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INTING PAPER

 

[유럽] Ilim, 러시아의 Koryazhma 공장에서 CWF 생산 시작

Ilim은 러시아 서부의 Koryazhma 공장에서 CWF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러시아에서 CWF가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확장 이후, Ilim은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사이즈와 평량 80-150 g/m²의 롤과 쉬트지로 연간 최대 9만 톤의 무광, 유광의 양면 코팅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은 ‘Omela’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Koryazhma 공장에는 총 일곱 대의 설비가 설치되어 있는데, 연간 약 87만 톤의 UWF와 CWF, containerboard, kraft paper, specialty paper를 생산한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업체들이 음력 설연휴 배송을 피하면서 RCP 가격이 중국에서 주춤

음력 설연휴인 1월 31일이 다가오면서 중국의 수요가 감소하여 현지 미국 OCC 수입 가격이 소폭 하락하였다.

대부분의 중국 공장이 2월 중순까지의 생산을 커버할 만큼 충분한 RCP 재고를 쌓아 두었기 때문에 구매 활동이 10월 중순부터 느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에 1월 25일 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월 말과 이번 달 초에 마지막 주문을 서두르는 고객들도 있었다. 미국 OCC 가격은 지난주 동안 톤당 $2-5 하락하여 $225-227로 마감했다.

제한된 공급과 cartonboard 및 신문용지 공장에서의 계속되는 재고보충은 다른 미국 RCP 제품의 가격을 높였다. 미국 ONP 가격은 2주 전 보다 가격 범위의 하한선이 톤당 $1 올라 $177-180가 되었다. Mixed paper & board는 그대로 유지되어 톤당 $165-167에 머물렀다.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 역시 변하지 않았는데, sorted office paper는 톤당 $230-235에, new double lined kraft clippings는 톤당 $250-255에 판매되었다.

 

 

3. MARKET PULP

 

[유럽] UPM과 Canfor, 유럽-아시아-북미 펄프 판매를 위해 협력

핀란드의 UPM과 캐나다의 Canfor Pulp는 내년 1월부터 펄프의 전략적 판매와 마케팅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UPM의 펄프 판매 네트워크가 유럽과 중국에서 Canfor Pulp제품을 선보이고 공동 마케팅을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동시에 Canfor Pulp 네트워크는 북미와 일본에서 UPM을 위해 같은 일을 할 것이다.

협력 관계에는 세 대륙에 있는 8개 공장의 약 100만 톤 펄프 판매와 6가지 제품의 펄프(premium reinforcing northern bleached softwood kraft pulp, NBSK, northern bleached birch kraft pulp, BEK, bleached chemical thermo mechanical pulp)가 포함이 된다. 

 

[아시아] 미국 NBSK 펄프 가격, 낮은 공급으로 $20 오른 톤당 $990

북미 BSK 시장의 낮은 공급이 이번 달에도 계속되었고, 아시아에서 계속해서 밀려드는 수요와 미국의 균형 잡히지 않은 일부 시장의 가격 상승세로 톤당 $20 상승했다. Benchmark NBSK와 SBSK 판매가격은 각각 $20 상승하여 $990, $950가 되었다.

P & PW에 따르면, 미국 NBSK 판매가격은 2011년 9월의 톤당 $970였던 최고가를 넘어섰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들은, 그 때부터 할인도 많아졌고 북미에서 판매되는 펄프의 주요 제품에 대해서는 2014년에도 그 추세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순이익은 그만큼 높지 않다고 말한다.

 

[남미] BHK가격 하락 이후 11월 남미에서 안정세, 생산업체 다음 달 가격인상 예상
남미에서 BHK펄프가 6월 가격하락 이후, 이달에는 움직임이 멈추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월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매우 안정적인 달이었다고 전하며, 생산업체가 12월에 가격 인상을 시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미 주요 항구의 움직임 또한 안정되었고, 공급업체들은 가격이 다음 달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에서 11월 BHK펄프 가격은 톤당 $740-775로 변함이 없고, 전년대비 4.1%높다. 다른 남미국가는 톤당 $670-700로 전년 동월 대비 1.1% 낮다.

 

 

4. WORLD NEWS

 

[북미] 미국의 펄프 및 제지업체들, 수익과 소득 높이는 중; 3분기 이윤 마진은 14년째 기록 갱신

미국 경제가 3분기에 미국 GDP 성장률이 2.8%의 상승을 보이며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것 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자국의 펄프, 제지, 목재 제품 업체 또한 더욱 좋은 성적을 보였다.

9월 30일 23개의 공공적으로 거래한 미국 업체들이 보고한 예비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3분기 총 수익 $251.1억은 전년 동기에 보고된 $234.6억보다 7.0% 높은 수치이다. 업체들의 2013년 3분기 판매는 직전 분기의 총 수익 $244.2억보다도 2.8% 높다.

미국의 펄프, 제지, 목재 제품 업체들은 기록적인 이윤 마진을 세웠고, 특별한 제품을 제외한 전체 순이익이 평균적으로 판매의 6.8%가 되었다. 적어도 지난 14년 동안 최고의 3분기 마진이다. 이 수치는 2분기에 세운 6.9% 마진보다 1/10만큼 적은 수치인데, 2분기의 수치는 P & PW가 이 산업의 분기별 경제 활동을 추적하기 시작한 2000년 1분기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였다.

 

[아시아] 엔저현상으로 일본 P&B 업체 대부분의 이익은 높은 수준을 유지

9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일본 선두 제지 및 보드(P & B) 9개 업체의 경제 활동 결과가 작년에 비하여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가격 상승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쇄용지 판매가 높아졌고, 일본 경제의 활성화로 흑자로 남았다.  

Oji의 순이익은 ￥84억에서 ￥159억으로 88.5% 상승했다. 매출액은 ￥6,426억으로 6.3% 상승한 반면, 영업수익은 ￥265억으로 21.1% 상승했다. 반대로 NPI는 영업수익에서 ￥104억으로 전년대비 18.3% 하락했으나 매출액은 ￥5,233억으로 3.2% 상승하였고 순이익은 ￥92억으로 428.2% 상승했다. Rengo의 순이익은 ￥73억 1,700만으로 전년대비 39.3% 상승했다.  

 

 

 * 출처 : PPI PULP & PAPER VOL.35, NO.44 / PPI EUROPE VOL.28, NO.43 / PPI LATIN AMERICA VOL.9, NO.45 / PPI ASIA VOL.16, NO.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