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아시아] 공급과잉을 줄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월 이후 신문지 가격이 약간 하락했다.
아시아 신문용지 가격이 최근
$10/MT 정도 하락했다.
홍콩/태국은 $460~490/MT(45g), $480~510/MT(42g)이고 싱가폴은
$455~480/MT(45g) 소폭 하락했고 $480~510/MT(42g))으로 stay중이다. 대만은
$460/MT(45g) 수준이고
인도는
$470~520/MT(45g), $480~550/MT(42g)으로 약간 떨어졌다.
싱가폴의 경우 오는 9월13일 총선이 있어 약간의 단기 수요(여론조사)의 증가가 있다고 보나 아시아 전체적으로 수요의 약세는 지속중이다. 한국의
전주제지도 최근 수요의 약세로 down time하여 40,000톤의
생산감소 효과를 일으켰다. 최근 7월 캐나다의 Howe Sound의 shut down으로 연간 240,000톤의 공급감소가 예상되나 Howe의 주요 수출국 시장인
아시아의 과잉공급과 가격하락의 방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번 러시아 Volga
mill(300,000톤/y)의 shut down 후의
시장 반응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인도의 신문지 제조업체들도 루피화의 약세와 수입산(저평량NP)의 증가와 내수경기침체와 맞물려 shut down 업체가 40% 이상을 육박하는 실정이다. 최근 북미의 신문지 제조업체(SP Fiber, Kruger)들은
각각 산업용지 생산으로 지종변경중에 있어 아시아 업체들도 이를 따를지 고민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2. PRINTING PAPER
[유럽] 유럽의 UWF가격이 오름세에 있다.
2/4분기의 가격 오름세가 3/4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럽시장의 수요의 강세와 재고의 부족으로 지난 6월에는 5% 인상에 이어 7월에는 독일과 프랑스는 UWF가격을 €30~40/MT 올렸고 이탈리아는 €20/MT 인상했다. 영국은 파운드화의 강세로 stay를 유지했다. 그리고 이번
9월 들어 이들은 8%의 인상을 다시 통보했다. (9월, 10월인도분) 사실 UWF의
가격은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왔었다. 특히, 유럽내수시장보다 유럽밖으로의 수출이 대폭 늘어나 가격인상의 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밖으로의 수출36.5% 증가,
6월기준, 작년동기대비)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약세와 맞물려 포르투칼 UWF업체인 Portucel을 중심으로
수출량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최근 미국의 ADD 예비판정으로
포르투갈은 29.53%의 관세장벽에 부딪치게 되었다. 아시아 백상지 제조국보다는 비교적 낮은 관세이지만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미국 수출의 장애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입장에서는 포르투갈 수입품을 Stora Enso(핀란드)나
UPM(스웨덴)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여하튼 앞으로도 유럽산이 비유럽으로의 수출량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3. MARKET PULP
[중국] 중국시장 Hardwood Kraft Pulp의 가격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바이어들은 seller의 가격인상에 저항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전승절을 전후해서
Pulp 구매자들과 판매자들의 가격협상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 되고 있다. 몇몇의 Seller들은 BSK, BHK, USK등을 $25/MT 인상해야 한다고 Buyer들에게 푸쉬하고 있고 Buyer들은 수용할 수 없다고 심하게 저항하고 있다. 남미의 Suzano, Eldorado, Fibria, Arauco는 중국의
Rizhao mill의 재가동과 관계없이 현재 재고의 부족과 수요의 강세로 중국시장의 가격을 불가피하게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고 대부분의 Buyer들은 중국 위안화의 3%하락으로 이미 $20/MT정도의 인상분을 지급했고 아직도 시장의 약세로 펄프재고가 많아
Seller들이 이야기하는 재고의 부족과는 거리가 멀다고 추가인상을 격렬히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중국시장의 BHK가격은 $635~660/MT이며, 러시아
BHK가격은 $630~650/MT 수준이다.
남미산 Radiata pine은 $630/MT이고, Mercer와
West Fraser는 BSK가격을 $20/MT올려 9월1일자로
인상 통보했다. NBSK와
러시아 BSK는 $600~625/MT 수준으로 stay중이고 USK는
$600/MT 정도이다. BCTMP는 80
brightness는 $395~400/MT으로 $5/MT
떨어져 대체로 하향세이다. 그러나 BCTMP buyer들은
시장의 약세를 내세워 $30/MT 정도의 대폭인하를 요구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시장의 경우 최근 원화의 약세와 수출시장의 악화로 수출제지업체들은 Buyer들로부터 $5~20/MT의 종이제품 가격인하를 요구를 계속해서
받고 있어 펄프 판매자들의 가격인상 시도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
4. WORLD NEWS
[중국] 아프리카는 미래의
펄프 생산자가 될 수 있다.
Global 제지 무역업체 IMB Paper 대표들과 (Mr. Corrado, Mr. Saroli) CAFCCO (Argentinean Corrugated Board
Producer’s Chamber)와의 인터뷰
CAF – 현재의 펄프 생산현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지?
Corrado – 종이의 원료인 펄프생산은 지속되어야 하며 브라질은 제한된 생산을 대체하기
위한 아프리카 모잠비크(브라질과 기후조건 흡사)를 펄프생산
대체 국가로 개발해야 한다.
CAF – 현재 유럽은 제지와 펄프회사들의
M&A가 많은데..가격은 영향은 없는지?
Corrado – 최근 북미의 IP나 Mead는 West Rock을
M&A의 시너지 효과로 펄프와 종이가격이 안정세롤 접어들고 있다. 브라질도 현재
이를 벤치마킹 중이다.
CAF – Kraftliner의 시황 예상은?
Saroli - 최근 Kraftliner의
가격인상 후 인상된 가격으로 올해 말까지 flat하게 유지될 예정이고 수요는 약간의 감소가 예상된다.
Corrado – 달러강세의 영향도 있겠지만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안정적이고 과잉공급도 없을 것이다. 브라질의 경우 생산원가 높아 시장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CAF – 아르헨티나의 Packaging
Paper의 전망은?
Corrado – 이 시장은 아르헨티나에서 계속 성장할 것이다. 단, 유럽의 메이저 제지사들은 조만간Packaging Paper로의 지종변경 생산을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Saroli – 신문지생산 업체는 산업용지생산 변경이 대체로 용이하다. 아르헨티나의 Papelera Tucuman의 경우가 그렇다. 더
이상 bond paper (writing paper)의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 출처 : PPI
EUROPE VOL.30, NO.33 / PPI ASIA VOL.18, NO.34 / PPI LATIN AMERICA VOL.11, NO.34
/ PPI PULP & PAPER VOL.37, NO.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