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주로 판매자들에 기인하여 중국에서 상승하고 있는 남미 BHK, BSK 펄프 가격
Covid-19로 산업침체에 따른 구매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BHK 가격 $30을 올리려는 공급업체들의 노력이 아시아에서는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도 인상분을 전액 수용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2월과 3월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티슈 제품의 사재기가 수요의 급증을 초래하였으며,
중국의 일반 수출이 급감하면서 중국 포장과 상업 인쇄 부문에 큰 타격을 입혔다.
한편, 캐나다, 유로존, 브라질 등 주요 펄프 제조 지역의 통화 대비, 인민폐 대비 미 달러의 급격한 통화 인상이 가격을 인상하기도 전에 이미 판매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었다.
따라서 일부는 여파를 겪고 있을 구매자들을 고려하여 현재의 인상 추진이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판매자들은 지난 1년간의 BHK 가격을
들어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고 있다.
South American BHK $10-30상승하여 $460-490
Canadian NBSK $10상승하여 $590-600
Scandinavian NBSK $570-580
2. PRINTING
[북미] 4월 50% 감소한 코팅 인쇄용지 수요; 공장은
가동 중단 단행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마비로 4월
코팅 인쇄 용지와 필기 용지의 수요는 크게 줄어 북미 3월에 비해 4월
수요가 50% 감소할 것이라 예상한다.
4월 상황이 좋지 못할 뿐 아니라 5월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현재 대부분의 소매점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급격히 감소하며 스포츠 행사, 콘서트, 무역 박람회 등이 취소되면서 광고주와 소비자들이 잡지, 카탈로그, 기타 인쇄물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잡지사들이 인쇄 물량을 줄이고 기내 잡지 제공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Quad/Graphics & LSC
Communications, UPM, Sappi 등은 급여삭감, 감원 조치,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Stora Enso도 공장 직원의 일시적 해고를 고려하고 있다.
UPM Blandin공장 2주간 다운타임
Sappi Cloquet공장 4/15~4/22까지
1주 다운타임, 3주 보수유지 기간 준비
3. TISSUE
[북미] 미국에서 3월 사재기로 티슈 판매량이 2배 급증한 뒤에도,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이는 K-C와 GP
Covid-19 발생으로 인한 사재기로 미국에서는 3월
티슈 판매량이 두 배로 급증하였다.
같은 기간 2020년 3월 매출과 2019년 3월
매출을 비교했을 때 지난달 욕실티슈 매출은 무려 101.1%, 종이 타월 매출은 80.9%, 고급티슈는 99.3%, 종이 냅킨은 66.2% 증가했다.
북미 최대 3대 브랜드 생산업체
중 두 곳인 GP와 K-C도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하며, 일부 공장 생산량을 높였다고 밝혔다.
K-C CEO는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발효된 자택 대피령이 티슈 소비량을 더
높였으며, 일부 기계들을 소비자/소매 티슈 제품 생산으로
전환하는 등 재고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Private Label이
티슈 3대 브랜드에 대항하고 있지만 여전히 3대 브랜드가
미국 전체 티슈 제품 매출의 약 70-75%를 차지하고 있다.
4. WORLD NEWS
[아시아] Covid-19 폐쇄조치가 완화되고 있는 인도에서 다시 가동을 시작한 JK Paper
인도 생산업체 JK Paper는
Covid-19 페쇄와 관련된 일부 주정부의 규제 완화 이후 두 개의 공장을 재가동하였다.
Rayagada와 Fort Sondagh 공장은
각각 3월 28일과 31일
이후 폐쇄된 상태였으며 4월 20일 정부가 전면적 규제를
완화하기 며칠 전부터 운영을 재개하였다.
새로운 정부 조치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국가 조치로 인해 폐쇄되었던 대부분의 종이 및 보드 공장들은 다시 문을 열 수 있다.
관계자들은 대부분의 P&B 공장들은
어느 정도 운영을 재개하였거나 재가동 준비를 하고 있다.
물류상의 어려움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여전한 국내 소비 약세로, 국내 고용뿐 아니라 업계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아시아] Covid-19로
인해 감열지, 그래픽 용지 수요에 타격을 입으면서 가동 중단을 계획하는 한솔제지
한솔제지는 이달과 다음 달에 천안, 장항, 신탄진 공장의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며, 이러한 폐쇄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큰 폭의 수요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인쇄용지 및 감열지 생산량을 축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수가 하락한 가운데 수출 시장의 수요도 줄었다.
5월 중 세 개 공장이 모두 5일간
가동이 중단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9월까지 월 5일간 계속해서 가동을 중단할 수도 있다.
한솔제지는 고객들에게 이러한 조치에 따른 공급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보장하였다.
[오세아니아] 지난 월요일, 폐쇄 조치를 완화하며 펄프와 P&B 공장 운영 재개를 허용한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국내 공장 중 일부에 내린 폐쇄 조치를 완화할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3월 2일부터 대부분의 산업 활동을 금지하는 비교적 제한적인 조치인 4단계
경보를 발령하지만, 최근 정부는 4월 22일까지 예정된 제한 조치가 4월
28일부로 해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3단계 경보 하에서는 일반적인 산업 활동이 허용되며 현재 폐쇄된 모든 P&B 공장들이 안전한 거리두기와 위생 관행을 준수하는 한 재가동될 수 있다.
4월 23일 현재, 뉴질랜드의 확진자 수는 단 1,451명이며 사망자는 16명이다.
[아시아] 폐쇄 조치를 완화하는
파키스탄; 일부 공장은 생산 활동을 지속 중
파키스탄은 3월 말 시작하였던
Covid-19 폐쇄조치를 완화하며 일부 업계의 생산 운영 재개를 허용하였다.
Century Paper & Board 공장은 필수 포장재에 사용되는 코팅 포장 보드가 주력 상품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운영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력 상품이 필수재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물류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그러나 Covid-19를
둘러싼 어려운 사업 환경과 2019년의 재정난으로 이 회사는 한국의 대우 포스코로 부터의 신규 코팅
보드 설비 위탁 운영 계획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럽] 코로나바이러스로 영국의
플라스틱 빨대, 스터러, 면봉 사용 금지조치 지연
Covid-19 발생으로 인해 영국에서 플라스틱 빨대,
스터러(휘젓는 막대), 면봉에 대한 사용 금지
조치가 지연되었다.
본래 이달 초 시행이 예정되었지만 이 조치는 10월로 연기되었다.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추가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 같이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조치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재 폐쇄 중인, 술집, 식당, 카페와 같은 많은 영업장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변화를 가져오는 데
계속해서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PPI
EUROPE VOL.35, NO.16 / PPI PULP & PAPER VOL.42, NO.16 / PPI ASIA VOL.23,
NO.16 / PPI LATIN AMERICA VOL.16, 휴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