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RKET PULP

[아시아] APP의 OKI펄프공장 재가동, 하지만 생산능력 60-65%에 불과
APP는 인도네시아 OKI 펄프공장의 터빈고장으로 작년 12월 8일

생산을 중단한 이후에 재가동하였고, 10만톤의 생산손실을 보았다.
공장의 BHK펄프 라인은 12월 28일에 다시 가동되었으나

현재 두 대의 설비만 제대로 가동하고 있어 현재 생산 능력은 60-65%에

불과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세번째 설비는 2분기에 다시 가동된다.

[남미] Fibria, BEK가격 인상 단행; 남미의 12개 공장에서 상반기에 다운타임 예정
브라질 Fibria는 남미에서 처음으로 2018년도 $20-30 가격인상을 발표했다.

유럽과 북미에서 $30인상하여 각각 $1,030, $1,210 아시아에서는 $20인상하여

$830 계획중이다.
12월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발표에서 Fibria의 CCO Henry Van Keer는

2018년에도 펄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약 300만톤의 잠재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 초 Ence는 유럽 지역에서 BEK가격을 $200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2월1일부터 인도예정인 list price $1,020을 노린 것이다.
Arauco는 중국에서 2월 UKP가격을 $10 끌어올려 $880을 계획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적어도 12개의 남미 펄프 제조업체들이 계획된

다운타임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Fibria의 연산 325만톤을 보유한 Três Lagoas공장의 두 대 BEK라인,

Klabin의 BEK 연산 150만톤과 BSK Puma 공장, 우루과이의 Montes del Plata의

연산 130만톤의 BEK라인을 포함한 주요 설비에서 진행될 것이다.

Aracruz에 설치된 Fibria의 연산 230만톤 3대 생산라인 또한 2-3월에

다운타임이 예정되어 있다.

칠레에서는 적어도 3개의 Arauco공장(Licancel, Constitución의 UKP 설비와

Valdivia공장 BSK/BEK 연산 55만톤)이 다운타임을 가질 것이다. 

CMPC에서는 칠레와 브라질 공장의 다운타임 시기에 대한 공식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Fibria와 Stora Enso의 50대 50합작 투자인 Bahia의 연산 130만톤의

Veracel BEK공장 또한 2018년 동안에 가동이 중단될 것이다.
Eldorado는 175.3만톤의 공장 가동 중단 시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PPI Latin America에 따르면 4분기로 예상이 되고, 같은 시기에 Suzano의

연산 150만톤 Imperatriz BEK공장이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수입산 RCP가격 하락, 중국에서 세번째 수입 허가 승인
중국정부가 더 많은 RCP수입 허가를 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수입산 고지가격이 하락했다.

중국환경보호국은 2018년 RCP수입 허가를 1월 12일에 세번째로 발표했고,

4개 업체가 총 466,301톤에 달하는 할당량을 확보했다.

이제까지 수입허가에서 승인된 총 톤수는 310만톤으로 14개의 업체가 허가를 받았다.

중국의 3대 제지업체인 Nine dragons Paper(Holdings), Lee & Man Paper

Manufacturing, Shanying International Holdings는 220만톤에 달하는

할당량을 확보했는데, 이는 승인된 전체 톤수의 72%가 해당되고,

나머지 11개 업체들은 90만톤에 불과하다. 현재 허가를 받았지만

구매를 하지 않은 소수의 고객과 1분기 후반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여긴 고객만이 RCP를 수입하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benchmark US OCC No. 11은 $20-30 하락하고,

$200-210를 기록했다. 해당 제품은 대만이나 동남 아시아 등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 $170-180까지 낮게 판매되었다.
US double-sorted OCC, No.12는 중국과 다른 지역에서 $230-250,

premium European OCC(95/5)은 $5-15하락하여 $195-205이다.

Japanese OCC는 $5하락하여 $200-205수준이다.
중국의 주요 cartonboard와 신문용지 업체들이 판매 허가를 받아

재고를 축적하면서 deinking제품에 대한 수요가 탄탄해졌다.

US SOP의 경우, cartonboard업체에서 수입한 덕분에 가격이 $10-20 높아져

$280-300까지 올랐고, US ONP No. 6,8는 $180-200에 머물렀다.

premium ONP No. 9에 대한 수요는 중국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

중국에서 $270, 한국에서는 $280 수준이었다. Japanese ONP는 $285-290로

가격이 안정적이지만, 물량은 제한적이다. Mixed paper는 수입이 금지된

중국에서 더 이상 구할 수 없으나,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 $100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3. PRINTING PAPER 

[아시아] APRIL과 Asia Symbol, 2월 UFP $50 인상
APRIL과 중국 자회사인 Asia Symbol은 지속적인 비용 압박으로 인해

2월 UFP수출에 $50 인상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들은 이미 지난 2개월 동안

$100-150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 같은 가격인상은 UFP에 대한

계절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펄프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촉진되었다.

