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2년 05월 11일

2012 / 05 / 11 [오후 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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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SPRINT

[아시아] 대한항공, 기내 종이신문 없앤다.

대한항공이 기내에 싣는 종이신문을 없앨 방침이다. 대신 개인 좌석마다 장치된 주문형오디오시스템(AVOD)을 통해 승객들이 읽고 싶은 신문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측에 따르면 내년 이후 프로그램 개발을 거쳐 중장기적으로 종이신문대신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신문 서비스를 갖추기로 했고 이에 따라 신문사와의 구독계약 또한 기존 지면계약 대신 앱 기반으로 형태가 바뀌게 된다. 실행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

<아시아 경제 2012.05.11일자, http://media.daum.net/v/20120511110133040>

2. BOARD

[유럽] Brown Kraftliner 가격상승

Brown Kraftliner가격이 3-4월에 걸쳐 유럽대륙에서 €30/톤까지 상승했고 생산업체들은 현재 5월 추가 인상을 위해 협상 중에 있다. 관계자들은 Peterson의 파산과 타이트한 공급 때문에 균형잡힌 시장 상황에서 생산업체들의 노력이 성공하기 쉽다고 전했다. 3-4월에 걸쳐 안정세를 보인 영국에서는 5-6월에 ￡15-20/톤 인상될지도 모른다.

[유럽] Recycled Containerboard 가격상승

4월초 recycled containerboard의 brown제품 생산업체들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추가로 €20/톤을 더해 €80/톤 가격인상을 하였다. 이탈리아에서는 2월부터 4월초 사이 €70/톤 상승했다.

관계자들은 5월 종이가격 약세를 예상했고 수요약세와 높은 공장재고로 5월 동안 가격이 적어도 €10-15/톤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FBB 여전히 안정세

FBB(folding boxboard)의 가격압박이 지난달 다소 완화되었고 몇몇 공급 업체들은 분주하고 그들의 주문량에 만족해 했다. 그러나, 가공업체들의 낮은 재고 수준과 Metsä Board의 생산 감축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제조 업체들의 수요는 저조하다. 일부 FBB 공급 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발표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WLC(White lined chipboard)의 가격협상 진행을 두고 볼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WLC 가격 협상 진행 중

공급업체의 낮은 재고 수준으로 4월 WLC의 수요가 소폭 증가했다. 대부분의 제조 업체가 더 나은 주문량과 2-3주의 긴 리드 타임을 언급했다.
4월 가격은 안정적이고 내달 가격 협상에서는 여러 생산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가격예측이 불분명하지만 생산업체들이 €50-60/톤 인상한다면 6월부터 높은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대부분의 가공업체들은 가격인상을 정당화할 정도로 시장강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여겨 치열한 저항을 가하고 있다.

3. RECOVERED PAPER

[유럽] 중국향 OCC $ 225-226, 운임인상

미국에서 중국향 OCC가격이 $5-13까지 하락했다. 관계자는 주된 이유로 중국 전역에서의 다운타임(특히 boxboard공장에 의해), 패키징 수요 저조, 중국에서의 새로운 용량 개시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지난달 상승한 운임이 이달이나 내달에 재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향 OCC가격 $225-226하락과 함께 지난 한달 동안 ONP No.8은 $5-7/톤, mixed paper는 $12-15/톤 하락했다.

[아시아] 중국에서 유럽산 RCP 가격하락
최근 20피트 컨테이너당 $200-600의 해상운임 인상으로 유럽발 아시아향 RCP 수입가격이 안정되거나 하락했다. 유럽산 OCC(1.05) 가격은 $10-12/톤 하락하여 $208-210/톤, mixed papers and boards는 $2/톤 하락하여 $181-184/톤이고, ONP는 $202-205/톤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The Bureau of International Recycling은 작년 선사들이 큰 손실을 보았고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운임요율이 올해 남은 분기 동안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4. WORLD NEWS

[아시아] 중국 정부, 올해 말까지 펄프 및 종이 설비 폐쇄 계획
중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연산 97백만톤의 노후된 펄프 및 종이 설비를 폐쇄할 계획이다. 중국은 생산 효율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몇 년 동안 소규모의 노후된 공장폐쇄를 부추기고 있다.
중국 중앙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연산 51천톤의 화학목재펄프 라인, 연산 34천톤의 비목재펄프 라인, 연산 1만톤의 재생섬유펄프 라인 이 폐쇄될 것이고 1.76m폭와 120m/분 속도 이하의 인쇄용지 설비, 2m폭과 80m/min속도 이하의 cartonboard, linerboard, fluting설비에도 적용된다.
산업 관계자들은 용량폐쇄 결정이 정부의 정책보다는 시장 수요에 의존한 것이고 생산업체들은 힘든 시장상황에서 폐쇄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미] Norske Skog, 남미의 비전략자산 매각
Norske Skog는 남미의 부수적인 자산 매각의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 Norske Skog는 3월말에 칠레의 연산 125천톤인 Bío Bío신문용지 공장을 Pathfinder Group에게 5,600만달러에 매각했다.
Norske Skog는 남부 브라질에서 연산 18만톤 Pisa 신문용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문용지 공장은 유럽 이외에 호주와 남미뿐만 아니라 태국의 연산 135천톤의 Singburi공장도 포함된다.
1 분기에는 NOK 1,35천억 (2억2천5백20만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전년동기 대비 2 %증가, 4분기보다 4% 하락했다. 운영률은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모두 86%를 나타냈다.

[북미] 브라질의 아르헨티나향 종이 수출, 무역장벽 적용 이후 감소
브라질의 종이업체는 새로운 규제문제로 아르헨티나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월 1일에 시행된 법안은 제품인증 절차가 복잡하여 아르헨티나로의 반입이 지연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 정보 서비스 (GTIS)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 kraftliner의 아르헨티나 수출은 27,92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 감소, 브라질 인쇄용지는 37,237톤으로 3.6%감소, folding boxboard는 6,633톤으로 35.5%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