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유럽] 독일 내 신문용지 협상 가속화
신규 신문용지 계약에 대한 협상이 독일에서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생산업체들은 자체 목표 가격이 조금씩 무너질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협상이 새로운 탄력을 받고 있어 거대 신문사와의 협상도 3월 말까지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약과 관련해 올해 초에 체결된 협상의 경우 생산업체들이 가격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 이러한 경우 45g 가격이 톤당 €500 이상이었다. 대부분의 경우가 톤당 €505-510수준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톤당 €515도 보고되었다.
그 이후로 2월 45g 가격은 대부분이 톤당 €495로 하락했다. 이전 몇 주 동안 체결된 계약의 경우 톤당 €490-500이며 일부 협상들은 톤당 €490이하 수준에서 체결되었다.
[아시아] 한국 전주제지 신문용지 가격 인상 계획, 다운타임
한국의 신문용지 생산업체인 전주제지가 가격 인상 및 다운타임을 포함한 주요 제품에 대한 저수익률 해결을 위한 다음 분기 계획을 발표했다.
어려운 신문용지 시장으로 인해 가격 대부분이 하락했거나 침체되었고 높은 비용이 유지되면서 신문용지 생산업체들의 국제적 마진율이 압박을 받았다.
전주제지에서는 2분기 초부터 신문용지 가격을 톤당 $30-40 인상시키기로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제지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몇 가지 계획을 실행하고 있으나 낮은 수출 가격과 상당한 비용 인상으로 좋지 못한 재정 결과를 초래하여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과잉 공급된 신문용지 시장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분기 동안 상당 기간 다운타임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간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시장에 타격을 주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그 외에도 20 MW 전력 산출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 방안 모색, 신규 사업 확대 등의 해결 방안이 있다.
3. PRINTING PAPER
[아시아] 홍콩 및 동남아시아에서 제지 가격 상승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공급에도 불구하고 CFP와 UFP 가격이 상승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2분기 동안 시즌적 요인으로 수요가 좋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지만, 2분기 말 여름 비수기 가격 하락에 대비해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가격을 인상시키면서 발생한 것이다.
CFP 가격은 현재 톤당 $720-770에 판매되고 있으며 2013년 마지막 분기 대비 톤당 $20 상승했다.
UFP는 톤당 $780-820에 판매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개선된 수요로 인해 톤당 $25 상승되었다.
지난달 Asia Pulp & Paper(APP)에서는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UFP 가격을 톤당 $50-70의 큰 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지난 2월 14일부터 모든 coated paper 제품에 대해 톤당 $50 가격을 인상시키겠다고 말했다. UPM, APRIL, Sun Paper에서도 유사한 가격 인상을 모색 중에 있다.
중국 및 인도네시아 공장 외에도 한국의 무림페이퍼, 한국제지, 한솔제지에서도 상당한 가격 인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4. BOARD
[유럽] FBB 가격 인상 그러나 앞날은 불확실
유럽 virgin cartonboard 생산업체들에게 있어서 올해는 긍정적인 시작을 보였다. 1년에 걸친 안정된 가격, 바이어와 판매업체들간의 몇 주에 걸친 힘든 협상 끝에 FBB 시장에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생산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했던 가격에 미치지 못했다. WLC의 경우 가격이 전반적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격 협상 이후에 가격 움직임이 일정하지 않고 FBB 시장 상황이 불분명하다.
일부 바이어들은 가격 인상을 피하고 있는데, 한 아시아 공급업체 역시 가격을 계속 유지할 수 밖에 없었고 고객사들과 함께 유럽 수준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에 대해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공업체 두 곳에서도 일부 거래에서 가격 인상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일부 국가 또는 특수 물량에 대해서는 가격 할인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당분간은 FBB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이나 대다수 가공업체들은 증가된 수요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 홍콩, 동남아시아 패키징시장 안정세
홍콩 및 동남아시아에서 패키징보드 제품 대부분의 가격이 2013년 4분기부터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버진 보드의 경우 unbleached kraftliner가 지난 분기 상당 하락한 이후에 톤당 $615-625로 안정세를 보였다.
Kraft-top liner, testliner, recycled fluting의 경우 지난 분기부터 각각 톤당 $500-540, 톤당 $405-440, 톤당 $330-410수준에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Grayback coated duplex board의 경우 여전히 톤당 $490-550에 판매되고 있는 반면에 white-back coated duplex board(350g)의 경우 톤당 $630-660에 판매되고 있다.
