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6년 10월 28일

2016 / 10 / 28 [오후 2: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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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SPRINT

[미국] 미국 신문사들의 온라인 뉴스발행 전략 연구발표

그 동안 신문사들은 print 뉴스에서 온라인 뉴스로의 진화를 계속해왔다. 이런 변화에 대해 최근 Texas 언론 대학교에서 연구한 것을 발표했다. 우선 최근 독자들의 성향은 print신문을 포기하고 digital 신문을 더 많이 보고 있으나 print 신문처럼 구독해서 읽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print신문의 선호가 고정reader들은 전 연령대에 많은 분포는 보이나 print신문의 구독량은 감소하여 광고수입을 대폭 줄었으며 digital 광고 수입 또한 크게 늘지는 않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07~2015년까지의 newspaper의 성향 분석과 함께 미래의 digital신문 수요의 정확한 추론을 위함이다. 약 8년간을 분석해보면 독자들은 digital신문을 print보다 더 많이 보았으나 신문사의 광고 수입은 digital보다 print 신문에서 더 얻을 수 있었다. 더욱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광고의 축소와 부수의 감소로 신문사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digital신문은 미래의 전략적인 언론 사업이며 신문사들은 창조적인 content(기사, 광고등)를 독자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 유럽의 newsprint producer들은 2017년 가격을 인상하려 하고 있다.

최근 유럽 신문지 시장은 수요가 알맞게 증가하고 있으며 고지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producer들은 2017년 신문지 가격을 인상하여 하고 있다. Buyer(publisher)들은 신문지 소비와 광고비의 수익 감소로 인상에 반대를 하고 있고 seller들은 수요증가 및 원가상승의 이유로 반드시 인상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Norske Skog는 2017년 1/4 분기부터 약 euro30/MT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밖에 다른 생산자들은 euro20~25/MT 혹은 euro10~15/MT 정도 인상하여 euro 450~500/MT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최근 원가절감을 이유로 SC의 인쇄물을 newsprint로 대체하는 경향이 있어 신문지 공급이 full가동 되고 있고 RCP(deinking paper)인상, 에너지(oil)비용 상승 등의 원인으로 신문용지 가격인상은 불가피한 것으로 producer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국의 경우 Brexit 이후 파운드화의 절하로 큰 폭의 인상 당위성을 강조하며 seller들은 2017년 초에는 약 20% 정도의 가격을 올려 최소한 독일시장 가격에 근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buyer들은 절대 수용불가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국시장은 신문용지 42.5g이 60%, 40g이 40% 소비(MS)되고 있으나 2017년부터는 40g의 수요가 42.5g 보다 휠씬 많아질 예상을 하고 있다. 2017년 신문용지 공장 conversion 계획을 보면 스페인 Holman공장(330,000MT/y)은 내년 하반기까지 recycled containerboard 공장으로 전화되며, 독일의 Leipa mil(280,000MT/y)은 white top liner공장, 오스트리아 Norske Bruck mill(128,000MT/y)는 tissue paper공장으로 전환되어 가동할 예정이어서 어느 정도 신문용지의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2. PRINTING PAPER

[중국] 2015년 중국은 Pulp & paper capacity를 167만톤 shut down 시켰다.

중국 산업정보국은 2015년에 제지공장을 167만톤 shut 시켰다고 발표했다. 문을 닫은 공장의 50%(87개 line, 약 800,000톤/y)는 Guangdong 지방에 분포해 있다. 또한 Zhejiang지방의 노후화 된 제지지계(300,000톤/y)들도 정리했다. Shangdong 지방은 MCC paper 공장(53,000톤y), China Chengtong의 printed paper공장들(800,000톤/y)도 shut down 시켰다. 산업정보국은 2016년도 제지산업 철수계획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장수, 광동, 쪄지양 지역의 제지설비 110만톤 정도가 문들 닫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 PULP

