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4년 06월 27일

2014 / 06 / 27 [오후 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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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INTING PAPER

[북미] CFS, 6월 인상폭에 소폭 변화 7월까지 예상

북미 지역에서 CFS 웹 제품 가격을 6월 기준으로 톤당 $40-60 인상을 결정했던 coated paper공장들이 시장이 완전히 팽팽한 상황이 아님에도 가격 인상 실행 결단력을 보이고 있다.

무역업체 관계자들은 Verso의 coated mechanical 제품에 대한 톤당 $40 가격 인상이 시행되지 못하며 단지 CFS에 대한 톤당 $20 가격인상의 경우 수요가 특별히 강하지는 않지만 실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merica Forest & Paper Association 자료에 따르면 CFS 선적 물량이 4월 기준으로 0.8%(2013년 4월 선적 대비)상승했으며 미국 Postal Service 통계 자료에서도 편지용지 물량이 상승했다. 이 중에는 CFS 또는 중량이 더 무거운 coated bristols로 주로 인쇄 되는 광고 엽서도 포함된다. 해당 물량의 경우 1분기 기준으로 1.2% 상승했다(2013년 1분기 물량 대비).

[유럽] CWF 관세 논의 재가동되면서 러시아 비난 받아

러시아 산업 무역부 Minpromtorg에서 9월 1일 이후 CWF 수입관세 수준에 대한 신규 논의를 했다. WTO 조건 하에 현재 관세가 5%에 머물고 있으며 러시아가 벨라루스와 카자흐스탄과 형성한 관세 연합 조건에 따라 9월부터 관세가 10%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관세 규정에 대한 러시아 하임 위원회 멤버 중 한곳인 Minpromtorg는 관세를 영구적으로 5%에 고정시키는 논의를 하려 했다.

러시아 정부간의 CWF수입 관세에 대한 계속되는 논의는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지만 이러한 논의가 WTO 멤버로서의 러시아 협약을 위반하는 것임으로 부조리한 현상이 되어 버렸다고 말하며 덧붙여 수입 관세를 높여 일시적 보호 조치를 시행 한다면 이로 인해 WTO에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 MARKET PULP

[유럽] 5월 유럽 항만 내 펄프 재고량 감소

유럽 항만의 펄프 재고량이 5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 유럽의 펄프재고량이 1,012,922톤에 이르며 3월 기준 1,048,794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재고량은 전년 동월대비 2.7% 높은 수준이다.

[아시아] Oji, 오래 동안 지연되었던 중국 난통 공장 BHK 펄프 라인 일부 가동

Oji Holding에서 중국 난통 공장 BHK 펄프 라인의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 우연히도 이번 펄프 라인 가동 시작은 우루과이 Montes del Plata 의 연간 130만톤 BHK 라인 생산 시작 일자와 일치했다.

Oji에서는 연간 최대 50만톤의 BHK 펄프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본래는 연간 70만톤 생산량으로 설계되었다.

제한된 생산 계획은 펄프 공장에서 무공해를 보장하기 위함이었다. 난통시 정부에서 Oji 공장에서 배출하는 폐수를 재활용하는 물 재생처리 시설을 건설했으며 이는 산업지역에서 다시 사용되게 될 것이다.

BHK 라인 생산량의 약 반 이상인 연간 24만톤이 중국 시장에 판매될 것이다. 나머지 연산 26만톤은 난통 공장의 연산 40만톤 coated fine paper설비와 통합될 것이다. 또한 일부는 쑤저우시에서 연산 2만톤의 티슈 공장으로 보내질 것이다.

Oji는 다음 달에 국내 시장에서 펄프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다. 가격은 중국 기업에서 생산하는 BHK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아시아] 중국 BSK 톤당 $10-30 가격 인상 계획

Mercer International에서 이번 주 초 중국 내 NBSK 펄프 가격을 톤당 $30 인상시켰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해당 제품에 대한 공급업체 정가는 중국 시장 기준 톤당 $750가 되었으며 추후 공지가 있기 전까지 7월 1일부터 유효하다.

다른 생산업체들도 Mercer의 주도를 따르고 싶어 하지만 중국 바이어들과의 관계로 인해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중국 Arauco에서는 radiata pine, BSK에 대한 톤당 $10 가격 인상을 추진했으나 중국 고객업체들이 이번 인상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연간 총 300만톤 이상의 fine paper 및 board를 생산하는 대규모 바이어들의 경우 7월과 8월은 유럽, 북미, 중국과 같은 펄프 및 제지 시장이 비수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톤당 $30 가격 인상은 과하게 공격적인 것이라고 반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관계자는 BSK의 경우 BHK 시장과 비교해서 훨씬 더 상황이 좋으며 남미의 엄청난 신규 물량이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격인상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BSK 순가격이 아직까지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NBSK의 경우 톤당 $690-720이고 radiata pine의 경우 톤당 $680-700이다.

러시아 BSK의 경우 DAF기준으로 톤당 $660-670에 이르고 있다(CIF, 톤당 $700-710).

3. SPECIALTY PAPER

[북미] Appvion, Koehler POS 경량 감열지 수입에 대한 관세 0% 항소

Appvion에서 최근 미국 상무부(DOC)에서 정한 2011-2012년 사이에 독일 Koehler Paper에서 수입된 경량 감열지에 대한 반덤핑 관세 0% 규정에 항소를 할 예정이다.

미국의 최대 감열지 생산업체에서는 미국 상무부에서 처음으로 Koehler의 2009-2010년 환적에 대해 틀린 가격 정보를 보고했다는 사항을 발견한 뒤 적용한 0% 관세에 대해 이번 주 상무부에 비난을 쏟았다. 전체적으로 지난 몇 주 동안 상무부에서 2011-2012년에 대한 수입을 0%, 2009-2010년 수입에 대한 관세를 75.36%로 확정했다.

작년에 Appvion으로 기업명을 변경한 Appleton Paper에서 2008년 처음으로 독일과 중국에서 수입한 POS 감열지 거래 사례를 제기했다.

4. WORLD NEWS

[아시아] 중국의 Shandong Tralin Paper, Virginia주에 $20억 짚펄프 및 티슈 공장 설립 제안

중국의 Shandong Tralin Paper가 버지니아 리치몬드 남부 지역 체스터필드 카운티 지역에 $20억의 비목재 펄프, 가정용 제지 공장 및 비료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버지니아 주지사는 버지니아 주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타 주들과 경쟁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말하며 6월 18일에 투자 발표를 했다.

Shangdong Tralin으로 이름이 새롭게 바뀌는 해당 기업은 중국에서 비목재 인쇄/필기 용지 및 티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976년에 설립되었으며 중국 Liaocheng에 기반을 두고 있다. Shangdong Tralin Paper에서는 연간 40만톤의 펄프, 70만톤 제지, 40만톤의 유기 비료, 식품, 의료등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Tralin Inc. 미국법인 CEO는 PPI Pulp & Paper Week 인터뷰를 통해 Tralin공장에서 가정용 제지, 티슈, 타월, 냅킨 제품 생산을 위해 밀과 옥수수 줄기 그리고 기타 농업 폐기물들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목재 펄프와 비교해서 짚펄프가 더 강하고 부드러우며 흡수성도 더 좋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18개월에 걸친 승인 절차를 거칠 것이며 2016년 초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