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 도전 2024 / 11 / 01 [오후 6:34:38]    
  산길 (   homepage ) [조회 : 13484]     

생각보다 산길은 험했다. 가파른 경사와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되었다. 자전거 고글에 땀이 맺혔지만, 김서림 방지 코팅 덕분에 시야는 깨끗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중간중간 멈춰 서서 물을 마시며 주변 경관을 감상했다. 높이 올라갈수록 시야가 트였고, 아래로 펼쳐진 도시가 장난감처럼 작게 보였다.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이 상쾌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다리에 힘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동안의 고생을 잊게 만들었다. 특히 스포츠 고글을 통해 보는 풍경은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웠다.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필요했다. 브레이크를 적절히 조절하며 신중하게 내려왔다. 고글이 없었다면 바람에 눈물이 나서 제대로 길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프린트


  -IP:216.73.216.43 / 덧글(0) -.
이름:   비밀번호:
  수정  삭제

[전체 : 3769개] 게시판 관리
NO TITLE NAME DATA HIT
688 【연령별】 30대가 많이하는 채팅(만남)어플은? - ... [0] aadfs 2023/11/02 21546
687 링크모아 - 사이트주소 찾기 도메인 주소 링크 찾기 [0] qeheu 2023/11/02 21098
686 링크콜라 - 사이트주소 찾기 도메인 주소 링크 찾기 [0] atqlw 2023/11/02 20974
685 남자들이 알아야 하는 채팅앱의 실체 - ... [0] sxzod 2023/11/02 21617
684 수분 보충하기 [0] 민지 2023/11/02 23981
683 실속있는 장례서비스 알려드립니다 [0] 양두빈 2023/11/02 21662
682 saymadito [0] sayma 2023/11/02 23984
681 인스타팔로워구매 중요성 [0] dsda 2023/11/02 21101
680 Today is [0] 신짱구 2023/11/02 24015
679 카페인 없이 잠깨기 [0] 민지 2023/11/01 23152
678 일상을 재밌게 보내는 방법 [0] 민지 2023/11/01 23679
677 피로회복 [0] 모모 2023/11/01 21458
676 hanbsucm [0] hanbs 2023/11/01 23728
 
  
이전 10페이지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다음 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