[우루과이] UPM 우루과이 BEK mill down time 실시

우루과이 Bentos에 위치한 UPM BEK 공장(130만톤/y)이 10월 24일부터 10일간 down time에 들어간다. 이 공장의 종업원은 800명 이상이며 협력업체는 80개가 있다. Down time 기간에는 maintenance뿐 아니라 설비의 검사와 청소까지 병행할 예정이며 근처 주민들에게 이 기간 동안 냄새가 날 수 있으나 해롭지는 않다고 미리 주지를 시켰다고 한다. 한편, 우루과이 정부는 UPM에게 새로운 BEK공장을 Uruguay강에 설립을 주문하고 있다. UPM은 현재 이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며 최근 우루과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우루과이강 제2의 BEK 공장설치 계획을 협의 승인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지난 UPM공장 건설 당시 양국간의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되어 헤이그 국제 사법재판소까지 제소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미리 문제를 해결하고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4. BOARD

[한국] 신대양제지 시화공장이 지난달 말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9일 공장화재 이후 복구를 계속 해왔던 신대양제지 시화공장이 지난 9월말부터 부분적인 가동이 시작되었다. 화재 이후 신대양과 Paper Corea는 대리생산을 계약하고 금년 말까지 페코 군산공장에서 생산 하기로 했다. 한편 Paper Corea는 조만간 군산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1호기는 금년 말까지 가동하고 멈출 예정이다.

5. RECOVERED PAPER

[중국] 중국 국경절 이후 supplier들은 RCP 가격을 인상하려 push 중에 있다.

중국의 10월 국경절 이후 buyer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seller들은 가격인상 압박을 가하고 있다. 9월말부터 가격이 $5~7/MT 올라 현재 benchmark US OCC는 $192~195/MT에 거래하고 있다, 한진 사태로 운임이 $100~150 상승하여 수입단가에 적용되어 $4~6/MT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US OCC는 지난 3주 동안 $13/MT 상승하여 $205~208/MT애 오퍼 중이고 US ONP는 $3~5/MT 상승하여 $180~185/MT, mixed paper는 $9~11/MT 올라 $163~165/MT에 거래 중이다. US SOP는 그게 올라 $240~250/MT에서 $260~265/MT에 오퍼하고 있다. SOP는 미국 내수에서도 수요증가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중국향 수출가격이 더욱 오른 것이다. EU OCC는 $5/MT 올라 $180~185/MT. EU mixed paper는 $5~8/MT 상승하여 $158~160/MT에 거래되고 있고 EU ONP는 $170~175/MT에 stay 중이다. J OCC는 약 $7/MT 인상되어 $200~202/MT, J ONP는 $7~8/MT 올라 $223~225/MT, J mixed paper는 $7~10/MT 상승하여 $200~202/MT로 OCC와 같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5. WORLD NEWS

[미국] 7개월 넘게 C$, euro 대비 미국달러의 강세가 지속 중에 있다.

지난주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의 환율은 $1: C$1.1334로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달러의 약세와 함께 최근 캐나다의 물가도 1.3% 상승했다. 캐나다 연방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최소 2%는 넘지 않게 설정하고 있고 이자율을 작위적으로 인상할 계획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금융 전문가들은 이자율을 올려 통화량을 일정부문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캐나다 금융당국은 시장에서 알아서 조절(self control)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캐나다뿐 아니라 유로화도 euro 1: $ 1.088로 달러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의 위안화는 $1 : RMB 6.763로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자아 SFI(BILT의 자회사)는 채무로 힘들어 하고 있다.

SFI (400,000톤/y, Sahah Forest Industries)는 인도 BILT Paper의 말레이지아 자회사이다. 모회사 BILT의 채무과중으로 최근 말레이지아 SFI는 자금 유동성이 tight하여 공장운명에 고통을 겪고 있다. SFI는 금년초 말레이지아 다른 기업에 매각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실패로 끝났으며 현재도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이다, 이와는 별도로 최근 FSC는 SFI와 BILT의 FSC인증을 회사내 노동문제들(labor issues)로 철회했다. 인도에 있는 모회사 BILT는 지난 7월에 인도의 두 공장(354,000톤/y)을 인도內 다른 제지회사인 JK Paper에 매각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SFI 말레이지아 공장과 BILT의 인도 공장은 현재 자금 부족으로 원료를 공급하지 못하여 공장운영에 큰 애로를 갖고 있는 실정이고 언제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될 지는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