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ULP
[아시아] 펄프 수요에 타격을 입히는 중국의
P&B 폭락, 5월 협상도 지연
Covid-19 대유행으로 지난 달 중국의 종이와 보드 가격 폭락이 시장을 강타하였고, 이 달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심지어 티슈 부문의 사업도 부진했다.
UFP 또한 사업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 창고를 대여하는 등의 고충이 생겨 일부는
가동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구매자들은 펄프 재고 확보를 꺼리는 상황이며, 게다가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기꺼이 가격을 낮추려는 판매자들과 함께 전세계로부터 펄프 오퍼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더욱 더 가격을 낮추려 한다.
캐나다, 스칸디나비아 등의
BSK 가격도 하락했으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BHK 가격도 하락하였다.
Canadian NBSK $10-20하락하여 $570-580
Scandinavian NBSK $10하락하여 $570-580
Russian BSK $10-20하락하여 $560-580
South American BHK $10하락하여 $450-490
BHK resale
RMB3,620-3,670($433-439)
[유럽] 가격 인상을 놓고
경쟁하는 펄프 판매자들
펄프 판매자들이 이 달 유럽에서 가격을 인상할 태세를 갖추었지만 많은
시장 관계자들은 Covid-19 위기의 여파와 중국 발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일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적어도 티슈 부문에서는 수요가 견고하며 재고 수준도 개선되었다는 점을
들어 softwood와 hardwood pulp 생산업체들은 5월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5월 초 중국 내 Canadian NBSK
가격은 $10 소폭 하락했고, Russian BSK 가격은
평탄했고 Scandinavian NBSK은 $20 인상분을
일부 이행해 중국 내 가격을 $10으로 끌어올렸다.
PPI Asia는 BSK 재판매 가격 하락과
선물가격 하락은 물론 중국 내 종이와 보드 침체로 북유럽 NBSK 판매가 위축됐다고 전했다.
수개월의 기다림과 안정된 가격 후에,
BEK 펄프 생산자들은 현재 톤당 $30 증가를 추구하고 있는데, 만약 성공한다면 유럽에서 톤당 $710가 될 것이다.
판매자들도 유럽 가격이 다른 주요 지역들보다 낮은 수준이며, 특히 티슈와 보드 부문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며 가격 인상을 정당화하고 있다.
일부는 중국 상황 전개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중국에서의
가격 인상 철회와 상하이선물거래소의 하락은 긍정적 신호가 아니라고 전했다.
[남미] 충분한 수요가 BEK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Suzano
Suzano는 2020년 1분기 BEK 펄프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최근의 가격 인상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은 5월부터 유럽과
북미에 대해 $30의 가격 인상을 발표하여, 각각 $710와 $920로 인상했다.
티슈 부문을 중심으로 3월
하반기 이후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4월과 5월 펄프 수요도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건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든 산업이 규칙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송 중단이나 폐쇄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여 브라질 항구 내 재고를 늘리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운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금융 비용 증가로 인해 1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2. PRINTING PAPER
[북미]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고
가격을 유지하려 노력하면서, 미국에서 6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UFS 4월 가동률
유례 없는 Covid-19 대유행으로, 4월 미국의 UFS 공장 가동률이
61%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3월 UFS 가동률은 100%였으며, 4월은 93%였다.
UFS의 주요 소비자인 학교, 대학교, 사무실 등이 사실상 운영을 중단하면서 수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지 공장에서 가격 폭락 위기 관리를 위해 찾은 최선의 해결책은 생산을
줄이고 수요에 맞춰 공급을 대폭 조절하는 것이다.
제지 업체 관계자들은 북미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서 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 복귀 시즌과 대통령 선거가 종이 제조업체들의 수요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3. WORLD NEWS
[아시아] Covid-19 경계 조치가 완화되면서 인도의 많은 공장들이 운영을 재개하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요
지난 3월 말과 4월 동안 Covid-19 봉쇄 조치로 인도는 대부분의 공공 생활과
산업이 전면 폐쇄된 후, 많은 P&B 공장들이 다시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비록 모임 및 사람들의 이동은 여전히 상당히 제한되지만 4월 20일 봉쇄조치 완화로 대부분의 산업 활동이 재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인도 경제는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다.
12시간 통행 금지령이 여전히 발효 중이며 오락, 교육, 종교 모임 및 버스 외의 장거리 대중 교통도 제한된다.
이러한 공공 생활 제약으로 종이와 보드 수요가 부진해졌으며, 관계자들은 이러한 수요 부진 상황이 6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북미] 북미 펄프, 종이 업계 수익 급감; 코로나 바이러스로 2012년 이후 최악의 이윤
북미의 펄프와 종이 업계는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타격을 입고
있으며, 해당 산업이 필수적인 것으로 분류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직원 안전 프로토콜 개발 및 시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매 소비자들이 포장 식품, 욕실
티슈, 청소용품, 다양한 생활용품 등 사재기를 하면서, 포장 및 티슈 제조업체들의 이익이 상승한 반면, 호텔, 여행, 오락, 식품 서비스
부문의 사업은 손실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1분기 업계 수익은
최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하락폭은 펄프, 신문용지, OCC 부문이 가장 컸고, 1분기 말 kraft linerboard, 인쇄용지 등 주요 패키징보드도 4%대였다.
* 출처: PPI
EUROPE VOL.35, NO.20 / PPI PULP & PAPER VOL.42, NO.20 / PPI ASIA VOL.23,
NO.20 / PPI LATIN AMERICA VOL.16, NO.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