[북미] 4Q 그래픽용지의 가격 인상은 계약상의 가격보호가 만료됨에 따라 1월에 효력이 발생
북미 지역의 인쇄용지 평균 거래가격은 계약상의 가격보호를 위해 4분기

가격인상분을 지불하지 않았던 고객들에게 적용되면서 CM과 CFS 가격인상과

함께 이달 들어 상승하고 있다.

CFS시장은 작년 가을 Appleton Coated와 West Linn공장이 폐쇄되면서

재고가 바닥나며 더욱 타이트해졌는데, 설비폐쇄로 인해 북미의 CFS 400만톤

생산량에서 약 14%감소한 56.5만톤이 줄어 들었다.

Sappi North America 또한 설비전환으로 이번 분기에 연산 30.6만톤 CFS설비 No.1을

다운타임중이다. 

CFS sheet 시장에서는 일부 국내외 공급 업체들이 7월 중순으로 예정된 $40 가격인상이

일부 인쇄업체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곧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CM시장은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 CFS만큼 공장가동률이 타이트하지는 않으나,

12월말 UPM의 CM 연산 12.8톤 NO. 5의 폐쇄로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4. NEWSPRINT 

[유럽] 유럽전역에서 신문용지 가격상승 예상

2018년 계약 협상이 결론에 도달하면서 유럽 전역에 걸쳐 신문 용지 가격이

급격히 오를 전망이다. 시장은 중국으로의 수출기회가 증가한 2017년 약 87만톤의

설비 감소로 인해 이익을 보고 있다.

프랑스에서 12월에 계약이 종료되었는데, 생산업체들이 처음에 보고한 €40-45보다

약간 낮은 €35-40이었다.
이탈리아 end-user의 상황은 중남부 주요 공급업체인 Holmen이 소유했던

Madrid신문용지 공장의 매각과 전환으로 훨씬 더 어려웠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가격 협상은 12월 이탈리아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었고

제지공장들의 대다수는 여전히 그들의 요구에 단호했다.
스페인 또한 Holmen Madrid의 폐쇄에 영향을 받았다. 제조업체들은 스페인에서 €50 인상을 요구했고,

몇몇 계약은 이미 12월에 체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들은 상황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내년까지 협상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에서의 1월초 협상은 평균￡40씩 올랐고, 몇몇 인쇄업체와의 협상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다.

생산업체는 대부분의 협상을 ￡50인상으로 끝냈다고 전했다.

독일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협상이 진전되었는데, 이미 12월에 일부 독일 중견 인쇄업체들은

€50의 폭으로 2018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의 계약은 종료되었고 나머지는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하며, 일부 구매자들은 그 다음달 말까지 협상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5. MARKET NEWS 

[북미] Catalyst, 신문용지와 UM에 부과된 CVD를 상쇄하기 위해 미국가격 인상

캐나다 제지업체 Catalyst는 지난 달 자사제품에 대한 미국수입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미국의 신문용지나 UM에 대해 가격인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1월 9일 미국 상무부는 Catalyst에 6.09%의 관세를 산정했다.
2월 1일 선적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catalyst의 27.7-Ib(45g)신문용지에 대한 미국의 거래 가격은

$32, non-contracted 20.9-Ib(34g)directory는 $30 인상될 것이다.

다른 기본 평량 제품은 비례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Electrabrite, Electrabrite Book, Electrastar 미국가격은 2월 1일 선적부터 $65 오를 것이다.

반덤핑 관세에 대한 DOC예비결정은 늦어도 3월 7일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만약 그 결정이 긍정적이라면 ADD 역시 부과될 것이다.

[유럽] 새롭게 승인된 EU 플라스틱 전략은 폐기물 감소와 포장관련 규칙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 유럽연합(EU)은 순환경제를 위한 플라스틱 전략을 발표하였다. 유럽 위원회(EC)에 따르면,

그 전략에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재생 혹은 재활용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포장 규칙의 개정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계획은 203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포장을 재활용하고,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의 사용을 제한하는 동시에 1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 맥도날드 포장용기 개선에 전념
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용기를 재생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바꾸고,

전체 매장의 재활용 용기 사용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편리함을 강조한 포장디자인 개선과 새로운 재활용 시스템 확립 및 시행 등에 힘쓸 것이다.

* 출처: PPI ASIA VOL.21, NO.03 / PPI P&P VOL.40, NO.03 / PPI EUROPE VOL.33, NO.02 / PPI LATIN VOL.14, NO.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