5. MARKET PULP
[아시아] 중국 BSK 판매 통화 가치 하락 속에 둔화
BSK 펄프 가격이 중국에서 톤당 $10 가격 인상 후에 지난 2주 동안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일부 공급업체들은 장섬유 가격이 중국 시장에서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캐나다 생산업체는 둔화된 국내 경기로 인해 중국 내 제지 및 보드 생산에 제동이 걸렸으며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의 가치 하락으로 중국 내 펄프 수입품 판매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패 환율이 2월 기준으로 달러대비 1.4% 하락했으며 이번 달 첫 2주 동안 계속 하락했다.
하지만 공급업체들은 공급제한으로 BSK 가격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시켰다.
NBSK는 톤당 $730-750이며 3월 판매가는 톤당 $770-780 되었다.
판매업체들은 영업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들에게 4% 할인을 주어 radiate pine의 경우 톤당 $750에서 $720-740로 판매하였다.
러시아 BSK는 DAF 기준으로 톤당 $680-710(CIF 기준으로 톤당 710-74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남미] Suzano, BEK 가격 인상에 어려움
Suzano는 1월 1일부터 유효한 BEK 판매 가격을 발표하였고 톤당 유럽 $820, 북미 $880, 아시아 $720이었으나 달성하지 못했다. 가격은 지난 몇 달 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업체 CEO는 여전히 BEK 수급 균형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만약 가격이 시장의 초과 물량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면 예정에 없던 다운타임 시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제품에 비해 펄프 가격이 지난 10 년 동안 훨씬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펄프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미] Arauco, 3월에 MdP 가동, 2013년 매출 및 수익 증가
Arauco와 Stora Enso 의 합작인 Uruguayan Montes del Plata (MdP)공장은 이달 말까지 펄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데, 그 공장은 연간 130만톤 BEK 펄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rauco의 2013년 수익은 $51억 4천만으로 19.7%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EBITA수치는 $8억 6,170만으로 32.7% 상승하였고 당기 순이익은 $4억 1,860만으로 191.7% 상승하였다.
기업의 순부채는 2012년 5.2x에서 2013년 3.8x로 레버리지 감소와 함께 2012년부터 2013년에 $43억 5천만으로 2.6% 감소하였다.
6. WORLDS NEWS
[유럽] 중국 재정 둔화
중국 시장 관계업체 두 곳에서는 일부에서 재정적 어려움과 중국 현지 시장의 가격 견인력 부족으로 인해 LC 진행을 할 수 없어 거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중국의 은행 문제로 인해 (일부)새로운 은행 여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아마도 현재 더 많은 생산량을 만들어 내고 있을 것이고, 덧붙여 최근에 중국 가격이 상승하지 못한 되에는 중국 통화가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북미] AF&PA 미국 제지/산림 부문에 대한 ‘누적되는 부담감’ 계속해서 눈여겨봐
미국 제지/산림 환경 규제에 대한 쌓여가는 부담감이 American Forest & Paper Association (AF&PA)의 올해 핵심 정책 우선순위로 남아있다고 협회 CEO가 말했다. 여기에는 Greenhouse gas emission 규정(GHG)과 Maximum Available Control Technology (MACT)을 목표로 한 정부의 규제 정책이 있다.
환경보호당국의 기후행동플랜에 따른 “완전히 새로운 규정”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최종 GHG 규정은 오바마 정권이 끝나기 전에 설립될 것이다. Boiler MACT 표준도 포함되는데 이 표준이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산업 단체와 너무 약하다고 하는 환경 단체들과 소송 중에 있다.
또 다른 복잡하지만 핵심 정책 문제로 바이오매스에 대한 정의인데 이는 펄프 및 제지 공장, 그리고 목재 공장의 주 에너지원인 재생 가능한, 탄소 중립, 그린에너지로 정의되고 있다.
또한 AF&PA에서는 올해 말에 발표될 입자상 물질 방출과 오존 변경에 대한 국가 환경 공기 품질 표준의 영향력에 눈여겨 보고 있다.
* 출처 : PPI EUROPE VOL.29, NO.10 / PPI ASIA VOL.17, NO.10 / PPI PULP & PAPER VOL.36, NO.10 / PPI LATIN AMERICA VOL.10, NO.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