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ECOVERED PAPER
[북미] 미국에서 제 2위 RCP 구매국인 인도,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국내 공장 노동자들이 집에 머무르면서 선적 중단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 RCP 2위
구매국인 인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공장 노동자들이 집에서 이동을 제한하고 있고, 수송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고지 선적을 중단하였다.
인도 정부는 3월 25일 경찰, 의료, 식료품점, 교통과 같은 필수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13억명의 인도 국민들에게
집에서 머무를 것을 지시하였고, 4월 14일까지 21일간 폐쇄될 예정이다.
2020년, 인도는 미국 mixed paper 및 pulp substitutes의 최대 구매자였으며
중국에 이어 미국 OCC의 2위 수입국이었다.
인도를 제외하면 중국 수요는 약화되었으며 인도네시아는 1개월간 라마단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출업자들은 고심하고 있다.
2. PRINTING PAPER
[아시아] Covid-19로
인한 수요 약화로 중국에서 공급을 억제하려 하는 coated fine paper생산업체들
중국의 주요 CFP 생산업체들은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다음 달 생산을 억제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중국 최대 CFP 생산업체인 APP China는 생산 감소 계획과 더불어, 향후 몇 개월 안에
추가적으로 생산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Shandong Huatai Paper는 연산 70만톤 설비 4월 중순 9일간의 가동 중단 계획
Shandong Chenming Paper는 4월 하반기에 연산 38만톤 7일간, 연산 80만톤 10일간 가동 중단을 단행할 예정
Shandong Sun Paper
Industry 또한 4월 공급을 25%까지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업간
상호작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 개월간 이러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 Covid-19 억제
조치로 인해 큰 영향을 받은 인도의 종이 및 보드 생산
국가 및 주 정부가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면서 인도의 종이 및 보드 업계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인도는 이동 및 비 필수 활동 제한을 실시하면서 3월 후반 많은 공장들이 폐쇄되었다.
3월 24일 저녁 정부가 21일간의 폐쇄를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산업 활동이 중단되었으며 종이와 보드 공장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예외는 출판 용지 부문이었으며 필수 서비스로 간주되어 출판 용지의 지원이
계속될 것이지만 제품의 공급 및 운송 차원에서 물류 문제로 인해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사람들의 이동 제한, 운송
등의 제한으로 사업 운영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수요보다도 다른 모든 생산 문제들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감소하기 시작하는 수요, 가격은 유지
인쇄 및 필기 용지 관계자들은 이번 달 북미의 UFS, CFS, CM 용지 가격에 변동이 없었지만, Covid-19로
인해 수요가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종이 수요는 괜찮은 수준이지만
2분기에는 학교, 식당, 상점, 사무실, 공공 부서 등 많은 사업이나 행사가 유예 또는 중단되면서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들의 이동 제한으로 트럭 운송 인력도 문제가 될 것이며, 정부의 새로운 지침/명령으로 항구에서도 혼선을 겪고 있다.
3. NEWSPRINT
[북미] 가격, 수요는 현상 유지; PE 공장은 재개하는
반면 Resolute & Rayonier는 가동 중단을 계획
Covid-19 발생이 패닉과 공포를 가져오며 북미 신문용지 시장에서는 몇 가지 문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3월 현재까지 가격과 수요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NP 27.7lb East Coast $666,
West Coast $656
Covid-19 발생 후 3월, 지금까지 북미에서 신문용지 공장은 정상 운영되는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정부로부터 종이 생산이 필수 부문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은 상황이 계속해서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예측도
어렵다고 전하며 일부 신문용지 공장은 가동 중단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Resolute는 이번 주 생산량 조정을 할 것이라고 전하였고, Rayonier는 적어도 2주 이상 여러 사업 축소가 이뤄질 것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Paper Excellence는 IT시스템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을 줄이고 설비가동을 지속하고 있다.
4. BOARD
[북미] 3월 더 분주해진 US boxboard 시장과, 바이러스 관련 테이크아웃 수요 증가; 향후 업계 전망
US boxboard 가격은 3월 중 변동이 없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Covid-19와
관련하여 식품 포장과 의약품 구매로 인해 주문량이 증가하였으며, 식당 폐쇄로 paperboard containers 수요도 강하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3월의 paperboard 시장
강세에는 안심하지만, 여전히 공장 관계자들은 향후 몇 달에 대한 우려를 표하였다.
관계자들은 다행히도 종이 포장을 통한 바이러스 전염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전망은 예측이 어렵다고 밝혔다.
5. WORLD NEWS
[유럽] 국경 폐쇄 가운데 발생하는 물류 문제에 대한 조치 촉구
종이 업계 및 관련 협회들은 이 부문의 생존 가능성 확보를 위해 Covid-19 대유행에 직면하여 유럽 기관들에게 긴급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EC는 이번 주
효율적인 핵심 산업재 수송을 위해 회원국 국경에 소위 녹색 차선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유럽 종이산업연맹(CEPI)은
유럽위원회(EC)에 핵심 사회활동에 필요한 유럽 펄프 및 종이 부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지원을
요청하였다.
CEPI는 EU 기관들의 지원을
받아야 할 네 개 핵심 분야를 지목하였으며, 첫째는 유럽 내 물류 상황 개선이었다.
둘째로 이들은 P&P 산업을
전략적 부문으로 분류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셋째는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식 지원, 넷째는 회원국간 솔루션 및 모범 관행 전달이었다.
[남미] Covid-19 발생
동안 펄프와 종이 부문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는 브라질 펄프 & 종이 업계
브라질의 목재 업계 조합(Ibd)은
Covid-19 발생 동안 펄프 및 종이 부문과 관련된 활동들이 국가에 필수임을 강조하였다.
3월 24일 부로 브라질은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를 비롯한 일부 주에 폐쇄 조치를 취하기 시작하였으며, 기업들도 컨테이너 가용성 등 물류 관련 우려를 표하였다.
협회는 또한 연방 정부의 필수재 공급을 위한 위험 예방 계획 준비 및
공식 의사소통에서는 펄프, 종이, 포장 생산 활동의 관련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밝히며, 우리 부문이 국민의 기본적이며 중요한 요구 충족뿐 아니라 브라질의 공중보건에
기여하는 데에도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 출처: PPI
EUROPE VOL.35, NO.12 / PPI PULP & PAPER VOL.42, NO.12 / PPI ASIA VOL.23,
NO.12 / PPI LATIN AMERICA VOL.16, NO.11
