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RKET PULP

[아시아] 아시아에서 펄프 협상 난관에 봉착, BHK $5 상승

국제 펄프 공장 다운타임과 중국의 주요 제지 및 보드 생산업체의 지속적인 구매에 자극을 받아 펄프 가격은 아시아 전역에서 비교적 높고 안정적이었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협상은 저조한 수요와 제한된 공급으로 가격 인하를 꺼려하는 공급업체들 때문에 여전히 진행중이다.

APP는 BHK의 월 할당량을 8-10만톤에서 2만톤으로 줄였고, 이로 인해 BEK 가격이 $20, South American BEK가격이 $5-10 올랐다.
지난 2주 동안 판매자들은 BEK에 대한 그들의 목표 가격인 $10 인상을 간신히 달성하여, $760-775에서 $760-780이 되었다.
Russian BHK는 이번 주에 $10 인상되어 $760-780이었다.
Softwood에서는 대부분의 중국 고객들은 BSK가격을 너무 비싸게 여기며 여전히 구매를 미루고 있다.
그러나 몇몇 대형 공장들은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재고를 늘리고 있다.
한편 북반구 펄프공장의 봄시즌 다운타임과 Ilim Group과 Mercer International의 BSK에서 USK로의 생산전환으로 공급이 감소되었다.
그 결과 BSK수준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NBSK의 경우 $870-900을 기록했고, radiate pine의 경우는 $860-880, Russian BSK는 $870-890되었다.

[남미] 브라질 티슈 업체들 펄프 비용 부담에 어려움; 국제 BEK수요는 4월에 여전히 강세
브라질의 티슈 공급 업체들은 달러화에 대한 펄프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5월에 또 다른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PPI Latin America 소식통들은 말했다.
한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펄프의 달러 소비자 가격의 증가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미달러대비 레알화는 3.27에서 3.40로 상승했다.

펄프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브라질 구매자들은 가격을 더 낮추는 것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4월 펄프에 대한 CIF가격은 $810-1,030로 전년 동월 대비 39.4%증가하였다.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2017년 4월에 비해 가격이 41% 올라 $800-850에 달했다.
3월의 브라질 펄프 생산량은 1년 전보다 9.4%가 늘어난 170만톤을 기록했다.

펄프 수출량은 38.6%가 늘어난 130만톤이었다. 펄프 소비량은 40.4%감소했다.
브라질의 펄프 수출액은 전년 대비 51.5%가 증가한 $21억에 달했다.

중국은 2017년보다 40% 늘어난 $8억 6천 9백만를 수입했으며, 브라질의 유럽 펄프 판매는 71.2%증가한 $7억 7백만를 기록했다.

북미는 $4억 4천 9백만를 차지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1억 8천 1백만를 차지했다.

북미의 BEK가격은 4월에 $20 상승하여 $1,230을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전년대비 30.9% 상승했다.

유럽에서는 남미의 한 공급 업체와의 거래에서 $1,050로 마감되었다고 확인했다.
GTIS에 따르면 브라질이 2018년에도 중국산 BHK펄프 시장을 계속 장악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BEK 출하량이 140만톤 이상으로 전년보다 7.7% 더 높은 수치다.

중국산 BHK의 수입은 총 270만톤으로 1년 전보다 2.4%증가했다.
인도네시아와 우루과이의 중국산 BHK수입은 각각 666,781톤, 222,287톤으로 10.6%, 5.8%감소했다.
한편 중국산 softwood 수입은 2.9%증가한 220만톤이었다.

2. PRINTING PAPER

[유럽] UPM, 7월 1일부터 신문용지와 SC 가격 인상
UPM은 7월 1일부터 신문용지와 Supercalendered(SC) €25($31) 가격 인상에 대해 알렸다.
UPM은 또한 최근에 고객에게 5월 2일부터 coated mechanical reel(CMR)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시아] APRIL과 Asia Symbol 5월 UFP $50 인상 계획
APRIL과 Asia Symbol은 5월부터 인도네시아와 중국으로부터의 UFP수출에 대해 $50의 가격 인상을 계획했다.
APRIL은 특히 가격인상의 요인으로 BHK의 생산 비용 증가와 계절적 수요 증가를 지적했다.
한편 Asia Symbol은 5월부터 중국 시장 UFP를 위한 RMB20($32)인상을 발표했다.

