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북미] 북미 신문용지 가격 다시 하락, 40gm²시장 탄력 받아

12월 북미 신문용지 시장이 가격 약세로 인해 계속해서 영향을 받았다. 서부지역에서 추가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동부지역에 가격 인하 압박이 가해졌다. 이번 달 가격이 전반적으로 서부에서 $10 추가 하락, 동부에서는 $5 하락과 함께 $10 리베이트도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Resolute Forest Products의 12월 5일 발표에서 온타리오와 퀘벡에 있는 연간 46.5만톤의 신문용지 공장을 두 달 안에 영구적으로 폐쇄하겠다는 발표가 시장을 안정화하는데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공장 관계자는 폐쇄되는 대부분의 생산량이 해외 수출용이며, 이에 따른 국내 영향력은 Gannett의 1,800만 부수의 Sunday신문 광고 USA WEEKEND 인쇄를 중단하겠다는 결정으로 조용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연말 이전에 신문수요가 연간 3만톤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생산업체 소식통들은 가능한 곳을 찾아 수출을 계속 할 것이라 말했으나 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다른 생산업체 관계자는 2015년에 대해 조심스럽게 희망을 나타냈는데, Resolute가 앞으로 생산량을 감축시키고 1분기에는 UPM에서 유럽 신문용지 생산량 34.5톤 감축, 아시아의 일시적인 다운타임이 영구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쇄업체들은 가능한 부분에서 비용을 감축시켜야 하는 것을 알기에 일부 신문용지 생산업체들은 현재 40 gm² 쉬트를 제안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Norpac에서는 12월 16일 제품 론칭에서 섬유 함량 감소와 탄소 배출량 감소 측면에서의 환경적 이득을 언급했다.

초경량 신문용지는 미국 Catalyst에서 2년 전에 먼저 시작했는데 관계자들은 수출 및 국내 시장에서 45 gm² (27.7-lb)대체품으로 40gm² Marathon신문용지를 매년 최대 5-6만톤 생산하고 있다. 다수의 북미 일간지업체들에게 몇 년 전 48.8 gm²에서 45 gm²로 전환시키게 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고, 그 업체에는 SP Fiber Technologies, Howe Sound, White Birch가 포함된다.

Norpac의 초경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고 서부지역 타 공장들 또한 40gm² 신문용지에 대해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 PRINTING PAPER

[북미] 미국 UFS 덤핑 사건 소송 실제로 일어나: cutsize paper 톤당 $5 낮아진 $1,035

이번 주 관계자들은 미국 UFS 생산업체인 Domtar에서는 수입산 UFS cutsize 사무/복사 용지에 대한 상계 및 덤핑 거래 사건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3년 대비 수입이 거의 40% 치솟았다.

이번 사건의 경우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국, 포르투갈, 호주를 포함한 여러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인도네시아 수입의 경우 올해 가장 크며 백분율로 2013년 10월 대비 올해 10월 동안 100.5% 상승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 상무부에 언제 제기될지 구체적인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변호사들의 정보 수집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사건이 제기되면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에서 결정될 권고사항이 결정되기 전에 상무부에서 본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지난 3개월 동안 더해졌던 소폭의 하락세와 최근 낮은 가격 수준의 수입가를 제안 받은 일부 공급업체들의 클레임으로 미국 20lb repro bond 92 brightness cutsize가 지난 달 최고 수준에서 이번 달 톤당 $5하락하여 $1,035가 되었다($51.75/cwt). 가격 최저 범위는 톤당 $1,000에 머물렀다($50/cwt).

관계자들은 Portucel의 cutsize 수입가격 $940($47/cwt)가 큰 폭 할인되었으며 APP제품은$920($46/cwt)으로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내 시장에서는 해당 제품의 $5 하락이 16개월만에 처음이었고, 달러 강세로 수입품이 계속적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보았다.

