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중국의 최고 바이어들로
인하여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치솟고 있는 수입 OCC 가격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앞으로 RCP 공급이 심각하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Nine Dragones 및 Lee & Man Paper를 비롯한 중국 최고 포장 생산업체들의 해외 구매를 부추겼다.
중국이 올해 RCP 수입
허가를 대폭 삭감하였으며 이후 RCP 부족이 가시화되면서 중국 최고 포장업체들은 말레이시아와 미얀마산
재활용 펄프 수입을 꾀하였다.
설 연휴 이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OCC 수입품 가격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 제시되며 치솟게 되었다.
US double sorted OCC(12)
$150
US OCC(11) $125-140
European OCC(95/5) $95-105
Japanese OCC $115
다른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의 OCC 가격도 일제히 상승하였다.
[아시아] 중국의 3차 수입 쿼터 42% 감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수거 정체
중국 생태환경부(MEE)는
이번 주 신규 RCP 수입 허가분을 발표하였다.
지금까지 2020년 총 22,750톤이 발표되면서, 2019년 3차까지 배정된 양보다 42%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주는 또한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RCP 수입이 거의 중단되었다.
바이러스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는 필수적이지 않은 일부 기업들의 영업
중단을 명령하였으며 언제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계속해서 사망자가 늘고 28개국이 피해를 입었다.
Nine Dragons는 다른 중국 공장들과 마찬가지로 예정된 기간 이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고철재생산업협회(ISRI)는
이 같은 경기 침체가 3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2. PULP
[남미] BEK 가격 회복에
불확실함을 더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중남미에서는 더 높은 할인율 보고
12월 말과 1월 초 중남미에서는 BEK 펄프 수요에서 약간 긍정적인 전망이 보였지만,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 같은 상황이 불확실해졌다.
검역 및 여행 금지 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긴장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였다.
한 관계자는 중남미 내수 시장에서
BEK 협상 분위기도 12월과 1월이 달라졌다고
전한다.
공급업체들은 국내 판매에서 할인 수준이 2020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유럽에서 할인율이 더 높아지면서
브라질과 다른 중남미 국가에서도 할인율이 증가하였다.
PPI 중남미 가격 조사에서는 BEK가
심지어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있는 현재 1월에도 훨씬 더 많이 거래되었음을 보고하였다.
브라질에서 BEK $510-680, 다른
남미 국가 $500-520
3. PRINTING PAPER
[유럽] UFW 가격 하락
UWF 종이 가격이 1월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관계자들이 보고한 주문량도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대부분은 가격이
톤당 약 €10-20 하락하였음을 인정하였다.
일부는 이러한 현상이 비-유럽
공급업체들로부터의 저렴한 제의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일부는 현지 관계자들 또한 시장 점유율과 대량 주문 경쟁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팔려 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현재 예년 이맘때처럼 약간의 수요 상승이 보이지만 분명
가격 하락은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유럽] 1월 CWF 가격 하락
UWF와 마찬가지로 CWF가격도
신년 첫 달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4분기 내내 비교적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시장 관계자들은 톤당 약
€10-20의 가격 하락을 보고하였다.
예년과 달리 이 시기에 예상된 것보다 수요가 더 약했으며 생산자들 사이의
시장 점유율 싸움 또한 치열했고, 결국 전반적인 가격 수준이 지난 해 말 하락세로 돌아섰다.
4. NEWSPRINT
[아시아] 연간 신문용지 생산량이 12만톤에 달하는 홋카이도 공장을 폐쇄하는 일본의 Oji
Oji Holdings는 홋카이도에 있는 토마코마이 공장의 신문용지 생산 공장 폐쇄를 발표하였다.
연간 12만톤을 생산하는 PM1이 9월 말에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며 이러한 움직임이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여겼다.
토마코마이 공장에는 총 9대의
기계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 중 7대가 신문용지를 생산하며 현재 연간
20만톤을 생산하는 신문용지 기계인 PM5도 올해 4월과 9월 사이 중단되어 컨테이너보드 및 크래프트 용지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시아] 신문용지, LWC 수입 관세를 5%로 완화시키는 인도 정부
2020년 국가 예산을 발표하면서 인도 정부는 신문용지와 LWC 용지의 수입 관세가 10%에서 5%로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5% 관세는 2월 2일부터 시행되며 이미 어려운 시기에 신문 출판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문용지의 경우 국가에 등록된 기업만이 이러한 관세가 적용된다.
또한 LWC 용지의 5% 관세도 마찬가지로 잡지 출판사와 같은 최종 사용자 구매자들에게만 적용된다.
한편, 인도 무역 당국은
현재 호주, 캐나다, EU, 홍콩, 러시아, 싱가포르, UAE 수입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고려하고 있다.
[유럽] 1분기 Kwidzyn공장에서 신문용지 생산을 중단하는 IP
IP는 크래프트 용지를 비롯하여 더 매력적인 세분 시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1분기 말까지 폴란드 Kwidzyn공장 PM3의 신문용지 생산을 중단할 것이다.
IP의 대변인은 신문용지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2020년 1분기에는 신문용지 생산을 중단하고 크래프트 용지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며, 공장의 그 밖의 제품 라인, 즉 uncoated paper와 folding boxboard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신문용지 가격 하락
시장이 여전히 상당한 생산 과잉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유럽 전역에서 H1 신문용지 인도 가격이 상당히 감소하였다.
영국, 독일 프랑스의 신문용지
가격이 각각 톤당 평균 ￡30-35, €30-40, €30-50로 급락하였다.
이탈리아에서는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2019년 초에는 사실상 가격이 상당히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톤당 최고 €60까지
급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 WORLDS NEWS
[아시아] 중국 제지와 보드
산업을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수요와 공급 모두 약화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생산과 물류가 지체되면서 중국의 제지
및 보드 산업이 반 정지 상태가 되었다.
대부분의 지방 정부에서는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본래 1월 30일까지였던 설 연휴를 2월 9일까지 연장하였다.
바이러스의 본원지인 우한 및 그 밖의 주요 도시들도 1월 23일부터 폐쇄 조치가 내려졌고, 이 지역의 모든 펄프 및 종이 공장들은 가동을 중단하였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중국
31개 지역 중 종이와 보드 생산량 7위를 기록하였으며 몇몇 대규모 재활용 컨테이너보드
공장도 위치해 있다.
현 상황에서는 공장 가동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며, 트럭 운송도 제한되어 완제품 재고도 늘어나고 있다.
* 출처: PPI
EUROPE VOL.35, NO.5 / PPI PULP & PAPER VOL.42, NO.5 / PPI LATIN AMERICA
VOL.16, NO.5 / PPI ASIA VOL.23, NO.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