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7년 03월 24일

2017 / 03 / 24 [오전 1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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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INTING PAPER

[유럽] 영국의 EU 탈퇴는 영국의 제지 산업에 부담을 주고 있다.

영국의 Brexit는 영국 제지산업에 부담을 주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영국 정부가 투자나 자금지원은 한다고 하나 제지 원료의 수입공급과 제지 제품의 수입 등에서 tariff free trade의 소멸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영국 제지회사의 16%는 영국 밖에서 이루어져 제품 순환이 Brexit가 막고 있어 제지사들로 하여금 고민에 빠지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국정부의 제지 산업 투자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유럽대륙의 공급채널도 조속히 자유로워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자만 Brexit는 영국의 내수시장 보호와 내수 직업군(수)의 확대에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유럽 CWF 연합회는 중국산의 계속적인 수입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EU는 지난 2011년에 중국산 ADD를 8~35.1%, CVD를 4~12% 부과한 이후 5년 뒤인 작년 5월에 추가연장 하여 관세를 부과 중에 있다. 오는 7월 중순까지 그 동안의 review와 재부과에 대한 결정이 예정되어 있다. 유럽 CWF 연합은 유럽 CWF 제지 산업의 보호를 위해 반드시 추가 재연장이 관철되어 50.000개의 제지관련 직업과 12,000명의 직접적인 제지종사원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형국이다. 유럽 CWF 연합(Arctic, Burgo, Fedrigoni. Lecta, Sappi등)에 따르면 중국의 CWF제품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으로 전세계의 CWF 시장을 잠식시키고 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중국산을 장기간 수입금지해야 한다고 강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도 지난 12월에 ADD와 CVD를 재 연장했다고 하며, EU에서도 금년 7월 이전에 추가 5년 동안 관세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2. BOARD

[파키스탄] 파키스탄 정부는 중국산 FBB에 대한 ADD 예비관세를 부과했다.

파키스탄 국립 관세청은 지국의 산업 보호를 위해 지난 2월 말에 중국산 FBB에 대한 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했다. APP China에게는 5.13%. 그밖에 중국산 FBB exporter들에게는 31.62%의 관세를 부과했다. 파키스탄 정부 당국에 따르면 중국산 수입량은 2015년 73,696톤, 2016년 68,569톤이었다고 밝혔다.

3. PULP

[아시아] APRIL은 BHK 생산량을 약 100만톤/y 감소 예정이다.

APRIL은 중국 Xinhui mill의 BHK 공장(350,000MT/y)을 UFP 생산공장(450,000MT/y)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PRIL은 이미 작년에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약 600,000MT/y 생산량을 감소한 적이 있고 이들의 공장을 softwood(Rizhao mill)나 board 생산으로 전환시켰다. 이로써 APRIL은 2015년 이후 약 100만톤/y의 BHK 생산량을 감축하게 되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BHK 생산을 극대화하여 외부판매보다는 자체소비를 최대화할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다.

[남미] Fibria, Arauco는 BEK 가격을 인상

남미의 Supplier들은 최근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Suzano와 Eldorado가 얼마전 중국시장 4월 가격을 $30/MT 인상하여 $660/MT으로 오퍼하고 있고 Fibria와 Arauco는 $20/MT 인상하여 중국시장 고시가격을 $650/MT으로 만들었다. 또한 Fibria는 유럽시장과 북미시장 가격을 $40/MT 인상하여 $780/MT, $960/MT에 각각 오퍼 하고 있고 중국시장에 BKP는 $660/MT, UKP는 $640/MT으로 $20/MT 올려 오퍼 중이다. 그리고, 캐나다산(Canfor, Mercer) NBSK의 중국 수출가격도 약 $20/MT 인상한다고 시장에 통보했다. 최근 OKI mill의 자연 가동과 중국 Rizhao mill의 BHK 생산감소, CMPC의 down time 등과 맞물려 BEK의 공급부족이 중국 수요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멈추지 않고 계속 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4. WORLD NEWS

[세계] 최근 e-book보다는 printed 책이 더 잘 소비되고 있다.

최근 e-book 매출이 하락하고 print book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젊은 층들의 digital 피곤함으로 인한 일시적인 휴식기로 분석되고 있다. 영국의 리서치 기관은 2016년 e-book의 판매는 전년대비 4% 감소했고 print book은 3억 6천만 부 팔려 전년대비 약 2% 상승했다. 이 리서치 기관은 올해에도 e-book의 판매는 더욱 떨어질 것이고 종이책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미국의 경우도 2015년 도서 구매자의 35.9%가 e-book을 구입했으나 2016년에는 32.4%로 떨어졌다. 이는 최근 digital 독자들이 e-book의 device 한계와 피곤함에 기인하여 print book으로의 이동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digital content 출판업자들은 최근 e-book가격을 올려서 발생되는 일시적인 수요감소라며 다시 e-book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유럽] Brexit, 트럼프, 중국변수 등이 유럽 무역의 열쇠로 작용한다.

최근 EU는 브렉시트, 트럼프, 중국의 변수 등으로 무역정책에 도전을 받고 있다. 우선 브렉시트와 트럼프 변수는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성될 조짐이 있어 EU의 무역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트럼프의 bi-level focus(유럽 각 나라와의 무역협정) 정책은 EU로 하여금 아직 협상은 하지 않았으나 고민을 주고 있고 중국의 저가 공략을 방어하는 유럽의 TDI(Trade Defense instruments)와 LDR(Lesser Duty rule)등의 정책조정과 유럽시장과 NME(Non Market Economy, 비시장 경제국)의 관계 재설정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난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RISI 세미나 유럽시장 전문가의 조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