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6년 10월 21일

2016 / 10 / 21 [오후 3: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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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SPRINT

[유럽] 영국의 King’s Lynn에 위치한 Palm’s Paper 신문용지공장 화재

지난주 영국의 Palm 신문용지 공장(450,000MT/y)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소방수 100명 이상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으며 재고가 쌓인 창고에 피해를 입혔다고 BBC 방송은 이야기 했다. 화재의 원인 답배불로 밝혀졌으며 신문지의 생산과 원료수급 문제들은 어느 정도 피해를 입었는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영국의 Palm Paper은 독일의 Papierfabrik Palm이 자회사이며 이번 화재에 대한 comment는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상태이다.

[중국] 중국 Huatai Paper의 newsprint 기계들의 rebuilding이 곧 마무리 된다.

중국 Shandong Huatai Paper의 지종전환 작업이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부분 Voithrebuild발주를 맡겼으며, Huatai의 대표적인 기계 PM 11(400,000MT/y)은 지종 전환 작업을 끝내고 Recycled lightweight corrugating medium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PM 9(180,000MT/y)과 PM 10(250,000MT/y)은 printing & writing paper를 생산하는 기계로 전환되었으며 북중국쪽의 신문용지 기계(300,000MT/y)도 printing & writing paper을 생산하는 convert를 마친 상태이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PM 12(400,000MT/y)만이 신문용지를 생산하여 newsprint 명맥을 유지할 계획이다.

2. PRINTING PAPER

[브라질] 호주향 브라질산 copy paper는 호주 Anti-dumping 관세를 모면했다.

호주 무역 당국은 호주 내수산업의 피해방지를 위해 중국산과 태국산 A4에 대한 반덤핑관세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브라질산과 인도네시아산은 기각되거나 보류되었다. 이들 4개국은 2% 이상의 마진을 챙기며 호주에 덤핑 판매를 하고 있어 호주 제지 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 예상 되는 관세율은 중국 UPM 4%. APRIL4.4%, 태국 Double A 18.8% Phoenix Paper 18.4%등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덤핑조사는 지난 4월 일본 Nippon Paper의 자회사인 호주 Australian Paper의 의뢰로 이루어진 것이다. (W/F copy paper 70~100g)

3. PULP

[북미] 중국의 Sun Paper는 라오스 지역에 BHK 공장(300,000MT/y) 설립계획을 다시 추진

중국의 Sun paper는 라오스 남쪽 Savanakhet 지역에 BHK 공장 설립계획을 다시 추진하기 시작했다. Sun paper의 지난 9월 운영자금을 중국 심천(Shenzhen) 주식시장으로부터 RMB 18억을 지원받기로 했으며 이중 대부분을 라오스 BHK 공장 투자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Sun Paper의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부터 계획하여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했었다. 앞으로 2년간 펄프 공장 시설을 완성 시켜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라오스 지역의 eucalyptus와 acacia plantation을 최대한 활용하여 BHK pulp를 생산할 예정이다.

[남미] APP OKI mill의 가동은 BHK $20 가격인상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브라질산 BHK 중국시장 10월 가격은 $20/MT 인상하기로 했고 Arauco와 APRIL의 가격도 지난달부터 $10/MT 올리기로 했다. 이번 인상이 실현되면 기타 지역도 더불어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상된 가격수준은 $460~480/MT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BHK가격도 $10/MT 인상하여 $460~480/MT으로 중국시장에 오퍼 중이다. 그렇지만 조만간 APP OKI 공장(1,400,000톤/y)이 가동되면 남미, 아시아와 러시아 BHK의 가격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브라질 BHK $20/MT 가격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BHK의 수요가 늘어나고 재고가 달려 단기적으로는 인상 시도가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부언하고 있다. NSBK 러시아와 남미산도 $10/MT 인상을 중국시장에 통보했으며 인상된 가격은 $570~580/MT 수준이다. 하지만 캐나다산 BSK는 $570~590/MT 수준으로 전달과 같은 가격에 오퍼하고 있다. NBSK는 $600~620/MT, radiate pine은 $575~590/MT, southern pine은 $560~570/MT, BCTMP는 $470~580/MT(80 백색도)에 stay중에 있다.

4. RECOVERED PAPER

[미국] 미국 정부는 office/copy paper의 recycled content 함량을 30% 이상으로 귄고 중이다.

미국 정부는 30%를 넘어 100% recycled-content의 office/copy paper를 구매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건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미국 EPA(환경보호국)의 권고로 제지사들에게 하달된 사항이었다. 이 이야기는 지난 1998년 Bill Clinton 퇴임시절 최소 30% 구매가 결정된 후 최근 Obama의 퇴임시기를 맞아 다시 거론된 이슈로 100%(recycled content)구매가 목표로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미국의 printing/writing 제지사들은 100% 재활용 고지를 활용하여 인쇄용지를 만들려면 deinking 설비를 대폭 투자해야 하므로 상당히 난감해 하고 있는 상황이며 인쇄용지에 직접 쓰이는 SOP고지의 회수도 쉽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tissue paper 공장도 SOP를 18%정도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쇄용지 공장으로의 순환도 원할 하지 않은 맹점도 있다.

5. WORLD NEWS

[미국] 허리케인 Matthew의 영향으로 대서양 연안의 제지공장들이 3~5일간 shut down 했다.

지난 10월초 미국 동남부지역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IP, GP, WestRock, Rayonier, Interstate Paper는 3~5일 생산을 중단하고 지난 10월 10~12일 사이에 공장을 재가동 하기 시작했다. 이번 허리케인으로 공장 시설과 장치에는 큰 피해는 없었으나 폭풍우와 바람으로 야적해 놓은 containerboard 40,000~50,000톤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 러시아는 WTO의 종이 수입관세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

러시아 무역 당국은 MWC, CWF, Cartonboard, packaging paper등의 WTO 수입관세 지침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번 수용은 .2015년부터 EU가 WTO에 줄기차게 요구했던 부분으로 그 동안 러시아는 EU의 종이 수입품에 대해 10~15%의 관세를 부과하여 수입해 왔었으나 이번 수용 결정으로 앞으로 5%의 WTO 관세율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 경제개발국은 구체적인 관세 인하 계획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하지 않아 언제부터 시행될 지는 불확실하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는 조만간 EC와 최종안을 협의한 후 공표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