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북미] 북미 공장들 역외 수출 증진을 위해 압박

북미 신문용지 생산량이 고정적이고 2013년 국내 수요가 곧 멈출 기미도 보이지 않은 채 약 10% 감소하면서 내년 공장 가동률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신문용지 공장 가동률은 가동되지 않은 생산량을 감안하였을 때 11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91%, 캐나다에서는 94% 수준이다.

2012년 슬럼프 이후 북미 신문용지 수출이 올해 두 자리 수로 회복되었던 것은 대부분 유로 강세에 따른 것인데 이로 인해 인도와 같은 핵심 시장에서 유럽 제품의 경쟁력이 약화되었었다.

올해 있었던 85만톤의 신문용지 생산량 감소에 대한 유럽 생산업체들의 반응은 내년에도 북미 공장들이 현재의 수출 수준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일부 신문용지 관계자들은 국내 수요가 계속 감소한다면 필요한 만큼 수출량을 높일 수 있을 지 확신하지 못했다.

 

 

2. PRINTING PAPER

 

[아시아] 한국, 제지 및 포장재 시장 가격 정체 또는 하락

한국의 제지 및 보드 판매업체들이 지난 분기 제품 대부분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 반면, 2013년 마지막 3개월 동안은 부진한 수요와 높은 공급으로 가격 하락이 나타나거나 하락의 위협을 받았다.

UFP가격의 경우 60g 기준으로 톤당 31,840원(톤당 $30)하락했으며 70g은 29,240원, 80g은 27,620원, 100g의 경우 27,620원 하락하며 각각 톤당 955,200원, 877,200원, 838,200원, 828,600원이 되었다.

Coated fine paper가격도 유사한 비율로 하락했다. 80g의 경우 톤당 35,940원, 100g의 경우 29,000원 하락하면서 가격이 각각 1,078,200원과 870,000원이 되었다.

3분기에 가격 인상을 보였던 기타 그래픽 용지 가격도 하락했다. 70g uncoated groundwood paper 가격 수준의 경우 톤당 31,520원 하락한 톤당 945,600원이 되었으며 80g의 경우 톤당 30,920원 하락해서 톤당 927,600원이 되었다.

서적 용지 가격 역시 60g이 톤당 34,080원 하락했으며 80g은 톤당 31,220원 하락해서 각각 톤당 1,022,400원과 936,600원이 되었다.

반면에 신문용지는 더욱 악화되는 수요에도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3분기에 톤당 4만원 크게 하락 한 이 후 달성했던 톤당 72만원 수준에서 안정화를 유지했다.

포장재 가격은 일부가 3분기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좀 더 상승하는 궤도를 그렸다.

Sack kraft가격의 경우 1년 이상 동안 계속되는 부진한 수요로 톤당 85만원에 유지되었다.

Recycled containerboard 가격의 경우 180g testliner기준으로 톤당 2만원 상승하여 톤당 54만원이며 210g의 경우 톤당 57만원, corrugated medium은 톤당 44만원이 되었다.

하지만 보드 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지 못하면서 이러한 높은 가격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cartonboard 가격의 경우에도 3분기 동안 톤당 3만원 상승했는데 uncoated greyback duplex board의 경우 4분기에 톤당 77만원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Coated greyback duplex board의 경우 톤당 86만원, coated whiteback duplex board의 경우 톤당 103만원, solid bleached board는 톤당 153만원에 유지되었다.

 

[북미] CFS 가격 완화 보여

CFS용지를 사용하는 고급 인쇄 업무와 고급 잡지가 대중 잡지 보다 더 강세를 보이면서 대체적으로 CFS 가격이 CM과 같이 시장 약세로 인해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60-lb No. 3 commodity roll에 대한 가격 할인은 최근 몇 주 동안 $3 또는 $4였으며 이로 인해 가격 수준이 $860-890 수준이었다고 한다.

해당 관계자는 상위 범주에서 일부 가격이 완화되고 1분기에 가격이 톤당 $20-3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12월 sheets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3. BOARD

 

[아시아] 필리핀, Testliner board 수입에 대한 최종 세이프가드 정책 확대 문제

필리핀 무역산업부(DTI)에서 RA 8800 Section 15(3) 또는 Safeguard Measure Act 및 Implementing Rules and Regulations(IRR)에 따라 다양한 나라에서 필리핀으로 수입되는 testliner board에 대한 최종 세이프가드 정책을 3년 더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3년간 지속되는 testliner수입에 대한 세이프가드 관세 금액은 ₱1,150.60/MT(1년차), ₱1,093.07/MT (2년차), ₱1,038.42/MT(3년차)다. 이번 정책은 ‘세관부에서 관련 명령 제안서를 공표하거나 또는 일간지 두 곳에 인쇄된지 15일 이후’ 두 경우 중에서 먼저 발생하는 것을 기준으로 유효하다.

