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PRINT

[유럽] 바이어들은 가격인상에 저항하고 있다.

신문용지 유럽시장 가격은 상반기에 약 euro 15/MT 상승 후에 하반기도 수요의 강세로 추가 인상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특히 독일의 publisher등을 중심으로 하는 buyer들은 하반기 가격인상에 난색을 표명하며 상반기 가격의 keeping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supplier들은 7월중 가격인상 시도에 대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은 최근 파운드화의 절하로 하반기 가격인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러시아] 러시아 Kondopoga는 공장 폐쇄에 대한 소문에 반박하고 있는 중이다.

유럽 신문지 시장에 Kondopoga에 대한 closure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Kondopoga는 적극 소명하며 대응하고 있다. 지난주 파산선고에도 불구하고 5개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7% 생산증가(667,000MT/y)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이 회사의 경영관리 책임자(Andrey Shutilov)는 피력하고 있다. 그는 법원의 파산과 현재의 공장 가동은 별개이며 5년 안에 밀린 채무를 갚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아직 newsprint 공장을 다른 아이템 생산으로 convert할 계획은 없으며 생산량의 80% 수출시장(주로 아시아)에 판매하고 있고 customer들과의 관계도 돈독하고 최근 신문지 수요도 강세여서 변함없이 신문지 판매에 정진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말까지 customer에 대한 service 시스템 개선과 품질향상으로 경쟁력도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어 항간에 떠도는 악성루머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2. PRINTING PAPER 

[북미] IP(international Paper)의 Hammermill은 Amazon 판매를 위해 Dash Button 시스템 도입

북미의 printing, writing paper의 선두 maker인 IP의 Hammermill은 Amazon 쇼핑 site에 지류를 판매하기 위해 인쇄용지 업계 최초로 최근 Dash button customer 시스템을 set up 했다. Dash button은 지난해부터 Amazon에서 출시한 전자버튼으로 집안이나 회사의 생필품이 동이 났을 때 물품에 부착된 버튼을(WiFi 범위내에서) 누르면 2일이내 퀵 배송하여 물건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개당 $4.99에 판매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위생지를 판매하는 P&G, Kimberly(하기스 기저귀등)은 일찍이 도입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그 밖에 위생용품, 생활용품, 애완용품, 식료품등 광범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IP는 office/copy paper를 Amazon 싸이트로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해 도입했다. 아직 Dash button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으나 미래의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유럽] 유럽시장 CWF 가격은 하락세, 영국은 가격인상이 예상된다.

유럽대륙에서는 수요의 약세로 지난달부터 약 euro10~20/MT 하락했다. 하지만 영국시장의 경우, 5월부터 파운드화의 절하로 가격을 약 40/MT($53/MT) 인상을 seller들이 주장하고 있고 Brexit의 현실화로 이 시도는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buyer들은 현재 영국시장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나 아직 새로운 오더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 2/4분기 동안 한국의 인쇄용지 가격은 약간 올랐으며 산업용지는 안정세

한국의 지난 2/4분기 동안 수요의 개선으로 인쇄용지 가격인 조금 올랐으며 산업용지는 steady 하게 흘러왔다. 신문용지는 630,000원/톤이었다가 2/4분기 말에는 650,000원/톤으로 소폭 상승했다. Paper Corea의 연내 공장이동으로 120,000톤/y(이중 90,000톤 수출)의 생산량감소가 예상되며 전주제지 청원공장(200,000톤/y)도 Asia Paper에 매각한다는 소문도 있어 하반기 공급량은 slow하지는 않을 전망이라 한다. 반면에 LWC는 일본으로부터의 수입량이 많아 70,000원/톤 하락한 900,000원/톤에 거래되고 있으나 최근 엔고의 영향으로 가격의 변동도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UWF가격은 953,640원/톤에서 969,277원/톤(100g, reel)으로 약간 상승했으며 CWF도 945.760원/톤에서 964,317원/톤(100g, reel)으로 소폭 올라갔다. BHK가격도 인도네시아 APP의 새로운 펄프공장의 가동으로 인한 공급량 증가로 약 $10/MT 하락으로 6월말 기준 eucalyptus BHK $590/MT, southern mixed BHK $580/MT에 거래되고 있다. 무림의 진주 공장 2호기는 지난 6월초부터 shut down에 들어가 내수공급량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전망인데 이에 따른 중국산의 수입량에 대한 국내유입 영향은 아직 미지수라고 시장 관계자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Packaging Paper는 1/4분기~2/4분기 내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Solid bleached boxboard는 1,450,000원/톤, duplex white back은 900,000원/톤, duplex greyback과 unbleached sack kraft는 750,000원/톤으로 지난 분기와 같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Testliner(210g)는 420,000원/톤, Corrugating medium은 290,000원/톤에 1/4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내수시장의 OCC는 5원/kg 올라 150원/kg에 거래중이고 수입산 OCC는 $190/MT, sorted white ledger paper는 $275/MT로 전달과 비슷한 가격으로 오퍼되고 있다.     

3. BOARD

[한국] 신대양 제지 화재

지난 6월 9일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신대양제지(600,000톤/y)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Kraft liner와 linerboard 기계가 불타 불가피한 shut down에 들어갔으며 아직 화재의 원인과 정확한 피해규모의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4. WORLD NEWS

[유럽] 영국의 Brexit로 유럽 제지산업 불확실성 증가

지난 6월 23일 Brexit 통과 이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체가 미래 경제의 불확실성의 증가로 혼란스러워 하고 있으며 주식하락과 파운드화의 절하를 겪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장기적 제지산업에 대한 불투명성이 제기되어 수 많은 루머와 논쟁이 팽배해 있다. 전문가들은 Lisbon 조약에 따라 향후 2년간 탈퇴 협상기간이 남아 있고 EU는 현재 영국의 탈퇴에 따른 벌칙에 대해 검토중에 있어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 단기적 관점에서 영국의 파운드화 절하는 유럽대륙으로부터의 영국수출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져 유럽대륙의 생산자들은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반대로 영국산들의 가격하락으로 유럽산들과 경쟁우위가 생겨 유럽대륙의 수출시장을 잠식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기존 계약가격에서도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packaging paper, newsprint 등 대부분 분기 혹은 연간 계약이라 Brexit 이후 파운드화의 절하로 인한 euro가격의 수정된 계약가격 인상문제(하반기, 3/4분기 이후)가 있어 유럽 전체의 제지 업계에 큰 고민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 출처: PPI PULP & PAPER VOL.38, NO.26 / PPI EUROPE VOL.31, NO.25 / PPI ASIA VOL.19, NO.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