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5년 06월 05일

2015 / 06 / 05 [오후 3: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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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SPRINT

[한국] 전주제지는 고비용과 낮은 수요로 downtime 계획중

한국의 신문지 시장을 선도하는 전주제지는 6월부터 여름기간 동안 일시적인 downtime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주mill과 청원mill은 시장의 낮은 수요와 수익성 악화로 다른 아시아의 신문지 제조업체들과 비슷하게 고통을 겪고 있다. 이번 downtime으로 약 50,000톤 감축생산 예정인데 20.000톤은 biomass 보일러 점검을 이유로, 나머지 30,000톤은 시장의 약세와 하절기 에너지 절감 등으로 인한 downtime으로 잡혀있다.

전주제지는 이미 금년 설날과 기타기간 동안 약 32,000톤의 계획대비 감축생산을 한 바 있다. 전주를 제외한 한국의 기타 신문지 제조업체와 인도네시아의 제조업체들도 조만간 downtime을 갖을 것으로 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2. PRINTING PAPER

[유럽] CWF 제조업체들은 여름 가격 인상 조짐

원가 상승으로 유럽의 공급자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여름 시즌 가격인상을 추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작년 가을 한차례 가격인상 후 거의 매달 가격이 하락됐고 지난 1, 2월에 최악의 시즌을 경험했던 공급자들은 금번 가격인상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독일CWF의 가격은 Euro590~620/MT(reel), Euro690~730/MT(sheet) 수준으로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유럽의 주요 생산업체(Sappi, Burgo, Lecta, Fedrigoni, Arctic)들은 7월1일부터 8%의 가격인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격인상의 요인으로 낮은 수익성, 유로약세로 인한 달러강세, 펄프의 제품구매부담 등을 타개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Buyer들은 매년 수요의 약세가 심한 하절기의 가격인상으로 절대 관철되지 않을 것으로 피력하고 있으며 아직은 바이어입장에서 언제든(가격을 인상하든 또는 하락하든) 공급선을 바꿀 수 있는 여유가 충분한 Buyer’s market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3. BOARD

[미국] 던킨도너츠는 조만간 PE cup으로 교체 계획중

최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보고에 따르면, Dunkin’ Group은 폴리스틸렌 foam cup에서 폴리에틸렌(PE) cup으로 변경 계획이 있다고 한다. 현재 던킨은 일부시장에서 #5 recyclable polypropylene cup을 테스트 중에 있고 상업적 유용성, 환경적인 문제, 비용등을 체크하고 있는 중이다. 이 PE cup은 Berry Plastic이라는 회사에서 작년부터 출시하여 런칭 중이다.

Dunkin 뿐만 아니라 7-eleven, Subway등 여러 업체들도 PE test를 참여 중에 있다.

PE 제조사인 Berry는 금년에 10억 개의 PE cup을 만들 예정이며, 앞으로 5년간 5억달러의 사업규모가 예상된다고 한다. Berry는 캔사스시티(KY)의 Madisonville 공장에 1700만 달러를 시설 투자하고 있다. 이 Versalite PE cup은 100% 재활용되고 환경적인 impact가 극히 적은 장점이 있다.

맥도널드도 현재 이 제품을 검토중에 있다, IP (international Paper)도 오하이오주의 Kenton mill을 확장하여 food cup plant를 하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며 MWV(Meadwestvaco) 제지사도 금년 상반기에 Cup business 타당성 조사를 한바 있다. Dunkin의 한 관계자는 같은 소속계열사 Baskin-Robbins의 핑크 아이스크림 스푼이 Robbins의 대표적 Symbol이라 본다면, 이번 PE cup의 교체도 Dunkin의 획기적인 상징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4. RECYCLED PAPER

[중국] 중국시장의 RCP 판매자들은 가격인상 노력중에 있다.

RCP 판매자들은 사정없이 가격을 올릴려고 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심하게 저항하고 있는 형국이다. Benchmark US OCC는 시장수준보다 높은 $197~198/MT애 오퍼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200/MT까지 부르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buyer들은 $190/MT 선에서 거래되길 희망하고 있다. 미국의 판매자들은 미국의 수요가 살아나고 10군데 정도의 RCP plant들이 폐쇄되어 물량이 줄어 수출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논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구매자 입장에서는 RCP구매원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최종 종이제품은 가격이 정체되어 있어 불만이 많은 형편이다.

일반 US OCC는 지난 3월 $165~175/MT 했으나 금주에는 $188~195/MT까지 상승하여 3월 대비$20~23/MT 대폭인상 되었다. US NDLK(new double-lined kraft)는 $5~10/MT올라 $205~215/MT에 거래되고 있다. EOCC는 $3/MT 오른 $183~185/MT, JOCC는 $6~7/MT 인상된 $187~189/MT에 오퍼되고 있다. JONP는 $204~206/MT($6~7/MT up), J Mixed paper는 $184~186/MT($1~2MT up),

US ONP는 $158~160/MT으로 stay, US Mixed paper는 $142~145/MT($2/MT up), EONP는 $150~155/MT으로 stay, E Mixed paper는 $138~140/MT($3/MT up) 했다.

5. MARKET PULP

[북미] 펄프생산업체는 중국시장에 NBSK가격을 $20인상하고, 미국시장은 아직 인상하지 않았음

전세계 주요펄프업체는 global NBSK 재고가 2일치 하락함으로써 가격을 올렸다.

중국시장에 Arauco는 NBSK를 $20, Ilim Group은 BSK를 $20 인상했다.

캐나다의 펄프업체들도 6월1일부로 가격인상통보를 했고, 유럽의 Sodra와 Metsa도 NBSK를 6월1일자로 $870/MT의 List가격을 고지했다. PPPC report에 따르면, 현재 NBSK 재고는 2일 하락하여 34일치 있고, BSK는 30일 정도 분량의 재고가 있다. BHK는 1일치 감소하여 38일분의 재고가 남아있다.

하지만 북미시장의 펄프가격은 올리지 않았다. 북미의 평균재고가 30일 정도이고 수요가 미세하게 오르는 추세이나 아직 가격인상은 시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US NBSK List 가격은 $980을 유지하고 있고, SBSK의 List가격은 $940/MT로 stay 중이다.

Ilim Group의 중국시장 BSK는 $700, BHK는 $640으로 각각 $20 인상했다. Arauco는 BKP $675, BEK $675, UKP $600/MT 각각 $20 인상했다. Domtar와 Mercer도 NBSK를 중국시장에 $20 올려 $700~710/MT으로 통보했다.

[남미] 남미의 BEK펄프 공급자들은 global 수요증가로 축배중

지난 5월 브라질의 CMPC공장의 첫 가동에도 불구하고(공급과잉 예상) 요즘 남미의 BEK 공급자들은 전세계적인 펄프수요의 증가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수요의 증가로 가격 또한 5월에 $20인상하여 $650~670/MT (전년동기대비 14.4% up)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6월의 목표가격은 $700/MT으로 중국시장에 압력을 넣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의 가격 $790/MT (전년동기대비 4.6% up)이 실현 되었으며 6월 가격을 $20 인상하여 $810/MT으로 오퍼한 상태이다. 북미시장의 남미 BEK는 지난 5월에 $900 오퍼해서 $890까지 따라왔다. 6월에도 계속해서 $900/MT으로 오퍼 예정이다. 참고로 BEK의 브라질 5월 내수시장 가격은 $745~775/MT로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