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아시아] Shandong Huatai, 오염 물질 위반으로 연산 40만톤 신문용지 설비 가동 중단
중국의 Shandong Huatai Paper에서 오염 물질 위반으로 인해 연산 40만톤의 신문용지 PM11 생산을 중단했다. 해당 설비는 Voith Paper에서 제공한 것으로 2005년에 가동되었고, 지폭 10.2m, 생산속도 2,000m/min을 보유하였다.
Shandong Huatai에서는 저장고의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았으며 매립지의 경우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 시설을 구비하지 않았다. 환경부에서는 강력하게 생산을 중단하고 11월 말 전까지 해당 문제점들을 해결하라고 요청하였다. 최근 발표에서는 현재 부족한 매립지역을 활용해서 공장의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계획했고 당분간 설비를 폐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대규모 중국 공장들의 재고 확충으로 아시아 OCC 가격 상승
중국 내에 있는 주요 recycled containerboard업체들의 계속된 구매 활동으로 OCC의 수요가 개선 되었으며 아시아 전반적으로 지난 2주 동안 가격이 상승했다.
중소규모 공장들의 OCC 수요는 국내 시장의 저조한 박스 수요에 맞추기 위해 생산 물량을 감소시키면서 부진한 상태에 머물렀으나 대규모 공장들은 기계 가동을 위해 OCC를 꾸준히 구매했었다. 중국 시장에서 2주 전 대비 미국산 OCC는 톤당 $4-5 상승한 $222-225, 유럽산 OCC (1.05)는 톤당 $3상승해서 $193-195, 일본산 OCC는 톤당 $1 상승한 $201-203이다.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북미와 유럽 재고가 감소하기 때문에 공급업체들은 OCC 가격을 계속적으로 압박해 왔다. 판매업체들 역시 중국의 ‘Green Fence’ 정책 하에 세관 당국의 강화된 검사로 인해 공급이 제한되었다고 덧붙였다.
일부 바이어들은 OCC 재고에 대해 고삐를 더 조였는데 부족한 재고를 채우는데 로컬 물량이 배송 기간도 짧고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더 선호했고 벌크 제품의 경우 mixed paper와 corrugated board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북미] ‘Green Fence’ 11월에 종료, 검사 기준은 유지, 미국 수출 감소
중국의 ‘Green Fence” 수입 검사 프로그램이 연말에 폐지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검사 기준은 지속될 것이라고 중국 관계자들이 말했다. Mixed paper와 ONP의 경우 여전히 중국 세관의 철저한 검사를 받고 있고 중국으로 선적되는 거의 대부분의 미국산 제품들은 미국에서 검사하고 있다. ‘Green Fence’정책은 11월에 종료 예정이지만 세관에서는 정책 기준을 계속 따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출된 고지 컨테이너는 2013년 1분기 총 287,421대 2012년 1분기 290,066대로 1% 하락했다고 한다. 미국 정부 자료에서는 중국으로 수출되는 고지가 1월에 2013년 기준으로 최고점인 1백 2,120만 톤에 달했고 이 시점부터 수출이 평균 약 8% 감소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월의 경우 중국으로 수출된 물량이 총 1백 1,020만톤, 3월은 1백 1,310만톤, 4월은 1백 1,370만톤, 5월은 1백 690만톤이라고 한다.
3. PACKAGING
[유럽] Sack kraft, 수요 개선과 함께 가격 안정
유럽의 기상 이변과 경제 침체로 European bleached/unbleached semi-extensible sack kraft paper시장의 성수기가 다소 늦은 5-6월이 되어서야 시작되었고, 현재 수요가 개선되면서 제지 생산업체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안정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변동이 없다.
bleached/unbleached sack kraft paper 공급업체들은 현재 수주에 만족해 했으며 white paper제품의 경우 리드타임이 평균 3-6주, brown paper제품의 경우 4-6주 정도라고 말했다. 납품기간은 경우에 따라 7주 소요된다.
