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아시아] 새로운 RCP 수입 체제에
대한 불확실성, Covid-19의 여파가 한국 P&B 시장에
밀려오다.
한국이 공중 보건 및 경제적 관점에서 모두 비교적 Covid-19에 잘 대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이와 보드(P&B) 시장 분위기는 침울하다.
더군다나 이달 말로 예정된 RCP 수입
체제 개혁의 변수들도 여전히 불분명하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개혁 도입으로 수입 RCP 비용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개혁의 영향은 알 수 없다.
2019년 중국의 RCP 수입 쿼터
축소와 더 엄격해진 순도 요건으로 한국의 수입 RCP 가격은 폭락하였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한국이
3% 오염물질 한도를 공식화하는 수입 쿼터제를 도입할 가능성이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으며 한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국내 여행 지침이
다른 나라보다 덜 제한적이지만, 브로셔 및 기타 코팅 종이 수요는 보통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
US ONP $140, 12 US
double-sorted OCC $160-170
Newsprint \720,000-750,000
[아시아] RCP 수입에 대해 2% 오염물질 한도를 시행하는 인도네시아; 쿼터 축소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입 RCP와
기타 재활용품에 대해 최대 2% 수준의 오염물질을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였으며, 5월 27일부로 발효되었다.
일부 정부 기관들은 0.5% 이하의
더 엄격한 불순물 기준을 적용하려 했으며 당시 이러한 새로운 체제는 실용적이지 않으며 국내 공장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RCP 수입
사업은 몇 주간 불확실한 상태였다.
인도네시아가 미국 RCP 수출의
핵심 시장인 상황에서 워싱턴에 본사를 둔 ISRI는 2% 불순물
한도를 채택하도록 설득하려 노력하였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2. PRINTING PAPER
[북미] 5월, 북미 출하량, 가동률 급락; 코팅지
공장 가동률은 46%, UFS는 59%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백지 수요 저조로 5월 북미 인쇄 및 필기 용지 공장 가동률이 전년도 87% 대비 57%까지 급락했다.
북미 최대 필기 및 인쇄지 시장인
UFS는 2019년 5월 대비 수요가 36.2% 감소했으며 UFS 공장 가동률은 59%까지 떨어졌다.
수입은 45.9%, 수출은 35.3% 감소하였고 북미로의 UFS 출하량도 34.6% 감소했다.
Domtar, International
Paper, Packaging Corp of America를 비롯한 모든 주요 북미 UFS 생산업체들도 수요에 맞춰 일시적으로
생산량을 축소하고 있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인 CFS도 5월 공장 가동률이 46%까지 떨어졌다.
3. NEWSPRINT
[유럽] 두 개의 신문용지 PM을 RCCM으로 전환하는
Norske
Norske Skog가 2023년까지 Golbey와 Bruck 공장의 두 대의 신문용지 기계를 recycled containerboard(RCCM 90-200g/m2)로 전환할 계획이며
bleached chemi-thermomechanical pulp(BCTMP 75-170g/m2)
생산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두 공장의 순환 및 산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것이며 2023년 RCCM 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로 2021년까지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전환과 관련된 설비의 생산 중단은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 동안 3개월까지로 제한될 것이며 2025년 말까지 완전한 수준의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CEO는 두 공장 모두 유럽 대륙의 컨테이너보드 소비자 시장과 인접해 있어
재활용 섬유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여 시장에서 가장 좋은 전환 기회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4. WORLD NEWS
[유럽] Covid-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운영이 둔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인도 공장들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도 정부가 Covid-19 폐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P&B 공장들의 가동이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인도의 P&B 공장들은 4월 20일부터 가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으며 이후 이동과
활동 제한도 풀렸다.
폐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감염자와 사망률이 가파르게 올라갔고, 규칙적인 P&B 공장 운영이 어려워졌다.
Ballarpur는 공장을 재개하였다가 다시 멈추었으며, West Coast Paper Mills의 자회사 Andhra Paper도
공장 재개 후 다시 문을 닫았다.
[남미] Covid-19와의
전쟁 속에서 비필수 소매 활동 및 산업 재개를 허용하는 브라질, 멕시코
브라질과 멕시코가 점차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고 많은 경제 활동
재개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양국의 최대 도시 지역인 상파울루와 멕시코시티는 Covid-19로 폐쇄되었던 산업 시설들과 소매점을 재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학 전문가들은 이러한 완화 조치가 시기상조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지방 정부는 점차 활동 재개 수준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들 국가의 펄프와 종이 생산은 주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공장들은 노동자들의 밀집을 피하고 서비스 제공자들의 출장을 제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출처: PPI
EUROPE VOL.35, NO.24 / PPI PULP & PAPER VOL.42, NO.24 / PPI ASIA VOL.23,
NO.24 / PPI LATIN AMERICA VOL.16, NO.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