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구매활동 서서히 멈추며 중국에서 하락하고 있는 US 및 유럽 RCP 가격

2018년 수입 허가가 만료됨에 따라 중국에서 US와 유럽으로부터의 RCP 구매는 지난 2주에 걸쳐 서서히 멈추었다.

정부가 2019년 쿼터에 대한 첫 번째 할당량을 발표한다면 구매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업계는 이러한 발표가 12월 초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국 최고 생산업체들과 제휴한 일부 주요 무역업체들은 허가도 없이 1월도착 예정으로 US와 유럽 물량을 주문한 상황이다.

US double-sorted OCC 12 $260-265

US OCC 11 $180-190

US new DLK 13 $270-280

European premium OCC $230-240

US sorted clean news (SCN 58) $250-270

US sorted office paper (SOP 37) $280-290

European premium old newspapers (ONP) $250-260

[북미] fiber수입에 주춤한 중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이외 시장에서의 구매로 인해 24% 증가한 OCC 수출 – 금지 혹은 허용

미국 OCC 수출에서 8월부터 9월까지 2% 하락에도 불구하고 1년 전과 비교할 때에는 24% 증가한 수준이었다.

미국 OCC는 9월 100만 톤 이상이 해외로 수출되었다.

중국 정부가 0.5% 이상의 오염물질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3월 이후 제 1 시장인 중국으로의 US OCC 수출은 하락하였지만, 이 때문에 중국 외로 수출을 돌렸으며, 이제는 전년 대비 2배가 된 인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타이완, 한국 등이 주 고객이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상당히 줄었지만 US 수출업체들은 그 밖의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이 120%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고지에 대한 중국의 완전 금지 발표가 2020년에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의 수요는 높으며, 미국이 앞으로 몇 년 간 중국으로의 linerboard 수출을 늘릴 것이라고 기대된다.

2. PULP

[아시아] Asia Symbol, 가격 하락 후 중국에서 BHK 펄프 RMB 100 인상을 모색

Asia Symbol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BHK 펄프에 대해 톤당 RMB100 인상을 발표하였다.

관계자는 이러한 가격 인상이 중국 통화 인민폐의 달러 대비 평가 절하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BHK 공급은 전세계적인 BHK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해 빠듯해질 전망이다.

중국 내 BHK 가격 하락은 중국의 종이 및 보드 시장이 부분적으로는 지속적인 중미 무역 분쟁으로 인한 경제 침체로 공장들이 전국적으로 대규모 가동 중단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Asia Symbol의 관계자는 이러한 가격 급락이 시장 침체에 대한 구매자들의 과잉반응 때문이라고 믿으며, 이를 바로잡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 NEWSPRINT   

[북미] 과열된 시장이 식으면서, 비수기 수준 이상으로 더 심한 침체가 일어날 것인지 우려하는 공장들

북미 공장 관계자들은 겨울이 시작되면서 예상보다 수요 침체가 더 악화될 것인지 우려한다.

다양한 데이터에서는 신문용지 부문에서 급격한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

공장 재고가 다시 한 번 급증하고 있으며, 신문용지 수요는 하락하고 있어, 2018년 3/4분기는 북미에서 9년 만에 분기별 수요 손실이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수요는 전년대비 16% 급락하였지만, 국내 수요보다 해외 수출이 견고하기 때문에, 아직 가격 변동은 없다.

수요가 다시 한 번 점점 증가할 때까지 신문용지 시장은 계속해서 침체가 이어질 것이며, 2019년은 빠듯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4. THERMAL PAPER 

[아시아] 연간 355,000톤까지 감열지 용량을 늘려

한솔제지는 국내 감열지 용량을 늘리고, US 고객에게 두 개의 유럽 감열지 처리 관련 설비를 매도하였다.

지난 해 한솔제지는 대전에 위치한 연간 29만톤 용량의 신탄진 fine paper 공장에서 Valmet을 통해 off-machine coating를 구축 및 PM 재건축을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작업을 통해 시설의 감열지 용량도 높였다.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한솔의 감열지 용량이 본래 목표를 능가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업체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다.

5. WORLD NEWS

[남미] EC의 Suzano-Fibria 합병 평가 연장
당초 11월 15일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던 Suzano와 Fibria 의 합병에 대한 EC의 평가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11월 29일로 연기했다.

EC의 허가는 브라질 CADE에 의해 이미 승인된 이 계약을 체결하는 데 필요한 마지막 주요 단계 중 하나이다.

거래가 진전되면 Suzano가 취할 최종 조치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ADR을 상장하는 것이며 이는 최대 45일이 걸릴 것이다.

다음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2019년 초 Suzano-Fibria의 거대 펄프 생산업체가 현실이 될 것이다.

* 출처: PPI EUROPE VOL.33, NO.43 / PPI ASIA VOL.21, NO.43 / PPI PULP & PAPER VOL.40, NO.44 / PPI LATIN AMERICA VOL.14, NO.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