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북미] 신문용지 서부지역 $10 / 동부지역 $5 하락, 국내 및 수출 수요 약세에 따른 것

해외 수출 및 국내 수요 감소에 따른 슬럼프로 인해 가열된 신문용지 가격 할인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 서부에서 동부지역으로 확대되었다.

바이어와 판매업체 소식통들은 이번 달 가격이 톤당 $7-10 하락했고 서부에서는 더 많은 가격 하락이 있다고 말했다.

서부 지역 11월 가격이 톤당 $10 하락하여 30lb 기준 톤당 $595, 27.7lb 기준 $635며, 동부지역에서는 $5 하락하여 30lb 기준 톤당 $600, 27.7lb 기준 $640로 나타났다.

북미 신문용지 생산업체들은 일부 설비 운영 속도를 늦추고, 일부는 중단하고, 추가 물량을 확보할 준비가 되어 있는 비반복적 용량에 대해 특별 오퍼를 줌으로써 몇 달 동안 늘어가는 과잉공급에 맞섰다.

생산업체들은 다운타임으로 불안정한 수급의 균형이 유지되기를 희망했지만 통계자료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월 국내 신문용지 수요가 1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신문용지 수요의 경우 가장 큰 고객사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17% 이상 하락했다. 북미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 3톤중 1톤을 차지하는 해외 수출의 경우 10% 하락했으며 북미 수요의 25% 이하를 차지했던 상업용 인쇄업체들의 수요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 PRINTING PAPER

[북미] 인쇄용지 가격 인상 본격적으로 시행

일부 생산량 감축과 가격 인상은 인쇄용지 생산업체들에게 Time Inc와 Conde Nast같은 주요 바이어들과의 2015년 계약 협상에 있어서 작년 대비 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협상은 일반적으로 11월 말에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북미 생산업체들이 계획한 coated mechanical, supercalendered paper, coated freesheet 제품 가격이 11월 1일자로 톤당 $20-60($1-3/cwt) 인상으로 인해 1월 전까지는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중간 규모의 계약에 대해서 분기별 가격 보호가 일반적이고 6개월이란 기간은 더 큰 상업 인쇄업체들에게 있어서 아주 흔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가격 인상전 사전 매입과 폐쇄된 공장들의 고객들이 공장 폐쇄로 인해 손실된 오더를 대체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현물 시장 바이어들과 계약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즉시 가격 인상분을 지불하도록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CM 생산 관계자는 나머지 가격 인상이 1월 동안 이루어 질 것이라 확인했지만 바이어들은 확신하지 않았다.  

9월 일리노이주 FutureMark의 Alsip 공장 폐쇄와 10월 QC주 Resolute의 Laurentide 공장 폐쇄, 올해 말 ME주 Verso의 Bucksport 공장 폐쇄로 인해 3개월 안에 총 72.5만톤의 북미 인쇄용지 생산량이 감소될 것이다. 또한 펄프 및 제지 제품 위원회에 따르면 연말 인쇄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되면서 지난 달 공장 운영률이 CFS 기준 99%, CM 기준 106%, 경량 CM 경쟁품인 광택 SC-A, SC-A+ 등급이 102% 였다고 한다.

3. MARKET PULP

[아시아] 중국에서 BHK 가격 톤당 $10-20 인상하고자 했던 계획이 P&B 시장 약세로 인해 꺾일수도

가격 상승 움직임을 지속하기 위해 일부 공급업체들이 중국 내 12월 선적기준 BHK 펄프 가격을 톤당 $10-20 인상시키고자 노력했다.

Arauco, Montes del Palata (MdP), Asia Pacific Resources International(APRIL)에서는 톤당 $20의 신규 가격 인상을 제시하였고 만약 진행된다면 Arauco와 MdP의 BEK 펄프 제안 가격이 각각 톤당 $605와 $580, APRIL의 인도네시아 아카시아의 경우에는 톤당 $600로 오를 것이다. 가격 협상은 다음 주 시작될 예정이다.

또 다른 생산업체인 Ilim Group에서는 러시아 BHK에 대한 가격을 톤당 $10 하락시켰는데 이로 인해 DAF 기준 톤당 $530-550가 된다(CIF 기준 톤당 $560-580).

고객들은 중국 시장에서 BHK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으나 중국이 공급과잉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신규 PM을 포함한 P&B 설비의 가동률 저하를 꺼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P&B 시장은 올해 심각한 슬럼프로 대다수 제품 가격이 침체를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지금까지 펄프 가격 인상을 모색했던 판매업체들의 시도가 무산되었었다.

[남미] BEK 판매 호조세, 가격상승 움직임
11월 남미 BEK 펄프 매출이 브라질과 다른 남미국가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예상보다 증가하였다.
11월 브라질에서의 BEK펄프 가격은 전년보다 4.6% 낮은 톤당 $710-735이고, 다른 남미국가는 전년보다 2.2%하락한 톤당 $660-680이다.

그러나 브라질 고객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에 달러대비 레알화 하락으로 10월 이후 더 많은 펄프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주 유럽에서 발표된 새로운 가격을 반영하는 12월부터 달러 기준 가격도 상승할 것이고 브라질 바이어들은 달러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4. WORLD NEWS

[아시아] 전주페이퍼 다운타임 연장

전주페이퍼가 저조한 수요와 수익성으로 이번 달에 추가 다운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겨울 동안의 운영 중단의 원인 중 하나는 전기비용을 상쇄하기 위함인데, 이번 다운타임 결정은 대부분이 국내 및 해외의 감소하는 수요와 신문용지 수출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다운타임으로 인해 전주공장과 청주공장 두 곳의 설비를 모두 중단하고 생산량의 2만톤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UPM의 생산량 폐쇄에 분석가들 더 필요하다고 말해

UPM이 내년 1분기까지 인쇄용지 약 80만톤 생산량을 감축시키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폐쇄로 인해 시장에 실질적으로 미칠 영향력에 대해서는 논쟁 중이다.

UPM에서는 신문용지 설비 2대를 폐쇄할 계획이다. 한대는 프랑스 Chapelle Darblay 공장에 위치하고 있는 연산 13만톤의 PM 3과 다른 한대는 영국 Shotton 공장에 있는 연산 21.5만톤의 PM 1이다. 핀란드에서는 Jamsankoski 공장에 있는 연간 23.5만톤의 supercalendered paper설비 PM 5와 Kaukas 공장에 있는 연간 22.5만톤의 lightweight coated paper설비 PM 2를 폐쇄할 예정이다.

RISI의 유럽 삼림 경제학자는 UPM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급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생산량이 더 감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용지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예상했다. 작년에 상당 물량이 폐쇄됐으며 Stora Enso와 SCA에서 추가 조정에 들어갈 것이고, 앞으로 12개월 동안 약 65만톤의 신문용지 생산량이 폐쇄될 것으로 본다.

uncoated mechanical paper의 경우 해당 영역의 수요가 올해 상당폭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충분한 폐쇄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적은 영향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 출처: PPI PULP & PAPER VOL.36, NO.45 / PPI ASIA VOL.17, NO.44 / PPI EUROPE VOL.29, NO.44 / PPI LATIN VOL.10, NO.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