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중국, 2019년 5백만 톤의 RCP 수입 허가를 발급              

중국 정부는 2019년 5백만 톤의 RCP 수입 허가를 발표하였다. 이는 중국이 2018년 수입하였던 양의 1/3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한 대규모 수출업체는, 중국 정부의 2019년 허가 발급 횟수가 전처럼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이러한 발표가 불확실성과 변동성 감소를 야기하므로 시장의 일관성을 높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세 문제가 집중되고 있으며, 무역 전쟁이 끝나고 25%의 관세가 없어진다면 시장에도 유리해질 것이라며 기대한다.

[아시아]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RCP 구매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중국 공장들

2019년 중국의 RCP 수입 허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요 수입 품목들의 가격이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내년 할당량을 언제 발급할지 확실하지 않아, 많은 중국 공장들은 RCP 물량 수입을 중단했다. 구매자들은 2월 5일 음력 설 연휴로 인해, 초과 정박 일수를 더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 고지의 낮은 수거율을 이유로 가격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대부분의 등급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전략은 분명 효과가 있었다.

2. PRINTING PAPER

[유럽] 4분기에 다시 가격이 상승하는 CWF, 생산업체들은 1월부터 추가 인상을 기대

4분기 CWF 종이 가격은 올해 4번째로 상승하였지만,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분기 수요 약화로 전분기보다 인상률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4분기에 새로 발표된 가격 인상은 1월 초나 중순부터 시행된다. 핀란드의 Stora Enso는 Oulu 공장의 포장용지로의 전환을 두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으며, 독일의 Feldmuehle은 에너지 비용 증가와 원자재 조달 가격 인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프랑스의 Lecta는 프랑스 정부가 향후 5년동안 기존의 가스 발전 열병합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생산 및 판매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경우, Condat le Lardin 공장의 CWF 기계 한대를 폐쇄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유럽] USF 수급, 수입 문제에도 불구하고, 내년 가격 유지 가능성 전망

북미지역 UFS 시장의 연말 침체는 계절적으로 예상이 되는 시나리오이다. 그러나 IP사가 공장 AL, Selma 의 용도전환을 지체하는 것을 보면, 내년에 공급이 정체되고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가정에 의구심이 든다. 계절적으로 연말이면 수요가 상당히 줄기 때문에, UFS 공급업체들은 현재의 경기 침체에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수입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환율 또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IP사가 Selma 공장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수입에 약간 정체가 있을 수 있지만, 빠듯한 UFS 시장에서 이 정도는 금방 정상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전한다. 

3. BOARD

[아시아] 말레이시아에 재활용 판지 공장 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의 Zhejiang Xinshengda

중국의 Zhejiang Xinshengda 그룹(Zhejiang XSD)은 말레이시아에, 3대의 기계를 포함한 연 700,000톤 용량의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중국의 재활용 포장재 생산업체는 지난 달 말레이시아 정부 연계 기업인 Invest Kedah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총 12억 달러의 투자가 포함될 예정이다. XSD의 고위 임원은, 건설 및 승인 과정이 순조롭다면, 2020년 중반부터 이사회가 운영을 시작할 것이며, 향후 이 공장의 생산량은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인도, 중동, 중국에도 수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PPI EUROPE VOL.33, NO.47 / PPI ASIA VOL.21, NO.47 / PPI PULP & PAPER VOL.40, NO.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