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2019년 431,500톤에 달하는 제 2차 RCP 수입 허가를 발표한 중국

중국 정부는 12월 29일 2019년도 431,500톤에 달하는 신규 RCP 수입 허가를 발표하였으며, 당국은 58개 회사에 총 503만 톤의 실질적 면허를 부여하였다.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한 곳은 recycled containerboard and duplex board업체인 Liansheng Paper였으며, Changtai 공장과 Nine Dragons Paper의 두 개 공장, 그리고 타이완에 상장된 Long Chen Paper가 그 뒤를 이었다.

1차 할당량을 포함하여 정부는 지금까지 2019년 총 547만 톤을 승인하였다

2. PULP

[아시아] 펄프 수출 관세를 폐지하는 중국; 기타 수입 관세도 다시 인하

중국은 1월 1일부로 16종의 펄프를 포함 94개 상품에 대한 수출 관세를 폐지하였다.

6종의 펄프 수출도 10% 관세가 취소되었다.

펄프 수출에 대한 관세 폐지는 중국이 wood fiber 부족으로 인해 펄프 순 수입국이기 때문에, 중국 펄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는다.

또한 706개 품목에 대한 수입세도 1월 1일 부로 인하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이 2017년 12월 이후 국내 소비자 비용을 낮추고, 경제 개방에 대한 헌신을 보이려는 노력에 따른 4차 관세 인하를 나타낸다.  

[남미] 중국으로의 BEK 수출을 감소시킨 브라질 공급업체들

브라질산 BEK 펄프 생산업체들은 중국의 현재 가격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수출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판매가 취소되더라도 중국에서 가격을 낮출 의향은 없고 유럽과 USA 공급량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가격 또한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PPI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의 BEK는 전년대비 15% 하락하였으며, 유럽과 북미의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관계자들은 중국의 수요는 10월 이후 감소하여 종이 재고가 완제품에 대한 낮은 수요 환경을 야기하게 만들었고 중국의 무역상들은 특히 조직적이어서 이러한 협력적 움직임이 처음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이 중국의 제지 공장 폐쇄 이후 발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처음에는 수요로 인해 시장이 호조세였지만, 중국이 경기 침체를 겪고 종이 재고가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무역에서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구매를 거부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남미 공급자들은 중국으로의 배송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3. PRINTING PAPER

[아시아] 한국에서 안정적인 대부분의 P&B 4분기 가격; 낮은 펄프 원가가 압박

한국의 대부분의 P&B 가격은 9월 말에 비해 12월 말까지는 변동이 없었지만, 수요 약화와 펄프 가격 하락으로 이번 분기 약간의 변동이 예상된다.

올해 말 3개월간의 수요 급감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비해 2018년에는 가격이 7%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으로의 한국 신문용지 수출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Fine paper는 대량 주문의 경우에는 약간의 할인이 있었지만 9월에 비해 12월에는 가격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극도로 낮은 수요와 낮은 펄프 원가에 따라 가격이 다소 하락세를 보이는 것 같지만 12월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무역위원회는 관세를 적용할 것인지에 관해 곧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2019년 2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몇 달 간 국내 종이 수요가 좋지 않았으며,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일부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곧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장재는 3분기 약간의 감소 이후 지난 분기에는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올해 말 펄프 가격 하락에 따라 가격 인하에 대한 상당한 압박이 있었다.

한국의 국내 수요는 올 4분기 내내 저조했으며, 중국으로의 수출도 계속해서 감소했다.

관계자들은 한국의 포장 가격 변동이 중국 시장 상황 및 설비 비용과 같은 요인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국 시장은 2018년 말 2달 간 펄프 가격이 상당히 하락하였다.

펄프 시장은 주로 국제적, 특히 중국의 물가 하락을 따라가고 있으며, 이번 분기에는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RCP의 경우 중국으로부터의 수요로 인해 한국 공급이 약간 강화되었지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중국 구매자들이 2018년 수입 할당량을 소진하기 위해 한국산을 찾으면서 공급 강화로 이어졌다.

4. WORLD NEWS

[아시아]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공장 가동 중단을 늘리기로 발표한 중국 P&B 공장

많은 중국 제지 생산업체들은 2월 5일 음력설 전후 가동 중단 계획을 발표했다.

-Shandong Chenming Paper Holdings는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가동 중단을 발표, UFP 27천톤 감소

-Dongguan Jintian Paper는 12월 22일부터 1월 15일까지 1차로, 1월 26일부터 2월 23일까지 2차로 가동 중단, 380천톤 감소

-Nine Dragons’ Dongguan는 1월 3일부터 1월 17일까지 가동 중단, recycled containerboard 21천톤 감소, uncoated P&W 4천톤 감소

* 출처: PPI ASIA VOL.22, NO.1 / PPI LATIN AMERICA VOL.15,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