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INTING
PAPER
[아시아] 한국 P&W 생산업체들 국제 수요 감소로 인해 CFP 생산 감축
목표
한국의 최대 인쇄 및 사무 용지(P&W) 생산업체들이 국내 및 해외 수요가 줄어들면서 CFP 생산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CFS 물량 반 이상이 수출용으로써 한국은 미국에 가장 많은 CFS를 수출하는 국가이다. 그러나 수출이 과잉공급과 수요 감축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생산량 감축을 고려하는 생산업체들 중에는 한솔제지도 포함되어 있는데 한 관계자는 한솔제지에서 연간 5만톤의
CFS 생산물량을 식품용 light-weight duplex제품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의 지난 4년 동안의 연간 5-6%
달하는 수요 하락과 수출 약세에 따른 것이다. 한 관계자는 한솔제지에서 올해 추가적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 판매 중에 미국 시장 매출만이 수익이 남을 것으로 보았다.
무림에서도 유사한 단계를 밟으려고 하고 있는데, 관계자는 해당 기업의 CFP 수출이 작년 5% 하락했으며 국내 매출도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선진국의 CFP 수요가
더 큰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전자기기의 사용으로 잡지 및 카탈로그와 같이 인쇄물에 사용되는 해당 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림에서는 수출용 CFP 물량을 감축하기로 결정했고 국내 시장에 집중하며 그 사이 해당 제품을
좀 더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으로 전환하고자 하고 있다.
CFP 산업 약세로 인해 홍원제지의 경우 생산을 감축하고 수출
전략을 바꿔야만 했다.
홍원제지의 경우 지난 몇 년 동안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사실상 은행채권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10만톤을 생산하는 PM 1의 가동률은 판매부진으로 인한 다운타임으로
2014년 기준 40-50% 수준으로 하락했다. 기업 관계자는 홍원제지가 미국 시장 수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으며 타 국가로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업은 작년 손실을 회복하기 위하여 이번 분기 동안 해당 제품 가격을 국내에서 2-3% 인상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2.
BOARD
[유럽] 러시아 containerboard 가격 인상 태세 갖춰
러시아 containerboard 가격이 4분기에는
대부분 안정세를 보였지만 급락하는 국가 통화와 침체된 경제 상황으로 일부 주요 공급업체들이 자신들의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12월부터 가격 인상의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시장관계자들은 4분기 동안 대다수의 제지 제품에 대한 가격이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Arkhangelsk Pulp&Paper mill (APPM)에서 kraftliner
및 semi-chemical fluting 가격을 12월 1일부터 13% 인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12월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Arkhangelsk의 가격 인상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은 12월에 부분적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전반적으로 가격인상을 반영하지 못했다. recycled containerboard시장에서도 동일한 움직임을 보였다.
kraftliner 및 testliner 주요
공급업체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1월에 시행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소수의
대규모 생산업체들이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한 가격 인상에 대해 매우 선별적인 입장을 보이거나 시장에 널리 공표된 인상보다는 중간 정도의 가격 인상을
요구함에 따라 virgin fiber와 recycled
containerboard의 가격인상 폭이 얼마가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3.
MARKET PULP
[아시아] 중국정부, ShangdongCheming의 연간 40만톤의 펄프를 생산하는
신규 라인 보고서 거부
중국 정부에서는 Shandong Cheming Paper Holdings가 제출한 산동성 Shouguang시 연간 40만톤의
BHK펄프 공장설치를 위한 환경영향력평가(EIA) 보고서를 거부했다.
환경보호부에서는 12월 본 보고서를 반대하는 안내문을 내놓았는데, 펄프공장을 지으려고 했던 본 지역은 부근에 거주 지역이 있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매우 민감한 지역이라고 한다. 또한, 해당 지역에는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이상 없고, 가스 배출 산출 오류 등과 같은 보고서에 대한 기타 문제점들도 지적했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작업은 시작될 수
없다고 강조했으며 산동지역 환경 당국으로 하여금 감시활동을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이러한 큰 프로젝트 보고서를 수정하라고 하는 경우는 흔한 일인데, 해당 기업에서 보고서를 언제 다시 제출할지는 미지수다.
[북미] 미국 NBSK 가격 공급
완화로 $10 하락 그러나 BEK 가격은 상승; Arauco, BSK 가격 $30 인하
북미 softwood 펄프 시황은 미국바이어들이 BSK제품에
대한 가격압박을 받으며 고르지 못한 수요로 침체를 보였다.
주요 생산업체 두 곳에서 $1,020를 발표하며 benchmark
NBSK 가격은 톤당 $10 하락하며 톤당 $1,000-1,020가
되었다. 그러나 다수의 바이어들이 그보다 더 낮은 가격 수준에서 계약을 성사시켰다.
SBSK의 경우 새로운 공급 물량으로 미국 현물 시장에 넘쳐나면서
톤당 $10-15 하락한 톤당 $960-975가 되었다.
다수의 NBSK 공장들은 중국의 수요둔화로 가격압박을 받고 있는데, 일부 미국 제지 공장들은 다운타임을 가지거나 시장 수요를 감축시켜 물량을 조절하고 있으며 캐나다 달러 약세로
NBSK 공장들의 한계 비용을 상승시켰다.
북미 시장 관계자들은 BSK 가격하락세의 경우 중국공장들이 추운 겨울 동안 빠른 속도로 펄프를
생산하면서 단기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대중국 NBSK 가격이
12월 기준 $15 하락한 톤당 $690-720에 마감되었으며 1월 가격은 추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시장 관계자들은 2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춘절연휴
이전에 공급업체들로부터 가격을 받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관계자들은 Ilim
Group가 1월 BSK 가격을 $30 또는 그 이상으로 하락시켰다고 말했다. 한 중국 거래 관계자는
Ilim의 BSK 가격이 CFR
기준 $610-630였으며 1월 마감 가격이
약 $60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고객사들의 압박을 받고 Ilim의 가격이 하락하며 칠레 생산업체인 Arauco에서는 이번 주 1월 BKP
펄프 가격을 톤당 $30 하락시킨 $650로
낮췄다. 이번 Arauco의 움직임은 특히나 러시아 BSK 가격을
급격히 낮춰서 언급하고 있는 중국 바이어들의 공격적인 밀어 붙이기로 발생했다.
4.
WORLD NEWS
[남미] 브라질 정부, 수입관세 인상
브라질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긴축정책에 이어 대규모 증세안을
발표했다.
자국내의 생산 경쟁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수입관세를 9.25%에서 11.75%를 부과하고,
다음 달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세금을 리터당 Real 0.22($0.08), 경유는 리터당 Real 0.15인상한다고 전했다.
브라질내 펄프 및 제지 생산업체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운임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수입제지는 가격이 높아지면서 현지 공급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PPI
EUROPE VOL.30, NO.2 / PPI ASIA VOL.18, NO.3 / PPI LATIN AMERICA VOL.11, NO.02 /
PPI EUROPE VOL.30, NO.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