 5월 347만톤으로 1.9%증가하였고 유럽선적은 140만톤으로 6.6% 증가, 북미 선적은 변함이 없고 중국선적은 6.6%까지 감소했다. 세계 펄프 재고는 26일분 softwood재고와 42일분 hardwood재고로 지난 달은 재고 공급량이 33일 분량으로 유지되었다. 유럽 소비자들의 펄프 재고는 5월부터 매달 2.8%까지 하락했다. 펄프 소비는 지난 달 108만 톤으로 5.7%까지 증가, 재고는 20일 분량으로 2일 분량이 감소했다.

 

 

3. WORLD NEWS

 

[남미] RISI 견해 : 남미 종이와 판지 수급 균형

 

남미 펄프&종이 경제학자 Patricia Perez는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생산되는 펄프 총량을 고려했을 때 왜 남미는 여전히 종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냐?’는 것이었고 이 질문과 관련하여 주제를 재차 강조했다. 남미 종이와 판지의 1인당 소비량은 여전히 증가할 여지가 많이 있다. 미국의 종이와 판지 1인당 소비량은 200kg이상, 서유럽 약 180kg, 중국은 대략 70kg인 반면에 남미는 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50kg이하다. 남미 종이와 보드 수요는 앞으로 2011-2013년 평균 4%성장, 2013년 3천만톤을 뛰어넘어 계속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생산은 일부 종이제품 - containerboard, 인쇄/사무용지의 수요때문에 보조를 맞춰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2013년 브라질에서 남미 수급 간격을 좁혀줄 kraftliner 설비가 개시되나 인쇄/사무용지의 용량 추가 계획은 없다. 2013년에 남미 종이와 판지 전체 생산은 2,350만톤에 이르거나 혹은 전체 수요보다 적은 650만톤으로 예상되고 종이와 판지 순수입은 2010년 680만톤에서 2013년 71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 남미는 일부 종이 제품 수요에 이르기 위해 수입에 계속 의존할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환율변화와 로컬시장 보호를 위한 초치가 위험요소임을 고려해야 한다. 환율 변화로 로컬시장에 수입된 종이제품 가격이 인상될 수도 있고 자국의 인쇄/사무용지 보호를 위한 조치가 두 국가에 종이를 수출하기 위한 누군가의 도전이 될 수 있다. 이 두 가지 위험요소로 아마 생산 설비 투자를 부추길 수도 있다.     

 

 

 

 * 출처 : PPI EUROPE VOL.26, NO.25 / PPI ASIA VOL.14, NO.22 / PPI LATIN AMERICA VOL.7,NO.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