[북미] 12월에 CFS 가격이 1월 인상 가능성과 함께 일부 시장 부문에서 움직임 나타나

11월 CM과 마찬가지로 Verso와 Newpage를 제외한 대부분의 북미 생산업체들이 발표한 CFS 가격 인상이 12월 일부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들은 CFS 시장이 시즌적인 부분과 새로운 가격이 적용되기 전에 사전 매입이 이루어지면서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이며 현물 시장에서와 브로커의 경우 이미 높은 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조정이 새해 전까지는 주요 시장에서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계약가격이 새롭게 설정되는 다음 달에 CFS 가격이 최소한 어느 정도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3. MARKET PULP

[유럽] IFC, 모잠비크 Portucel의 펄프 프로젝트에 투자

국제금융공사는 Portucel에서 계획한 $23억 모잠비크 삼림, 펄프, 에너지 프로젝트에 초기 $3,000만를 투자하는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모잠비크에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유칼립투스 조림지역을 개발하는 것이 포함된다. IFC 발표에 따르면 2016년 까지 4만 헥타르에 달하는 지속가능한 유칼립투스 조림지역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IFC에서는 이미 본 프로젝트에 대한 고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는 상업 유칼립투스 삼림지대를 조성하고 농업 파트너십 구축, 연간 150만톤에 달하는 BEK펄프 공장 및 바이오매스 전력생산 부지를 설립하는 것이다.

올 가을 IFC에서 발행한 투자 요약 정보에 따르면 이번 모잠비크 프로젝트는 2023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 중국 BSK 가격이 2014년 바이어들의 오더마감으로 톤당 $20 하락

수요 감소로 인해 공급업체들이 중국에서 BSK 가격을 톤당 $20 인하했다. 대다수의 판매업체들은 이번 슬럼프가 중국 고객사들이 올해를 마감하며 공격적으로 재고를 비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Arauco에서는 radiate pine 정가를 12월 선적기준 톤당 $20 하락시키며 중국 시장에서 톤당 $690로 낮췄다.

일반 바이어들의 경우 1~2%할인, 대량구매 바이어들의 경우 추가 1%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radiate pine의 순가격은 톤당 $685-705에서 톤당 $680-685로 하락했다.

판매업체들은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기타 BSK 역시 가격을 인하했고, 다수의 생산업체들은 최저 톤당 $680까지 내렸다.

가격 할인에도 불구하고 일부 판매업체들은 사업을 유지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객사들은 아직까지 추가 가격 할인을 모색하고 있다.

4. WORLD NEWS

[유럽] 제재 및 루블화 폭락으로 2015년 러시아 P&P 산업 타격

지난 12월 2-4일 비엔나에서 열린 Pulp and Paper Russia & the CIS 포럼에 참가한 시장 관계자들의 최고 이슈는 계속되는 러시아 경제위기가 러시아의 펄프 및 제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것이었다. 서방의 제재로 인해 발생한 산업의 위험성과 도전, 루블화 폭락, 악화되는 대출 환경등이 주요 논의거리였다.

러시아의 Ilim Group은 앞으로 4년 동안의 러시아 경제 성장에 대해 현재 3가지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를 고려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 중 서방의 제재로 2015년 GDP 성장이 약 0.2% 선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지고 이후 천천히 성장세로 돌아서며 2018년 1.8%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Ilim의 CEO는 러시아에 가해진 지금의 서방 제재가 점차적으로 없어질 것이고 러시아 정부에서 적절한 경제개혁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 경제 제재 상황과 급격히 하락하는 루블 환율의 주요 수혜자는 펄프, 크라프트라이너를 수출할 수 있는 러시아 펄프 및 제지 생산업체들과 신문용지 공급업체들이다.

펄프 및 제지 무역업체와 Ekman and Baltic Cellulose 및 SFT Group, YuzhUralKarton의 대표자들을 포함한 패널들은 인쇄 및 사무용지 부문이 2015년 약 5% 감소할 것이며 corrugated package는 containerboard부문의 수축으로 인해 동일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며 효율성이 낮은 시장에서는 부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티슈 시장의 경우 시장 과잉 공급이 이미 러시아 시장의 현실이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의 부정적 영향력으로 2015-2016년 생산업체들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마이너스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년 러시아 티슈 시장은 확대되어 그 성장률은 위기 전 예상치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한다. 화장지에 대한 수요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유지할 것이며 종이 타월 수요의 경우 단기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적정한 수준으로 상승될 것으로 보여진다.

 * 출처: PPI ASIA VOL.17, NO.48 / PPI PULP & PAPER VOL.36, NO.48 / PPI EUROPE VOL.29, NO.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