[북미] 더 높은 US UFS 가격 책정을 위한 압박, 더 많은 국내외 생산 업체 가격 증가에 대응
이번 주 미국내 생산 업체와 해외 수입 업체 7곳이 5월과 6월에 UFS 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UFS 가격의 인상 압박이 높아졌다.
1/4분기에 톤당 $40 증가에 뒤이어 2/4분기에도 증가할 예정이다.
3월 UFS 공장 재고량은 월별기준 3.4%감소,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감소, 수입은 17%감소하며 9년 연속 12%이상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가격상승은 대부분 주요 북미 UFS생산업체들이 지난 주 별도로 책정한 $50에 대체로 부합한다.

처음으로 Midwest Paper Group(전 Appleton Coated)에서 4월 23일 모든 평량에서 $50인상했고 Midwest는 캐나다에서 C$60을 인상했다.

같은 날, Rolland는 미국 고객들에게 5월 25일 이후 선적건에 평균 5-7%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23일 브라질의 Suzano는 Suzano branded & private labael office paper, Paperfect와 Prisma Bright offset roll & sheet에 대해 5-8%의 인상을 발표했다.
Resolute forest Products는 6월 1일 이후 선적되는 모든 기본 평량에 대해 $2.5/cwt, Asia Pacific Resources International(APRIL)과 Asia Symbol은 UFS수출에 $50인상을 계획했다.

APRIL대변인은 생산 비용 증가와 계절적 수요 증가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3. NEWSPRINT

[북미] 미국의 신문용지 시장 혼란; 관세영향으로 출판업체들 공급 부족에 시달려
미국 신문용지 가격은 미국과 캐나다의 생산업체들에 의해 적용된 고르지 못한 가격 인상으로 이번 달에 결정되었다.
전례 없던 가격 격차는 가격인상을 이끈 미국의 공장들에서 기인한 반면, 캐나다의 공장들은 잠정적인 미국 수입 관세가 징수되기 때문에 훨씬 더 큰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 신문 용지와 uncoated groundwood에 대한 관세율은 0.65%에서 32.09% 사이이다.
가격 인상의 최저치로 45g(27.7lb)에 $44 상승할 예정인 미국의 모든 공장과 캐나다의 Resolute forest Products, White Birch가 있다.

최고수준은 각각 $130, $115, $110의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 Rayonier Advanced Materials(RAM), Catalyst Paper, Alberta Newsprint Co(ANC)가 있다.

높은 관세율에 타 캐나다 업체들보다 가격 인상폭이 적었던 Kruger는 3월 중순에 $70인상한데 이어 6월 1일에 추가로 $40 인상할 계획이다.
모든 가격 인상은 Kruger와 Catalyst를 제외하고 4월 1일과 5월1일에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번 달 업체들간의 가격차는 45g가 $93에 달한다.
이번 주 대부분의 출판업체들은 공장들이 풀가동되고 있고, 생산업체 재고가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공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고가의 공급 업체에서 저가의 공급 업체로 주문을 전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는 구매자에게 ‘전액지불 혹은 비구매’의 두가지 주요 대안을 남겨 놓고 있으며 이러한 선택은 모두 개별적인 고객 환경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4. WORLD NEWS

[유럽] 프랑스 철도 파업, P&P산업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프랑스는 4월 정부가 계획한 국유철도(SNCF)의 전면적인 점검 계획과 관련된 분쟁으로 철도 파업의 타격을 받았다.
철도노조는 국철임직원의 종신고용과 연봉 자동 승급, 조기퇴직, 가족 무료승차권 등의 혜택을 폐지한다는 정부방침에 반발해 총파업을 시작했고, 파업은 정부의 양보가 없는 한 6월 28일까지 한 주에 이틀씩 이어진다.

철도파업으로 운행스케줄이 취소되면서 심각한 교통난이 빚어져 열차로 출퇴근과 통학을 하는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제지분야에서는 파업의 영향이 극히 제한적이다.

보드 변환업체 한 관계자는 트럭위주의 화물 수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운행스케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에서 열차로 약 3분의 1를 운송하는 북유럽의 한 대형 제지업체는 이번 파업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다른 운송수단을 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고 파업이 계속될 경우, 제지산업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종이 공급업체도 La Rochelle 항구에서 배달되는 펄프 공급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 출처: PPI P&P VOL.40, NO.16 / PPI EUROPE VOL.33, NO.15 / PPI ASIA VOL.21, NO.15 / PPI LATIN AMERICA VOL.14, NO.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