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연간 백만 톤의
softwood pulp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러시아의 Segezha와
중국의 CAMCE
러시아의 Segezha 그룹은 중국 국영 건설사인 CAMCE와
시베리아 지역에 연간 100만 톤의 펄프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건설은 2021년에 착공하여 2024년에는
공장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Segezha의 사장은 실질적 경험과 금융 및 엔지니어링 자원을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 때문에 CAMCE를 파트너로 관심을 두었다.
한편, Segezha는 대형 산림 관리 회사뿐 아니라 펄프 및 제지 회사로서도 프로젝트에 대한
충분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하였다.
[아시아] 중국 containerboard 시설에 제공할 목적으로 라오스에서 recycled
pulp의 시험 생산을 시작하는 Sun Paper
중국의 Shandong Sun Paper Industry는 라오스의 Xepon 공장의 연산 40만톤펄프라인에서 시험 생산을 시작하였다.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신규 라인은 5월 말 시험 가동을 시작하였다.
생산품은 중국 Shandong 지역의 containerboard
공장으로 배송되며, 이 공장에서 연간 160만
톤의 recycled containerboard가 생산될 수 있다.
중국의 엄격한 수입 정책 때문에 라오스 공장은 미국의 오래된 골판지를 공급받고 있다.
근처의 베트남 다낭 항구로 먼저 운송되기 때문에 베트남은 2018년부터 항구의 혼잡 문제를
겪어왔다.
[북미] 중국이 보드 공급을
꾀하면서 2021년까지 약 7백만 톤의 생산량이 쏟아져 나오는
recycled brown pulp 시장
세계 recovered fiber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recycled brown pulp의 감소 흐름은 향후 2년 안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은 중국의 보드 공급이 증가하게 되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수요와 사용량이 증가한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전세계 최소 10개 이상의 공장에서 2021년까지
recycled
brown pulp 680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ND Paper 공장도 올해 1분기
중국 본사 공장으로 생산량을 출하하기 시작하였다.
중국 2위의 생산업에 Lee & Man Paper도
미얀마산 재생 펄프 구매에 박차를 가하며 recycled pulp수요가 증가할 전망을 보였다.
[남미] 2019년 4분기 펄프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CMPC; 성장에 대비하기
위하여 브라질에서 임업 기금 조성
칠레 펄프 및 제지업체인 CMPC는 6월 15일 산티아고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회사가 펄프 시장 회복에 긍정적 견해를 갖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기적 성장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은 과잉공급과 높은 재고량이었기 때문에 100-150만톤 규모
가동 중단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CMPC는 중국 내 수요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미래
펄프 시장의 성장 대비를 위해 브라질에서 임업 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CMPC는 올해 1분기 Laja 확장을 위한 환경 허가를 받았지만, 현재는 공장의 폐수처리
시스템 개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 RECOVERED PAPER
[아시아] 인도네시아의 수입
제한이 예상보다 완화되었다는 신호를 반기는 아시아 RCP 시장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초 RCP 수입에 부과하려던 새로운 정책을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인도네시아는 선적 전 검사를 엄격하게 할 것이라는 지침을 발표하며 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이 때문에 공급자들은 인도네시아로의 RCP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수요 또한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번 주 인도네시아는 0.5%의 오염 한도 부과를 철회한 것으로 보이며, 대신 2018 USA 무역협회
ISRI가 정한 기준에 따를 것을 원했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기준이 마련되면 미국산 RCP의 상황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산 RCP도 마찬가지이지만 유럽산 벌크 등급, OCC, mixed paper는 검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시장에서 US OCC $10-20하락하여 $90-100
European OCC $15하락하여 $80-95
Japanese OCC $10하락하여 $90-100
중국시장에서 US OCC $5하락하여 $120-125
European OCC $15하락하여 $100-130
Japanese OCC $5-15하락하여 $110-115
European ONP $10-20하락하여 $140-160
3. PRINTING PAPER
[유럽] 수요 약세로 인해 2분기에 유럽 전역에서 폭락하는 CWF 가격
2017년 5월
이후 거의 분기마다 CWF 가격이 상승한 이후, 추세가 바뀌었다.
제조업체들은 올해 1월 초중순부터 최대 8%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려 하였으나, 수요 약화로 인해 무산되고 가격이 ￡20 과
€10-20 하락하기 시작했다.
관계자들은 Stora Enso의 공장 전환 및 폐쇄 발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였지만
전체적인 시장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한편, 일부 관계자들은 프랑스의 Arjowiggins 공장의
파산과 Lecta의 가동 중단이 수급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4. WORLD NEWS
[남미] 빨대용 종이를 출시하는 Suzano; 브라질 시장으로의 수출을 목표로 하다
브라질 펄프 및 제지 생산업체인 Suzano는 빨대 생산을 위한 종이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하였다.
이러한 신제품은 브라질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의 대안으로서의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Suzano는 루프(Loop)라고
불리는 이러한 신제품에 브라질 전담 영업팀을 배치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을 홍보할 것이다.
이 제품은 물이나 주스와 접촉해도 최소 2시간 이상 지속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알코올 음료를 위한 더 강력한 버전도 생산한다.
한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최근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하였다.
멕시코시티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법안을 승인하였으며 2021년까지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그 밖의 도구들도 사용이 불가하게 될 것이다.
* 출처: PPI
EUROPE VOL.34, NO.23 / PPI ASIA VOL.22, NO.23 / PPI PULP & PAPER VOL.41,
NO.23 / PPI LATIN AMERICA VOL.15, NO.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