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북미] 미국공장 고지가격 반등

미국공장의 고지 가격이 $5-15사이로 반등했고 관계자들은 대규모 공장들이 5주의 생산가동 중단을 계획하거나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가격상승은 미국 4/4분기 종이와 보드 생산의 약세로 주춤했던 고지 수집량이 원인이다. 수출가는 중국, 인도, 멕시코향 벌크제품과 OP에서 적어도 $10까지 상승했으나 일부에서는 수출가 상승을 사용 가능한 컨테이너의 부족과 포근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지수집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OP와 sorted white ledger는 평균 $15 상승, OCC와 HWEC는 $10까지 상승, ONP no.8은 $5까지 상승했다.

 

[북미] 티슈 - APP거래 위협

WWF(the World Wildlife Fund)와 접촉 후, 미국의 일부 슈퍼마켓은 APP의 Paseo and Livi 티슈제품과 APP브랜드인 Oasis로 판매된 자체브랜드 제품취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WWF가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과 야생 파괴에 대해 APP를 고발한 이후 Kmart, Kroger, BI-LO, Harris Teeter, Super-valu, Weis Markets, Brookshire Grocery Company, Delhaize는 APP와의 거래를 끊었고 가공업체 Solaris Paper, Mercury Paper와 협력관계인 Oasis는 대형 식품점 체인에 APP의 티슈제품 회계감사를 요구했다.  

 

 

2. BOARD

 

[유럽] 러시아 패키징 분야, WTO 가입 영향 예측

12월 WTO 공식 가입 이후, 러시아 경제부는 모든 containerboard제품의 수입관세를 2015-2016년 까지 5-10% 줄일 것이라는 가입의정서를 발표했다. 산업 관계자들은 ‘러시아 패키징 분야의 관세 절감에 따른 영향’에 대하여 서유럽 testliner 선적량 증가로 독립된 골판지 제조업체(corrugators)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반면 러시아의 국내 생산업체들은 고품질의 recycled containerboard 수입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입산 containerboard가 국내산보다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서유럽 생산업체들은 가격과 마진을 낮추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지도 모른다.

 

 

3. MARKET PULP

 

[유럽] Hardwood펄프 가격 상승세

유럽에서 BEK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작년 11월 Fibria의 가격인상 발표 이후 1월 말 일부 거래가 BEK $700/톤에 마무리 되었고 나머지 가격인상은 이달이나 내달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트한 Eucalyptus 시장을 묘사한 대부분의 시장 관계자들은 수요보다 공급에 의해 가격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묘사했고 일부 생산업체들, 특히 브라질에서 상당량의 공급을 억제한 결과라고 한다. PPPC의 자료에 따르면 BEK생산업체들의 재고는 12월에 공급의 33일분으로 전월 대비 8일분이 급락했다. 

 

[북미] 이달 미국 펄프 가격 균일, 현물가격은 $10/톤 까지 상승

Hardwood의 낮은 공급과 캐나다 공장의 높은 생산 비용으로 북미 펄프 시장이 이달 과도기에 접어 들었고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주요 펄프제품 가격이 균일하게 유지되었다. 2월 NBSK는 미국 판매가격이 연속 7개월 하락한 이후 유지되었고 그 수준이 $870/톤에 머물렀으며 BHK의 3개 주요제품도 균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12월 BSK생산업체의 재고는 공급의 36일분으로 증가했고 NBSK생산업체들은 일부 바이어들의 가격하락의 압박을 피할 수 있었다.

 

[남미] Arauco 중국에서 BEK 가격 인상

Arauco는 BEK 2월 판매가를 $605/톤으로 인상했다. 1월, BKP와 UKP 2월 가격에 대해 발표할 당시 BEK가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음력설 이후 중국 고객들에게 BEK가격 인상을 전했고 전월 대비 $35/톤 상승했다. BKP와 UKP도 $10/톤씩 상승하여 각각 $660/톤, $610/톤이다.

 

 

4. WORLD NEWS

 

[아시아] NPG, Oji 일본에서 수익감소 예상

일본의 NPG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큰 순손실을 보았고 Oji Paper는 2010년 수준보다는 하락했다. NPG는 2011년 3/4분기에 ￥400억($5억1800만)손실을 보았고 Oji Paper의 순수익은 2011년 9개월 동안 ￥190억으로 2010년 같은 기간 ￥240억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두 기업은 이익하락의 공통된 요인으로 수출에서의 엔화강세와 태국 홍수로 인한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 출처 : PPI P&P VOL.34, NO.6 / PPI ASIA VOL.15, NO.5  PPI EUROPE VOL.27, NO.6 / PPI LATIN AMERICA VOL8, N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