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불확실한 경제 상황속 중국 내 수입산 OCC 가격 하락

중국 내에서 생산하는 물량 및 수입산 OCC 가격이 지난 2주 동안 중국 전반에 걸쳐 하락했다.

미국산 OCC 가격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는데 톤당 $10 하락하며 톤당 $210-215가 되었다. 유럽 OCC(1.05)의 경우 톤당 $8-9 하락하며 이번 주에 톤당 $180-182에서 마감했다. 일본 OCC는 톤당 $9-10 하락하여 톤당 $180-182이다.

가격 하락은 미국 시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강력한 가격 책정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일부 공장들이 2달 연속 계속된 강추위로 재고가 부족하고 물건 공급을 빠르게 받을 수가 없었는데, 날씨로 인해 운송이 늦어지고 일부의 경우 생산도 지연되었다고 보도되었다.

일부 공급업체들이 미국산 OCC의 공급 지장으로 인해 OCC 수입 가격을 몰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 반면에 중국 고객사들은 국내산 OCC 관련 사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저조한 수요로 인해 이번 달 모든 국내산 OCC 가격이 하락했는데, 2주전과 비교해 톤당 RMB20-40(톤당 $3-6) 하락하며 톤당 RMB1,050-1,210가 되었다.

 

 

2. MARKET PULP

 

[유럽] 펄프 바이어들, 3월 BEK 가격책정에서 우세 예상

BEK펄프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던 몇 달 이후, 바이어들은 상승하는 펄프재고 수치와 생산량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BEK 펄프 가격할인에 대한 결연된 추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바이어 관계자들은 이 달 말까지 BEK 가격 인하를 추진하여 강한 압박을 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고, 일부에서는 2월에 가격 하락을 추진하였지만 달성하지 못하게 되자 3월은 분명히 가격하락에 적합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ftwood의 경우 시장 관계자들이 아직까지 가격 인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했지만 생산업체들이 이번 가격 인상의 혜택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상이했다.

가장 최근 자료에 의하면 유럽 항만의 펄프 재고량이 매월 2.1% 상승했으나, 유럽 고객들의 펄프 재고량과 소비량은 2월에 하락했다. UTIPULP에 따르면 고객 펄프 재고량이 매달 하루치 하락하여 공급 20일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소비는 6.5% 하락했다.

 

[남미] Suzano, 공식적으로 Maranhão BEK 펄프 공장 가동

3월 20일 Suzano는 브라질 북동지역 Maranhão Imperatriz시에 건립된 연간 150만톤 BEK펄프 공장의 공식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지역에서 그 분야의 첫번째 대규모 투자인데 붐비는 남동 무역로를 피해 운송시간을 줄이고 브라질 북쪽지역에서 바로 해외시장으로 운반되기 때문에 브라질의 펄프 생산을 위한 새로운 경계를 열게 될 것이다.

공식 개막식에 참석한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을 위해 우리가 원하던 모델’이라고 말하며 Real 60억($26억)투자로 산림인증 혜택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공장에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 혜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2월에 미국으로 11,900톤 수출되었고, 이 달 아시아 수출도 예상하고 있다.

 

          

3. WORLDS NEWS

 

[아시아] 일본 Oji Holdings 인도네시아에 목제 무역회사 설립 발표

일본 Oji Holdings에서 목제 마케팅 운영을 위해 인도네시아 무역회사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Oji Forest Products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 및 기타 지역에 있는 Oji의 삼림 조림 제품들을 마케팅 하기 위한 곳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Oji의 입지를 개발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번 합병 발표는 Oji에서 미얀마의 corrugated container공장 프로젝트 발표 이후에 있었다.

본 회사를 설립하는데 $1,540만의 비용이 들고 2015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매년 4,200만m²보드생산, 2,500만m²인쇄 설비가 가동될 계획이다.

공장은 Oj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GS Paper & Packaging에서 핵심 주주로서 운영하고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현지 파트너에서도 주식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북미] 목제 수출 물량 요청이 밀려오면서 벤쿠버 항만 내 트럭 운전사 파업를 끝내기 위한 노력 강화

캐나다 연방 정부는 캐나다에서 가장 바쁜 항만이자 아시아와의 핵심 허브 항만을 방해했던 트럭 운전사들의 파업종료를 위한 노력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벤쿠버항에 업무복귀명령을 요청했다.

캐나다 경제에 위협이 되면서 BC에서는 노동조합을 결성한 컨테이너 트럭 운전기사들이 강제적으로 돌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빠르면 3월 24에 업무 복귀 명령을 상정할 계획을 하고 있고, 본 법률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노동조합인 Unifor에 가입한 트럭 운전사들에게 90일 동안의 냉각기간을 주는 것도 포함된다.

본 시위로 인해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 특히 중국 등의 수출 시장 접근성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삼림 제품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캐나다 시장 펄프 생산업체 관계자들은 고객들에게 수출되어야 할 물량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미 선적이 스케줄 보다 2달 지연되었으며 펄프 재고가 공장에 쌓이기 시작했다.

관계자들은 운송 대혼란으로 2/3월 캐나다 생산업체 재고량 통계수치가 급등할 것이고 생산량 대비 선적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 여겼다.

 

 

 

 * 출처 : PPI EUROPE VOL.29, NO.11 / PPI ASIA VOL.17, NO.11 / PPI PULP & PAPER VOL.36, NO.11 / PPI LATIN AMERICA VOL.10, NO.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