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유럽] 신문용지 업체들 IFRA 준비

여름기간 동안 생산업체들이 소폭 가격인상을 한 이후 신문용지 가격에 변함없는 가운데 바이어와 판매업체들은 내년 신문용지 가격협상의 시작을 의미하는 IFRA Expo를 준비하고 있다. 공급업체들의 가격달성은 2012년 가격인상을 목표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부 바이어들은 최근 제지업체들의 RCP원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오히려 안정되거나 혹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2. PRINTING PAPER

 

[유럽] CWF가격 안정세

가격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9월 CWF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다. 여름기간 주요 유럽 공급업체들은 9월에 5-10%까지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수요약세, 종이의 공급과잉, 3/4분기 거래 지연, 8월 휴가기간으로 협상에 방해를 받아 가격인상은 10월로 연기되었다. 여름 비수기 수요 약세로 €20-30/톤 하락했으나, 9월 시장관계자들의 잠재된 가격인상에 대한 관심으로 하락이 멈추었다.

 

 

3. RECOVERED PAPER

 

[북미] $20하락한 OCC의 유동적인 중국 수출가

수출되는 모든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공장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중국향 미국 고지 가격이 큰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OCC수출가는 중국향 $250로 한 달 전 보다 $20하락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공장들이 국경절 기간 동안 거의 구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수준이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미국 OCC수출 가격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중국의 국경절, 중국과 인도의 시즌적으로 더딘 수요, 유럽 고지가격의 $20하락이 있다. 미국 OCC수출 가격 $20하락은 2010년 4월 $35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나타났고 중국향 미국 OCC수출가격은 9월까지 11개월 동안 $260-$279로 지속되었다.

 

 

4. WORLD NEWS

 

[북미] P&W시장 수요 2013년 까지 매년 2-3%감소 예상

북미 P&W시장에서 2008년 수요손실 7백만 톤에서 겨우 10%가 회복되었고 작년의 재고확충은 완료되었으나 결정적으로 수요가 저조하다. 가장 큰 타격은 태블릿 컴퓨터에 광고를 뺏기고 있는 출판물 시장, 소비자들의 재정문제와 우편요금으로 인한 카달로그 발송에서 영향을 받았고 도서 출판업체들은 발 빠르게 e-book으로 전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CM수요는 올해 지금까지 8.2%하락, 공장재고는 약 40% 증가했다.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 26회 North American Forest Products Conference의 RISI 경제학자 John Maine는 P&W의 7백만 톤 수요손실에 대한 90%는 소멸되었고 계속되는 하락만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북미의 P&W 수요의 연산 2300백만 톤이 2011-2013년까지 매년 평균 2-3%씩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러한 수요하락이 잡지 광고와 전자미디어사이의 부정적인 흐름과 도서출판의 성장으로 더 확실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관계자들은 연말 카탈로그에 대해 공장수주 감소와 수요약세가 생산업체들의 가격인상 바람을 무산시켰고, 공장은 가격하락을 막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한다.

 

[남미] 미 달러 가치상승으로 단기간 브라질 P&P업체들의 부채 증가 가능성

브라질에서 미 달러의 가치 상승으로 세계의 투자자들은 투자의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있고 레알의 미화 환산율이 1.60이었으나 현재는 1.75-1.80로 불안하다. 시장 관계자들은 브라질의 많은 펄프 생산업체들이 미 달러표시 부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레알 가치하락의 영향이 단기간에 부정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한다. 한 분석가는 이러한 안정된 시나리오가 펄프 가격에만 제한되고 만약 경제상황이 더 악화된다면 원자재 가격 역시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것은 달러가격의 변화에 따라 수출로 인한 부채와 수익 관련한 기업들의 세부사항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시장 분석가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Fibria는 미 달러로 판매의 95% 수익을 낸 반면에 기업의 원가는 단지 25%였다. 레알의 가치상승으로 레버리지 수준(net debt/ EBITDA)을 3x로 하락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옳지 않다.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부채는 수익보다 더 상승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Suzano의 경우는 브라질 시장에 대량의 판매를 하기 때문에 환율의 압박이 다르다. Suzano의 원가는 미달러로 30%로 Fibria와 비슷하지만 기업의 수익 64%는 해외판매에서 비롯되었고 낮은 레버리지 수준을 유지하지만 새로운 펄프 공장의 건립에 관한 투자는 2012년에 증가할 것이다. Suzano는 공장을 매매하거나 투자를 연기하면서 자산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33, NO.39 / PPI EUROPE VOL.26, NO.37 / PPI LATIN AMERICA VOL.7, NO.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