수요는 국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유럽 남부 지역의 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럽 남쪽 지역의 건설 부문 활동 수준이 미비하여 Unbleached sack kraft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4. MARKET PULP
[북미] 6월 NBSK 가격 인상 이후 미국에서 7월 가격 유지
상대적으로 저조한 BSK 시장 펄프 공급과 부진한 아시아 수출 시장이 미국 시장의 재고량을 뒷받침 하기엔 시간 문제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일부 미국 바이어들은 이번 주에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NBSK 생산업체들은 softwood 재고량이 여전히 적정 수준 아래에 머물고 있다는 점과 미국 수요가 예상보다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가를 톤당 $950에서 시작할 이유가 없다고 보았고, 최소한 한달 더 그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다.
일부 생산업체 관계자들은 6월 BSK 재고 수준이 공급량의 27일 수준이며 바이어들이 미국 가격 인하를 추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중국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가격이 통합적으로 톤당 $20 하락했으며 수요도 저조한 상태라고 한다.
8월 동안 중국 수요가 부진한 상태를 유지하면 결과적으로 수출 물량이 미국 현물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데, PPI Pulp & Paper Week 조사에 따르면 아직 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7월 현물 가격은 아직 저조한 상태라고 한다.
[남미] UPM, 전기 고장으로 인해 우루과이의 BEK 펄프 공장 가동 중단
UPM은 7월 8일 전원 분배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우루과이의 BEK펄프 공장에서 모든 생산을 중단하였다. 7월 12일에 고장 수리가 완료되어 재가동이 준비되었고 15일에 성공적으로 가동되었다. 그 공장은 BEK펄프 110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예정에 없던 다운타임으로 21,095톤이 시장에 유입되지 못했다.
4. WORLD NEWS
[유럽] 어두웠던 2012년 유럽 P&P 산업
유럽 펄프 및 제지(P&P) 산업이 2011년 중반에 시작된 경제 침체로 인해 작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유럽 제지산업협회(CEPI)가 발표한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이 2012년에 계속해서 마이너스 추세를 보였다고 한다.
CEPI 국가의 P&P 공장 수가 2011년 983개에서 작년 기준으로 959개로 감소했고 제지 설비도 1,364대에서 1,331대로 감소했으며 해당 산업의 직원 수는 189,952명에서 185,112명으로 줄어들었다.
P&P 생산 및 소비 수치 역시 작년에 낮았다. 협회에 따르면 총 펄프 생산량이 전년 대비 1% 하락해서 2012년에 약 3,840만 톤이었다고 한다. 스웨덴은 여전히 가장 큰 펄프 생산업체였는데 전체 생산량의 31.4%를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가 차지하는 부분은 26.9%이고 뒤이어 독일이 7.4%다. 펄프 소비가 작년 대비 3% 하락을 보이며 4,360만 톤에서 4,230만 톤으로 감소되었다.
CEPI 국가로 수입된 전체 펄프가 2011년 기준에서 2.4% 떨어져 2012년에 780만 톤이었다. 그러나 수출의 경우 작년에 23.5% 급증하면서 390만 톤이었는데, 남미 지역이 계속해서 주요 펄프 수입국 이었으며 전체 수입량의 63.9%으로 약 5백만 톤에 달하는 수치다. 그리고 CEPI로 작년에 수입된 북미 펄프량의 비중은 26.1%로 2백만 톤에 달한다.
수출 측면에서 보면 CEPI는 CEPI 국가의 전체 펄프 수출량 중 73.2%가 아시아 국가라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되는 펄프 물량의 경우 매년 29.2% 상승한 290만 톤으로 높아졌다고 한다.
[아시아] 라마단 다운타임
인도네시아에서는 7월 9일부터 이슬람교의 단식인 라마단 기간이 시작되는데, 제지 및
보드 생산업체인 Suparma는 마지막 금식일을 기념하기 위해 8월 2째주 5일 동안 공장
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35, NO.27 / PPI ASIA VOL.16, NO.27 / PPI EUROPE VOL.28, NO.27 / PPI LATIN AMERICA VOL.9, NO.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