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코퍼레이션

FOCUS NEWSLETTER 2017년 01월 26일

2017 / 01 / 26 [오후 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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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SPRINT

[유럽] 신문지 seller들은 가격인상 압박중

유럽대륙의 producer들은 buyer들과 치열한 가격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seller들은 반드시 가격을 인상시킨다는 확신으로 협상테이블에 앉아 있다. 반면에 영국의 producer들은 파운드화의 절하를 이유로 1월 가격을 어느 정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에 RCP 가격상승과 에너지 비용상승 압박으로 유럽의 생산자들은 약 euro25~30/MT 인상시도 했으나 euro5~10/MT 상승에 만족해야 했으며 그 가격이 12월을 지난 올해 1월까지 지속되고 있어 금번 2017년 상반기 가격 인상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현재 독일의 생산자들은 euro30/MT 인상을 목표로 협상하고 있지만 buyer들의 수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오르기 전 독일시장 가격은 45g, euro450~480/MT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 밖에 이탈리아, 프랑스는 독일의 협상을 지켜보며 지지부진한 협상을 보이고 있다. 위의 2개국은 2월 초까지는 가격인상을 마무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국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Brexit 이후 파운드화의 절하보정 차원에서 약 10%의 가격인상을 시도 했으나 12월말 5~6% 인상에 만족해야 했다. 현재 1월 나머지 4~5%의 인상을 위해 buyer들과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PULP

[남미] Suzano는 global BEK 가격을 인상하고 $8,210만을 브라질 은행으로부터 차입하다.

브라질의 Suzano는 지난 1월 18일에 다음달 2월 global BEK 가격을 $30/MT 인상한다고 밝혔다. 1월의 고시가격은 $20/MT 인상했고 2월은 추가 $30/MT 인상한다고 시장에 통지했다. 인상된 가격은 유럽 $710/MT, 북미 $890/MT, 중국 $600/MT으로 책정되었다. 더불어 Elorado와 Fibria도 동시에 전세계 가격을 $30/MT 인상했다. 인상요인은 1월에도 여전히 중국시장의 수요가 강세로 흘러오면서 가격상승에 producer들은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북미 BHK시장도 중국시장의 수요강세에 힘입어 $820/MT(12월)에서 $40/MT 올려 $860/Mt 오퍼되고 있으며, 북미사장의 NBHK는 $10/MT 인상됐고, SBHK는 $15/MT 인상했다. Suzano는 최근에 (1월 17일) 브라질의 펄프 조림사업을 위해 브라질 국영은행으로부터 $8,210만의 loan을 받았으며 대출이자는 연 8%라고 언론에 밝혔다.

[세계] 남미의 BEK 생산자들은 BEK 2월 가격을 일제히 인상

브라질 Suzano는 2월 1일자로 전세계 BEK 가격을 인상해 북미 $890/MT, 유럽 $710/MT, 중국 $600/MT으로 시장에 통보했다. Fibria와 Eldorado도 2월 1일자로 global BEK 가격을 $30/MT 인상한다고 시장에 고지했다. Fibria의 인상된 가격은 아시아 $600/MT, 유럽 $700/MT. 북미 $890/MT이고 Eldorado는 아직 2월 list price는 발표하지 않았다. 남미의 펄프 공급자들이 이처럼 가격을 계속하여 올리는 이유는 중국시장의 수요가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1월까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북미의 Catalyst는 NBHK 가격을 2월부터 $30/MT 인상한다고 밝혔으나 new list 가격은 아직 announce하지는 않았다. 유럽의 Ence는 BEK 2월 유럽가격을 $35/MT 인상하여 $710/MT에 통보했고 남미의 CMPC는 아시아 BEK가격을 $30/MT, BKP 가격을 $20/MT 인상한다고 시장에 고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설날이 지나고 인도네시아 OKI 공장이 정상가동 되기 전까지는 hot demand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 RECOVERED PAPER

[중국] 수입비용의 증가로 중국 RCP 내수가격도 높은 가격을 형성 하고 있다.

최근 약간의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RCP가격은 수입가격보다 여전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 중국 OCC 내수시장의 가격은 10일전 대비 RMB240/MT 떨어져 RMB 1,750 ~2,280/MT($256~334/MT)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산 가격 $218~284/MT 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이처럼 고가격유지 이유는 중국 내수 수요의 과열과 공급이 부족하여 해외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US OCC는 $7~10/MT 올라 $240~242/MT에 거래되고 있으며 US ONP는 $5~8/MT 올라 $205~208/MT에 오퍼 중이고 US mixed grade는 $2~3/MT 올라 $197~200/MT에 형성되어 있다. 최근 RCP의 공급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delivery가 빠른 일본산 RCP의 구매비율도 증가했다. J OCC는 $7/MT 상승하여 $235~237/MT, J ONP는 $2/MT 올라 $228~230/MT, J mixed paper는 $7/MT 상승하여 $234~235/MT에 거래 중이다. 유럽산은 최근 약간의 가격이 상승했으나 품질 문제로 미국산과 일본산에 비해 낮은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EU OCC는 $2~3/MT 올라 $208~212/MT에 거래되고 있고 EU ONP는 $185~195/MT, EU mixed paper 는 $180~185/MT 수준에서 stay중이다.

4. BOARD

[북미] URB의 가격의 상승으로 coated recycled boxboard의 가격도 2월부터 인상

URB(Uncoated Recycled paperboard) producer들은 최근 RCP의 가격상승으로 2월부터 URB 가격 $60/MT 인상에 따라 CRB(coated recycled boxboard)의 가격도 2월부터 약 $50/MT 인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buyer들은 현재 계절적 비수기와 1월 안정된 가격이 계속되고 있어 2월 인상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북미의 CRB 제조업체인 Graphic packaging은 2월 13일자로 $50/MT 인상통보 했고 Caraustar는 2월 17일부터 $55/MT, WestRock은 $50/MT 인상한다고 시장에 알렸다. 이번 URB와 CRB의 인상은 최근 OCC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40~45/MT (42%) 인상되었기 때문에 생산 비용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producer들은 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인니 Fajar Paper는 오는 3월 recycled fluting mill(350,000MT/y)를 새롭게 가동

인도네시아 recycled containerboard 생산업체 Fajar Paper는 West Java섬, Cikarang Barat 지역에 연산 350,000톤 규모의 recycled fluting machine(PM 8)을 오는 3월에 가동한다. 현재 공정율은 93%이다. 이 회사는 현재 4개의 기계가 있는데 3개(105만톤/y)는 recycled containerboard를 생산하고 있고 1개(150,000톤/y)는 duplex를 생산하고 있어 이번 새로운 기계가 가동되면 recycled Containerboard의 생산량은 연산 140만 톤이 될 것이다. 이 새로운 PM 8은 lightweight corrugating medium을 100% 고지원료로 저평량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내수에 (온라인 쇼핑)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5. WORLD NEWS

[인도] 인도 제지협회는 정부기관에 기존의 수입관세를 요청하다.

인도제지협회(Indian Paper Manufacturers’ Association)는 인도정부에 신문용지를 제외한 종이제품의 수입관세를 아세안 FTA이전 관세율(10%)로 적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IPMA애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해외 종이 제품 수입은 39%증가하여 인도 내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또한 그 피해가 자금의 부족으로 이어져 제지산업의 잠재적 투자도 쇠퇴의 길로 접어 들었다며 강력히 항의 하고 있는 형국이다. IPMA는 올해 7월부터 내수산업과 관련된 종이 제품의 수입관세는 5~28%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 있다. 만약 인도 수입관세가 높게 조정된다면 인도에 종이를 많이 수출하는 한국산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