세이프가드 관세를 면제받는 나라를 원산지로 하는 testliner board 수입업체의 경우 생산국가의 공인된 에이전트/사무소에서 발급하고 필리핀 대사관/영사관에서 사실 증명한 원산지증명서(CO)를 제출해야 한다.

 

 

4. MARKET PULP

 

[유럽] 펄프 생산업체들 2013년 마지막 인상 추진

Softwood와 hardwood 생산업체들 모두 12월 하반기 추가 가격 인상을 위한 노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어들은 11월부터 가격을 유지하거나 최소한의 가격 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산업체와 바이어들은 시장이 대체적으로 균형있게 유지되었으며 softwood시장이 hardwood시장보다는 좀 더 타이트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Softwood시장의 경우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이 이달 말까지 NBSK 톤당 $920 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관계자들은 수요약세, 환율, 재고수준을 지적하며 내년 초에 가격 인상이 중단 될 것이며 당분간 해당 가격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Hardwood생산업체들은 내년 초에 가격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생산가동 예정인 신규 설비가 본래 예상했던 것보다 늦어지면서 추가 가격 인상의 여지가 일부 남겨진 반면, 생산업체들 입장에서는 발표 했던 톤당 $820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겼다.

 

[아시아] 중국 BHK 공급 상승, 낮은 구매, 저렴한 현물 거래 나타나

BSK와 비교해서 중국의 BHK 판매가 더욱 악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1월부터 Fibria와 Suzano에서 BHK 가격을 전 세계적으로 톤당 $20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중국 내 해당 업체들의 판매가는 톤당 $720 수준이 된다. 펄프 에이전트와 중국 공장들은 남미 BHK 실제 가격이 유지되거나 하락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가격 인상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제품은 톤당 $610-630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고 가격 범위에서 톤당 $10 하락한 수준이다.

러시아 BHK의 경우 DAF 조건으로 톤당 $610-620(CIF조건, 톤당 $640-650)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Montes del Plata는 Stora Enso와 Auraco에서 50/50으로 합작투자한 기업인데 이 곳에서는 이번 1분기에 우루과이에 연간 130만 톤의 BHK을 생산하는 라인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충분한 재고량으로 남미 BHK 재판매 가격 수준이 지난 2주 동안 톤당 RMB200-250까지 하락하여 톤당 RMB4,300-4,400(톤당 $595-609)에서 판매되고 있다.

낮은 가격의 현물 거래가 나타났는데, 가장 낮은 가격은 수분을 줄인 일본산 슬러리 BHK로 톤당 $550이고, 인도네시아산 BHK는 톤당 RMB 4,200-4,300이다.

5. WORLD NEWS

 

[아시아] 중국, 2012년 생산용량 폐쇄 추진 결과 발표; 연간 천만톤 이상의 P&P 생산능력 폐쇄

최근 중국에서 2012년 19개 산업에서 진행했던 생산능력 폐쇄 결과로 연간 1,057만톤의 펄프 및 제지(P&P) 생산량이 중단되었음을 확인했다.

2012년 결과를 보면 Hebei와 Henan에서 각각 약 연간 200만 톤과 121톤, Hunan은 연간 120만톤에 달하는 노후된 P&P 설비를 폐쇄했으며, 세 곳에서 폐쇄된 생산량을 합치면 연간 441만 톤으로 중국 전체 생산량의 약 41.72%를 차지한다.

2012년에는 계획했던 것보다 추가로 노후된 설비들을 폐쇄했지만 중국산업정보기술부(MIIT)와 중국국가에너지부(NEA)에서는 스케줄에 명시되어 있지 않았던 설비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Shandong에서는 목표치보다 32% 더 높은 연간 516,600톤을 폐쇄했고, Guangxi의 경우 연간 229,700톤에 달하는 소규모 설비들을 폐쇄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연간 31만톤을 폐쇄했다.

Hunan에 있는 3개 공장에서 연간 19,000톤의 4개 설비의 생산을 중단했음에도 해체하지는 않았다. MIIT와 NEA에서는 이번 지연이 직원의 재배치, 자산 담보, 부채 사항 등의 문제들로 인해 발생된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최종 해체 이전에 설비가 재가동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서둘렀다.

 

 

 

 * 출처 : PPI EUROPE VOL.28, NO.48 / PPI PULP & PAPER VOL.35, NO.48 / PPI LATIN AMERICA VOL.9, NO.50 / PPI ASIA VOL.16, NO.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